2026.04.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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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U-17 월드컵 우승 멤버 즐비한 북한과 조 1위 놓고 격돌...역대 전적 1승 6패 열세

2026-04-07 21:28

김민서가 요르단과의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김민서가 요르단과의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AFC U-20 여자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2연승으로 나란히 8강을 확정한 두 팀이 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0, 요르단을 2-1로 꺾었고, 북한은 요르단을 8-0,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대파했다. 골 득실에서 앞선 북한이 현재 조 1위다.

북한의 이번 대표팀은 2024년 U-17 아시안컵과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제패했던 주역들이 주축을 이룬다.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미드필더 전일청을 비롯해 박주경·리국향·정복영 등이 출전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요르단전 슈팅 44-0, 우즈베키스탄전 슈팅 38-1을 기록하는 압도적 기량을 보이고 있다.

U-20 남북 여자 대결에서 한국은 1승 6패로 열세다. 2024년 준결승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박윤정 감독은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마무리 슈팅을 보완하고 역습 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상위 4개국이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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