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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피했다" 한국 A조 배정에 안도…다만 월드컵 2전 2패 멕시코와 2차전은 변수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경기 일정도 정해졌다.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유럽 PO 승자와 1차전,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2차전, 25일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3차전을 치른다.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열려 체력 관리에 유리하다. 나쁘지 않은 조 편성이다. 개최국 조에 배정돼 스페인·프랑스·브라질 등 포트1 우승 후보를 피했다. 포트3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남아공(59위)을 만난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개최국 중 가장 껄끄러운 멕시코(15위)와 대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5] 북한 축구에선 ‘중원(中原)’을 왜 ‘중간선’이라 말할까
축구에서 ‘중원(中原)’은 중간지대를 의미한다. 이 말은 영어 ‘미드필드(midfield)’를 번역해 축구 전문용어로 굳어졌다. 원래 중원이라는 말은 한자어로 ‘가운데 중(中)’과 ‘근원 원(原)’을 쓰는데, 가운데에 있는 큰 들판이라는 뜻이다. 중국 전통의 지명·역사 개념(中原)에서 나온 한자어이다. 중국 고대 문헌에서 중원은 황허(黃河) 중하류의 넓은 평야 지대를 말한다. 특히 하남(河南)·하북(河北)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우리말에서는 중국 지명 의미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었다. 문학·언론에서는 점차 “한 조직이나 현상의 중심 공간”이라는 은유적 의미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축구 미드필드를 ‘중원’이라 부르는 표
국내축구
맨유 출신 린가드, 서울 떠난다...1년 연장 옵션 불이행 합의, 10일 고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FC서울과 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서울 구단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한다"며 "선수가 다음 무대를 펼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린가드는 2024년 2월 서울과 '2+1년'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1년 연장 옵션을 이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는 10일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6차전에서 고별전을 치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2011년 프로에 입문해 2021-2022시즌까지 맨유 소속으로 EPL 149경기 20골을 포함해 공식전 232경기 35골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다. 잉글랜드
국내축구
'명장' 벵거 감독, 월드컵 48개국 확대 옹호...우승 0순위로 프랑스 지목
FIFA 글로벌 디렉터 아르센 벵거(76) 감독이 월드컵 참가국 확대를 옹호했다.벵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 패널 토론회에서 "48개국 확대는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FIFA 가맹국 211개국 중 25%도 안 되는 수준이며, 여전히 75%는 참가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면서 대회 수준 하락 우려가 나온다. 벵거는 "본선 진출팀들은 예선에서 실력으로 올라온 것"이라며 "최근 플레이오프를 보면 선수와 팀 수준이 높아 낙관한다"고 반박했다.무더위로 인한 잔디 상태 악화 걱정에도 "대회 2개월 전부터 경기장에서 다른 경기를 치르지 않아 품질은 완벽할 것"이라
해외축구
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2차전도 하루 연기...8일 수원서 개최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폭설 여파로 연기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1 10위 수원FC와 K리그2 3위 부천FC의 승강 PO 2차전을 기존 7일에서 8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시간과 장소는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동일하다.앞서 4일 예정됐던 1차전이 폭설로 취소돼 5일로 순연되면서 2차전도 하루 밀렸다. 전날 부천에는 경기 두 시간여 전부터 올겨울 첫눈이 쏟아져 그라운드 라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였다.연맹에 따르면 기록 전산화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강설로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축구
'조규성 시즌 5호골+이한범 도움' 미트윌란, 덴마크컵 8강 1차전서 노르셸란에 5-1 대승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한국 국가대표 듀오의 활약으로 덴마크컵 대승을 거뒀다.미트윌란은 5일 홈구장 MCH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노르셸란을 5-1로 제압했다.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전반 41분 파울리뉴의 왼쪽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시즌 누적 5골(리그 3골·컵 2골)을 기록했다.이한범은 전반 34분 헤딩으로 연결한 공을 브루마두가 마무리하며 선제골 도움을 올렸다. 이후 7분 만에 브루마두 추가골과 조규성 득점이 터지며 3-0을 만들었다. 브루마두는 후반에도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해외축구
'예측할 수 없다' 홍명보, 한국 포트2 배정…캐나다 만나면 최상, 브라질+이탈리아면 최악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내일 새벽 결정된다.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조 추첨식이 열린다. 본선 확정 42개국 사령탑이 총출동하며, 나머지 6개국은 내년 3월 유럽(4개국)·대륙 간(2개국) 플레이오프로 결정된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일본·이란·호주와 함께 포트2에 배정됐다. 크로아티아·모로코·콜롬비아 등 포트2 강팀과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게 됐다. 그러나 포트3에 노르웨이·이집트·알제리 등이 있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4팀이 포함된 포트4에서 강팀을 만날 가능성도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포트1 캐나다, 포트3 스코틀랜드, 포트4 퀴라소·아이티와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4] 북한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를 왜 ‘조률형 중간방어수’라고 말할까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playmaker)’는 전반적인 경기 조율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간혹 일본식 영어로 ‘게임메이커(gamemaker)’이라고도 말하는데 같은 의미이다. (본 코너 12회 ‘플레이메이커와 게임메이커는 어떻게 다른가’ 참조)플레이메이커는 ‘play(경기·플레이)’와 ‘maker(만드는 사람)’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의 어원은 “플레이를 만든다(make plays)”는 동사구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된 말이다. 기계 설계자나 음악가가 아니라, “결정적 플레이를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영어권에서 19세기 후반부터 이 말을 쓰기 시작했다. 연극에선 극의 흐름을 만드는 사람, 축구에선 공격을 설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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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원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연기...하루 미뤄 5일 개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폭설로 미뤄졌다.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됐던 부천FC-수원FC전이 취소돼 5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부천에는 경기 두 시간여 전부터 올겨울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그라운드가 순식간에 뒤덮였다.당초 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차전 일정은 5일 다시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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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더블 도전 vs 광주 창단 첫 우승...6일 코리아컵 결승 서울서 단판 승부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와 창단 첫 결승에 오른 광주FC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리아컵 정상을 다툰다.전북은 올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더블(2관왕) 달성을 노린다. 역대 5회 우승(2000, 2003, 2005, 2020, 2022년)을 기록 중인 전북이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6회 우승의 포항 스틸러스와 공동 최다 타이를 이룬다. 다만 거스 포옛 감독이 준결승 판정 항의로 퇴장당해 결승전 벤치 지휘가 불가능한 점은 악재다.광주는 지난해 4강 탈락을 딛고 처음 결승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파이널A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41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40득점에 그쳐 64골을 넣은 전북에 비해 공격력
국내축구
이강인, 르아브르전 리그 1호골...PSG 팬 투표 '11월의 골' 1위 선정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24)의 리그1 첫 골이 팬들에게 11월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PSG는 3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11월의 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강인이 지난달 23일 르아브르전에서 기록한 득점이 총 1천198표 중 3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네베스(31.8%), 자이르에메리(21.5%), 하무스(7.3%)를 제쳤다.해당 골은 전반 29분 터졌다. 누누 멘드스의 좌측 크로스가 골문 앞 혼전을 거쳐 오른쪽으로 흘렀고, 이강인이 침투해 왼발로 마무리했다.이강인은 다른 후보들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네베스의 리옹전 헤더골은 이강인 코너킥에서 나왔고, 하무스의 니스전 득점 역시 이강인 코너킥이 시발점이었다.
해외축구
뮌헨 3-2 진땀승, 정우영 OUT 후 김민재 IN…아쉽게 무산된 코리언 더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을 꺾고 DFB 포칼 8강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베를린 원정 16강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다만 김민재는 후반 41분,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되며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는 전반부터 난타전이었다. 뮌헨은 전반 12분 안사의 자책골로 선제했고, 24분 해리 케인의 헤더로 2-0을 만들었다. 우니온은 40분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크버펠트가 성공해 추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레이트의 자책골로 뮌헨이 다시 2점 차로 벌렸다. 후반 8분 케인이 팔꿈치 가격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크버펠트가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어 3-2가 됐다. 우니온은 정우영을 빼고 공격 카드를 던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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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소속 마인츠, 12경기 1승 성적 부진...헨릭센 감독 경질
분데스리가 최하위 마인츠가 보 헨릭센(50·덴마크) 감독과 결별했다. 구단은 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계약 종료 합의 사실을 알리며, 후임으로 U-23팀을 맡던 베냐민 호프만 감독을 선임했다.헨릭센 감독은 2024년 2월 강등권이던 팀을 맡아 시즌 6위로 끌어올리며 UEFA 콘퍼런스리그 티켓까지 따냈다. 당시 이재성은 2골 5도움으로 팀 도약의 중심에 섰다.그러나 이번 시즌 12경기 1승 3무 8패로 18위에 처지면서 교체 결정이 내려졌다. 이재성 역시 리그 10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헨릭센 감독은 재임 기간 통산 27승 18무 24패(승률 39.13%)를 기록했다.
해외축구
'7연패·14경기 무승' 울버햄프턴, 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또 패배…강등권 깊숙이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0-1로 졌다. 4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후반 27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프턴은 7연패에 빠지며 개막 후 14경기 무승(2무 12패·승점 2)을 이어갔다. 20위 최하위로 19위 번리(승점 10)와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지만 3연패 중이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 무네치에게 결정적 패스를 연결했으나 슈팅이 빗나갔다. 슈팅 없이 키 패스 1개에 그치며 소파스코어 평점 6.8을 받았다.
해외축구
양현준 소속 셀틱, 새 사령탑에 낭시 감독 선임...2년 6개월 계약
스코틀랜드 셀틱이 윌프레드 낭시(48·프랑스) 감독을 새 지휘관으로 영입했다.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2년 6개월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셀틱은 지난 10월 28일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결별한 뒤 마틴 오닐 감독 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2000~2005년 팀을 이끌며 리그 3회 우승을 달성했던 오닐 감독은 20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와 5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던디전 1-0 승리 후 지휘봉을 반납한 그는 "지난 5주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후임 낭시 감독은 2021년 MLS 몬트리올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캐나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이후 콜럼버스 크루로 옮겨 2023 MLS컵과 2024 리그스컵 우승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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