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4번 타자 이호민(경남고)의 2타점 장타와 에이스 하현승(부산고)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2승 무패로 선두에 나섰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발 박근서(서울디자인고)가 2루타와 적시타를 연달아 맞고 2점을 내줬다.
반격은 4회에 시작됐다. 2사 후 이호민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6회에는 엄준상(덕수고)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이호민이 좌선상 역전 2루타를 터뜨렸다.
마운드도 버텼다. 김민훈(광주진흥고)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5회말 등판한 하현승은 3이닝 5탈삼진 퍼펙트로 일본 타선을 봉쇄해 승리 투수가 됐다.
한국은 12일 필리핀을 이기면 결승에 진출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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