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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5선발급으로 외인 원투펀치' 에릭 페디에 이어 테일러 와이드너로 마지막 퍼즐 맞춰…NC다이노스, 구창모까지 최강 3선발 꾸리나[2023 KBO]
또 ML 5선발급 영입이다.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 경쟁을 펼친 에릭 페디에 이어 테일러 와이드너를 영입하면서 10개 구단 최강의 외인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됐다.NC는 31일 새 외국인투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지명할당된 테일러 와이드너(Taylor Widener·29)와 계약금 14만5000달러, 연봉 59만8000달러, 총액 74만3000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와이드너에게 지급되는 확정연봉은 74만5000달러지만 이적료까지 포함하면 외국인선수 첫해 최고액인 100만달러를 모두 채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NC는 2023시즌에 대비한 외국인선수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고 덩달아 KBO 리그 10개 구단 외국인선수 30명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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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패션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와 10억6000만원 상당 선수단 의류·야구용품 지원 협약 맺어
KIA 타이거즈가 2023시즌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인 '아이앱스튜디오(IAB STUDIO)'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KIA가 31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장정석 단장과 아이앱 스튜디오 신동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 시즌 KIA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유니폼과 점퍼, 후디, 풀오버, 모자, 가방등 약 10억6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아이앱 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 의류와 용품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 시즌 KIA 선수단이 착용하는유니폼 등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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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단골' 오승환이 빠졌다" 스포츠키다 "나이 때문에 젊은 선수 발탁"
'돌부처' '끝판왕' 오승환이 WBC 이강철호에 승선하지 못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외 매체 스포츠키다는 31일(한국시간) "MLB 팬들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오승환을 기억할지 모른다"며 "오승환은 2006년부터 WBC에 한국 대표로 뛰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나이 마흔이다. 한국대표팀은 올해 젊은 선수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의 설명대로 오승환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매 WBC에 출전했다.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 대표 팀 마지막 등판이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전 6-5로 앞선 상황에서 8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5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역전패의 '주역'이 됐다.오승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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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와 2023시즌'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하는 태극마크의 대표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2월 1일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출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삼성 라이온즈가 1, 2군 모두 모두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고 키움 히어로즈가 1, 2군 혼용으로 애리조나와 대만으로 이원화를 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의 해외 스프링캠프는 모두 1군 위주들로 짜여 있다.해외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서 모두 2023 시즌 1군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훈련을 하는 퓨처스 선수들에 견주어 그만큼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해외 스프링캠프에 나서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여기에 3월 9일부터 열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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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속도가 벌써 186km?' 오타니 타격 연습 장면 공개...맞대결 펼친 양현종이 오타니 잡나?
오타니 쇼헤이가 벌써 타격 연습에 들어갔다.오타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마이너리그 시설 에서의 야외 프리 타격 영상을 공개했다.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으야!"라고 외치면서 우익 방향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이에 홈플레이트 뒤에서 오타니의 타격을 지켜본 사람들의 입에서 감탄의 목소리가 터졌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의 타구 속도가 116마일(약 186·6킬로)에 달했다고 추측했다. 이들 매체는 오타니의 WBC에서의 투타 기용법은 여전히 미정이지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오타니를 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상대해본 한국 선수는 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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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히트상품 김현준, 최대 142% 인상돼 8000만원에 재계약…에이스 원태인과 김지찬 각각 5000만원 인상, 삼성 2023 재계약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가 30일(월) 2023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원에 계약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팀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김현준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100안타, 타율 0.275를 기록했다.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기존 3억원에서 17% 오른 3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김지찬은 기존 1억 1000만원에서 5000만원(45%)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불펜에서 활약한 좌완 이승현은 45% 오른 8000만원에, 포수 자리를 지킨 김재성은 67% 상승한 75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재계약을 마친 삼성은 30일 스프링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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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은 2억 4860만원으로 최고액 인상, 한동희는 옵션 달성시 2억 6680만원 받아…이인복-나균안, 첫 억대 연봉 대열에
롯데자이언츠는 2023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26홀드를 기록하며 최근 3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이 6760만원의 최대금액 인상을 기록하며 37.3% 인상된 2억 4860만원에 재계약했다. 마운드에서 투수진에서 활약한 이인복과 나균안은 각각 70.6%, 87.9% 인상된 1억4,500만원, 1억9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야수진에서는 황성빈과 고승민이 각각 140%, 92.1% 인상율을 기록하며 7,300만원, 7,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이번 연봉협상에서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주요선수들에게 제시했고 한동희와 이학주가 이를 선택했다. 한동희는 성적 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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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의 스프링캠프, 2023 KBO 리그 사실상 막 올라
42년차를 맞는 2023 KBO 리그가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모두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꿈은 한결같다. 2023 시즌 우승이 목표다. 물론 겉으론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라고 하는 팀도 있지만 내심은 가을야구를 넘어 가을야구의 왕좌에 앉고 싶어한다.팀 뿐만 아니다. 선수들 개개인도 나름대로 목표를 갖고 있다. 투수들은 구속을 높이고 결정구를 좀 더 다듬기를 원하는가 하면 타자들은 어떤 볼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원한다. 수비가 약한 선수들은 수비 보완에 중점을 두기도 한다.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프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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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최지만은 잊어라...메이저리거 명성보다 현 컨디션 보고 뽑아야
이승엽에게 최희섭에게 충고하자 '형, 저 메이저리건데요(형저메)'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물론 와전된 것이다. 국내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내야 펑고 때 최희섭이 조용히 공만 받자 이승엽이 "소리도 조금 내면서 파이팅을 외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희섭이 "메이저리그에서는 소리 안 내는데요"라고 말한 것이 '형, 저 메이저리건데요'로 둔갑됐다.농담이지만, 그 말이 그말이다. 메이저리그의 우월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다.메이저리거가 KBO선수보다 몇 수 위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모든 선수가 다 그렇지는 않다.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KBO리그에서 실패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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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19년만에 친정팀 LG 트윈스의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복귀
LG트윈스는 김재현 해설위원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4년 LG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의 2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05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로 이적하여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야구 해설위원과 한국야구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했다.구단은 선수 육성 방향성을 점검하고, 육성 체계의 발전을 위해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보직을 신설했다.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국가대표를 비롯하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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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2억3000만원으로 프로 4년만에 팀내 최고액 연봉선수로 올라서…KIA 타이거즈, 2023 연봉 계약 마무리
프로 4년차에 접어드는 마무리 정해영이 KIA 타이거즈 최고액 연봉자로 올라섰다.KIA 타이거즈는 29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45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대상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지난해 마무리로 활약한 정해영을 비롯해 투수 14명 등 모두 28명이며 동결 10명, 삭감 7명이다.2021시즌부터 팀의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한 정해영은 1억 7000만원에서 35.3%, 6000만원이 인상된 2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어 비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선수 제외) 가운데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정해영은 2021시즌 64경기 5승4패 34세이브에 이어 지난해에도 블론세이브 4개를 기록했지만 55경기 3승7패 32세이브로 2년 연속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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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가 아직도 키움 소속?' 마이너리그 루키 팀보다 못한 KBO 소속 팀들 홈페이지 업데이트
최근 해외의 한 매체는 야시엘 푸이그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여전히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등재돼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키움 홈페이지에는 푸이그가 버젓이 외야수로 등재돼 있다. 이미 대만 리그로 간 투수 타일러 애플러도 그대로 있다.선수단 이동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탓이다.키움 뿐 아니다. 많은 구단 홈페이지 선수단 섹션에는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덩그러니 적혀져 있다.그나마 SSG 랜더스가 좀 낫다.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바꾼 SSG는 새 외국인 3명을 홈페이지에 등재했다. 그러나 사진과 이름만 올라와 있고 프로필은 전혀 없다.심준석이 소속된 마이너리그 투키 팀인 도미니칸 서머리그(DSL) 피츠버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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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5000만원으로 현역 연장한 박석민, 2023시즌은 '명예회복의 해'?[마니아포커스]
어떤 성적을 올려야 한꺼번에 연봉이 한꺼번에 6억 5000만원이 올라갈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27일 2023시즌 선수단 62명(신인 및 FA 선수 제외)에 대한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눈길을 끄는 연봉 계약은 박석민이다. 박석민은 기존 연봉 7억원에서 무려 6억5000만원이 삭감된 단 5000만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기록상으로는 93% 삭감으로 역대 KBO 최대 삭감이다. 사실 박석민의 연봉 삭감율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바로 2020년 FA로 맺은 2+1년 최대 34억원의 계약이 2022년을 끝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석민이 2023시즌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시 계약을 해야 한다.박석민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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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일본 자극하지 마라...오타니의 '가치부전' 계략 배워야
손자병법 36계의 제27계는 '가치부전'이다. 거짓으로 모르는 체, 못하는 체하는 것이 낫지, 모르면서도 아는 척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중국 고전 연구가 이정랑 씨는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이 계략으로 러시아군을 무찔렀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1805년, 나폴레옹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와 결전을 앞두고러시아 군 사령부 내부에 두 가지 의견이 제기되어 서로 갈라지고 있음을 간파한 후 러시아에 전투를 중지하고 강화하자고 했다. 이때 나폴레옹은 자신을 마치 무능하고 결전을 꺼리는 연약한 인물인 채 했다.속아넘어간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는 프랑스 군과 결전을 치르고 말았다. 결과는 나폴레옹의 대승이었다. 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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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일부터 35일간 괌-이사가키-오키나와에서 2023 시즌 대비 스프링캠프…신인 김민석 이태연 포함 47명 대규모로 구성
롯데자이언츠가 2월 1일(수)부터 3월 7일(화)까지 총 35일간 2023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3명, 선수단 47명이 괌, 이시가키, 오키나와의 순서로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한다. 주장 안치홍을 필두로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포함해 47명이라는 큰 규모의 선수단이 이번 캠프에 포함됐다. 신인으로는 김민석과 이태연이 참가한다. 먼저 1차 캠프는 1일(수)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LJ647)에서 괌으로 이동해 19일(일)까지 괌 데데도 및 파세오 야구장에서 4일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훈련을 병행한다. 2차 캠프는 19일 귀국 후 다음날인 20일(월)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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