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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계투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 KIA타이거즈, 무적신분의 투수 김건국 김승현과 내야수 김용완 영입
KIA 타이거즈가 11일 무적 신분인 투수 김건국(35), 김승현(31)과 내야수 김용완(20)을 영입했다. 김건국은 한서초-청량중-덕수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하여 NC와 kt, 롯데를 거치며 5시즌동안 88경기에 출전, 7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4.57을기록했다.이렇게 4개 팀을 거쳐 KIA에 둥지를 튼 김건국의 야구 유전은 기구했다. 두산에 2차 1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유망주였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한 채 방출되자 독립리그에서 야구의 꿈을 버리지 않았고 2021년 NC에 재입단했다.그러다나 2014년 kt로 팀을 옮겼고 2017년에는 오태곤(현 SSG)과 트레이드로 다시 롯데로 옮겼으나 2021년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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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백지위임한 오승환 연봉 16억원 동결? 아니면 삭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2023년 연봉계약을 구단에 백지위임했다.삼성은 오승환이 팀의 최고참 선수로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 성적에 책임을 다함은 물론, 올 시즌 개인과 팀의 반등을 위한 백의종군의 의미로 2023년 연봉을 백지위임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오승환은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22시즌 57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2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으로 고우석(LG·42세이브) 김재윤(kt·33세이브) 정해영(KIA·32세이브)에 이어 리그 세이브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블론 세이브가 7차례나 된데다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이 늘어나면서 2010년 평균자책점 4.50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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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진 한국이 일본 '압도'...메이저리거 최지만, 김하성, 에드먼 vs 일본 '전무'
스포츠에서 해외파들의 존재 여부는 승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하다.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 스페인을 꺾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해외파들의 덕분이었다.축구 기록 사이트 '사커웨이'에 따르면, 유럽 1부리그에 진출한 일본 출신 선수는 85명으로 한국(15명)을 크게 웃돈다. 대표팀의 유럽파 비중의 경우 일본은 70%를 돌파한 반면, 한국은 30%가 되지 않는다.한국도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에 오르긴 했지만 브라질에 완패했다.오는 3월에 열리는 야구 '월드컵' WBC 역시 해외파들이 승부의 키를 쥘 것으로 보인다. 종목 특성상 야구는 축구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한국의 경우 3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포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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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첫 2년 연속 교체없는 외인시대 맞는 삼성라이온즈, 내부 육성만으로 어둠의 징조 걷어낼까?[마니아포커스]
삼성 라이온즈는 2023 시즌에 대비해 유일하게 조용하게 스토브리그를 보낸 팀이다. FA에도 신경을 쏟지 않았고 외국인선수도 전원 재계약으로 마무리했다. 내부 FA로 자격 승인을 받은 김상수와 오선진이 움직이거나 말거나 신경을 쓰지 않았다. 결국 김상수는 kt 위즈로 오선진은 한화 이글스로 자리를 옮겼다. 2022 시즌 도중 퇴진한 허삼영 감독을 대신해 대행을 맡았던 박진만 감독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맺으면서도 신임 감독에게 소위 선물(?)이라는 외부 FA에 눈을 돌리지도 않았다. 외국인선수는 2년 연속 똑같은 선수들과 재계약했다. 2014년 외국인선수 3명 보유가 본격전으로 허용된 이후 외국인선수가 중도에 대체도 없이 2년 연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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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 번복시켜야 하나?...WBC 1루수 고민 빠진 '강철호'
WBC에 출전하는 '강철호'가 고민에 빠졌다. 1루수 때문이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는 이승엽, 이대호, 박병호 등 거포들이 즐비했다. 이들 덕분에 한국은 국제 대회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승엽과 이대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주역이었다. 이대호와 박병호는 2015 프리미어12 대회에서 거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특히 이승엽과 이대호는 일본과의 라이벌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승엽은 베이징 올림픽 4강전에서 역전 홈런을 터뜨렸고, 이대호는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역시 역전 적시타로 도쿄돔을 침묵 속으로 몰아넣었다. 둘 다 필요할 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박병호는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130m차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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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 1+1년 총액 3억원으로 kt위즈에 잔류…2023 FA 21명 가운데 16번째 계약 마쳐
프로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신본기(34)가 원 소속팀 kt 위즈와 잔류 계약을 맺었다. kt는 10일 내야수 신본기와 1+1년 총액 3억원(연봉 1억3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 시즌 롯데와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신본기는, 두 시즌 동안 170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하며 2021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과 2022 시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프로 통산 876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 27홈런, 234타점, 268득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신본기는 경험이 풍부한 중고참급 내야수로, 팀 내야 뎁스 강화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평소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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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김남형 팀장(삼성 라이온즈 마케팅팀] 부친상
▲ 김용기 씨(77세) 10일 별세, 김남형 삼성라이온즈 마케팅 팀장 부친상,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강릉시 청솔공원 ☎02)3410 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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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포수 김준태, 15일 정민지 양과 백년가약 맺어
kt wiz(대표이사 신현옥) 포수 김준태(28)가 15일(일) 오후 12시 10분 서울 송파에 있는 서울웨딩타워 2층 단독홀에서 신부 정민지(28)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인 이정훈의 소개로 신부 정민지 양을 만난 김준태는 4년 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김준태는 “프로 선수 생활을 이해해주며,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정에서는 바람직한 남편이, 그라운드에서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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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채종국 수비, 마정길 불펜, 이승호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 영입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1군 홍원기 감독과 퓨처스팀 설종진 감독을 포함, 총 18명의 코칭스태프가 선수단을 지도한다.키움은 채종국 수비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승호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채종국 수비코치는 현역 은퇴 후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과 한화이글스 1군 및 퓨처스팀, KT위즈 육성군에서 수비코치를 한 경력이 있고, 지난해에는 부경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다.마정길 불펜코치는 2017년을 끝으로 넥센히어로즈에서 은퇴한 뒤 2020년까지 키움히어로즈 불펜코치를 담당했다. 2021년에는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투수코치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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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3년만에 대면으로 실시…10개 구단 신인 및 육성선수 130명 대상
KBO(총재 허구연)가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3년만에 대면으로 실시한다.KBO는 12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었다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운영팀에서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선수이자 KBO 리그 선배인 박용택 KBS 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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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박천순 김동주 김재박 이상훈 등 흘러간 스타플레이어 야구 카드 출시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가 프로야구 초창기 MBC 청룡을 포함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의 스포츠카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일구회는 10일 스포츠 카드 전문 회사인 ‘탑브레이커’(대표 김성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우선적으로 LG와 두산에서 활약한 김재박 이상훈 박철순 김우열 김동주 등 스타플레이들의 스포츠카드를 최대 50장씩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스포츠카드에는 선수들이 친필 사인과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행운의 문구가 함께 들어 있다. 일구회 김광수 회장은 "팬이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대중적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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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일본과 재미있는 경기하겠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 호주전 구상 마치고 일본전 대비(?)…마운드 이중 족쇄 풀어내기가 승부 분수령될 듯
2023 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선택지는 단 두가지 뿐이다. 최상의 선택은 4전승으로 2라운드에 오르는 것이고 차상의 선택은 3승1패를 하는 것이다. 그 이하는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는 의미다. 즉 한국 대표팀은 같은 조의 중국과 체코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전제하에 3월 9일 1차전 상대인 호주전과 10일 2차전인 일본전을 상대로 총력전을 펴야 한다는 뜻이다. 진갑용 배터리 코치, 정현욱 투수코치, 심재학 퀄리티 컨트롤 코치, 김준기 전력분석위원과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호주 프로야구 경기를 정밀 분석하고 돌아 온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일본 대표팀은 화려한 선수들을 많이 선발했지만, 그 선수들이 모두 한국전에 출전하지
국내야구
'호주 만만히 보다가는...' 호주(33명)보다 적은 한국 출생 메이저리거(28명)...일본은 73명
이강철 WBC 한국 대표 팀 감독이 호주로 날아가 호주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점검한 이유가 있다.3월 9일 WBC 1라운드 첫 경기를 호주와 갖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이겨야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해진다.전체적이 전력에서는 한국이 한 수 위이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호주는 양적인 면에서 한국보다 나은 측면이 있다. 지금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가 한국보다 많다.호주에서 태어난 메이저리그 출신은 모두 33명이다. 한국은 28명이다(롭 레프스나이더, 토미 펠프스 포함).질적인 면에서도 호주 출신들은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랜트 벨포, 데이비드 닐슨, 리암 헨드릭스 등이 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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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투수 배성근, 14일 부산서 정연주씨와 화촉
롯데자이언츠 투수 배성근이 1월 14일(토) 화촉을 밝힌다. 배성근은 1월 14일 오후 12시 30분 부산진구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정연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배성근은 “내면이 아름답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밝은 에너지로 저를 항상 웃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신부가 지금의 밝은 모습을 평생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성근-정연주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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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기록강습회, 2월에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
2023년 KBO 기록강습회가 2월 3일(금)~5일(일) 부산 부경대학교, 2월 16일(목)~18일(토)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록강습회는 야구기록에 대한 갈증을 느꼈던 팬들을 오랜만에 찾아가며, 부산에서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열리게 된다. 강습회에서는 KBO 공식기록원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프로야구에서 사용되는 공식기록지 작성법, 기록 및 경기 규칙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교재로 제공된다. 각 강습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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