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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바통 이어받은 박해민...투표율 86.1% 속 프로야구선수협회 수장 선출
선수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표를 던졌다. 투표율 86.1%의 선거로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4대 회장에 뽑혔다고 선수협회가 13일 발표했다.양현종(KIA) 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열린 선거엔 선수 1천10명 중 870명이 참여했다. 선수협회는 문자 등 간접 방식 대신 사무국 직원이 구단 현장을 찾아 일대일로 투표를 받았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양 회장의 제안과 구단 이사들의 독려 덕분이라며 인수인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박 당선인의 임기는 2년으로, 12월 1일 서울신라호텔 제14기 정기총회 이·취임식부터 시작된다. 운영 방향과 소감도 이 자리에서 밝히며, 같은 날 2026 리얼글러브 어워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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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의 대가' LG 마운드 비상, 와일드카드 앞두고 불펜 공백
목을 돌리지 못하는 마무리, 엿새 동안 네 번 던진 셋업맨, 나흘만 쉬고 나서는 선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4위 LG 트윈스 마운드의 현주소다.LG는 지난달 말부터 KIA와 3위를 다투며 가을야구처럼 선발과 불펜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12일 광주 최종전에서 아깝게 져 4위로 시즌을 마쳤고, 피로만 고스란히 남았다. 가을야구에선 1~3위가 푹 쉬고 4위가 1승을 안고 시작하는 만큼 순위가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지금 LG의 분위기는 무겁다.마무리 손주영은 11일 오전부터 목에 담이 와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고, 사흘 안에 회복할지 알 수 없다. 아시아 쿼터 좌완 존 케네디는 7일 두산전부터 12일 KIA전까지 네 차례 등판했다. 뒤늦게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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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사정부터 파악하겠다' 한화 류지현 감독, 마무리 훈련부터 도약 준비
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대표팀 사령탑이 4년 만에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류지현(55)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류 감독은 2022년 LG 트윈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023~2024년 대표팀 수석코치, 2025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그는 마무리 훈련부터 내년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그는 16일 선수단 상견례 전까지 코치진을 꾸리고 마무리 훈련 일정을 짜겠다며 팀 사정 파악이 먼저라고 했다. 석장현 신임 단장과 그릴 구상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LG 코치와 감독 시절 수비와 작전에서 성과를 낸 만큼 한화의 고질적인 수비 약점을 바로잡을 것이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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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었다' 한화, 11승 왕옌청을 고작 30만 달러에 재계약…왕서방이 '돈'에 연연하지 않다니, 믿을 수 없어
한화 이글스가 제대로 횡재한 것일까?한화가 11승을 거둔 투수 왕옌청을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도 없을 것이다. 선발투수 한 명이 11승을 책임졌는데, 재계약 비용은 30만 달러다. 그야말로 '날로 먹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왕옌청은 한화가 다음 시즌에도 기대를 걸 만한 투수다. 선발진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투수를 확보한다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외국인 투수 구성이 매년 성적을 좌우하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붙잡았다면 한화로서는 상당한 이득이다.물론 11승이라는 숫자만으로 투수의 가치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평균자책점과 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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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넘었다' 두산 1라운더 김지우, 계약금 5억원...역대 우타 야수 신인 최고액
김동주와 정상호의 4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두산 베어스가 13일 1라운드 신인 내야수 김지우(서울고)와 계약금 5억원에 사인했다. 역대 우타 야수 신인 최고액으로, 좌타자까지 넓히면 강혁(1993년 OB), 나승엽(2021년 롯데)과 함께 야수 공동 1위다.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김지우는 올해 고교 14경기에서 타율 0.422, 2홈런, 19타점, OPS 1.133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의 기대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베어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크겠다고 했다.신인 11명 모두 계약을 마쳤다. 2라운드 포수 설재민(덕수고)은 1억7천만원, 3·4라운드 투수 정현우·이석영(동의과학대)은 1억2천만원과 9천만원을 받는다. 5~7라운드 조한결·김도윤·박준서는 7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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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지현 감독 선임...석장현 단장 내부 승진 '파격 인사'
'꾀돌이'와 함께 '뉴 이글스'의 출발을 알렸다.한화이글스는 10월 13일 김경문 전 감독의 후임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류지현 신임 감독을 제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간 총액 20억 원이다. 아울러 한화는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내부 직원이 단장에 오르는 파격적인 인사도 단행했다.류지현 신임 감독은 1994년 LG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4년 은퇴했다.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탁월한 야구 센스로 '꾀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LG의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부터 2020년까지 LG의 수비코치, 주루코치, 수석코치를 두루 역임하며 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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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두산, 정규시즌엔 LG' 한 지붕 라이벌 5년 만의 PS 격돌...누가 먼저 짐 쌀까
철거를 앞둔 잠실구장을 먼저 떠날 팀은 누구일까. 한 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7번째이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4위 LG는 비기거나 이기면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5위 두산은 최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가을의 기억은 두산 편이다. 1993·1998년 준플레이오프에선 LG가 웃었지만 2000·2013년 플레이오프, 2020·2021년 준플레이오프에선 모두 두산이 다음 무대로 갔다. 다만 올해 상대 전적은 LG가 11승 1무 4패로 압도했다.변수는 분위기다. LG는 최종일까지 3위 싸움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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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잡는다' 포스트시즌 야구장 합동 단속...징역형까지 가능
가을야구 암표상은 이제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문체부·KBO와 함께 14일부터 서울·대구·광주·수원 포스트시즌 경기장 일대에서 암표 합동 단속을 한다고 13일 밝혔다.사복 경찰과 순찰팀이 매표소와 지하철 출구 등에서 조직적 암표 판매와 호객 행위를 잡고, 사이버도박·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한다.그간 범칙금 16만원이 전부였지만,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상습·영업성이 인정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다. 경찰은 엄단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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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홈런 타자 맞아?’ 삼성 디아즈의 미스터리…홈런은 반 토막, 타점은 여전히 129개
지난해 50홈런을 터뜨린 타자가 맞나 싶을 정도다.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올해는 홈런 26개에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정확히 24개가 줄었다. 홈런 생산력이 사실상 반 토막 난 셈이다.그런데 타점은 다르다. 지난해 158타점을 기록한 디아즈는 올해도 129타점을 올렸다. 타점 감소는 29개에 불과하다. 홈런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타점은 지난해 기록의 80% 이상을 유지했다.여기서 디아즈의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홈런은 크게 줄었는데 어떻게 129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홈런만이 타점을 생산하는 수단은 아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타와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 디아즈는 올해도 이 부문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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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뒷문, 구멍이 난 게 아니라 아예 붕괴?'…고우석 포스트시즌 불발, 손주영마저 부상 비상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 후반 승리를 지켜야 할 투수진에 비상이 걸렸다. 고우석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고, 올 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손주영마저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하며 정상적인 등판이 불투명해졌다.가을야구에서 불펜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력이다. 선발투수가 호투하더라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특히 접전이 예상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마무리 투수의 존재가 절대적이다.문제는 LG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뒷문을 제대로 확보했느냐는 것이다. 손주영은 목에 담이 와 목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근육 경련이라면 치료와 휴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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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4안타 몰아친 레이예스, 최원준 3개 차 따돌리고 3년 연속 안타왕...시즌 211안타
마지막 날 4안타를 몰아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211안타로 최원준(kt wiz)을 3개 차로 따돌리고 3년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레이예스는 12일 잠실 두산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첫 타석에서 뜬공에 그친 사이 최원준이 안타를 쳐 207-206까지 쫓겼지만, 2회 적시타와 4회 안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엔 최승용에게서 시즌 18호 솔로포를 뽑아 KBO리그 첫 210안타 고지를 밟았고, 8회 김영현에게서 안타를 하나 더 보탰다.롯데는 타석이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고 보고 8회 대주자 박찬형으로 그를 바꿨다. 레이예스는 원정 응원석과 두산 홈 관중석에 차례로 헬멧을 벗어 인사했고, 박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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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레예스!' 삼성, 후라도 부진에 가을야구 '비상'...후반기 페이스 뚝 떨어져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심상치 않다.정규시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진 데다 최근 등판에서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을야구를 앞둔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체력 저하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투구 내용으로는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기 어렵다.후라도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경기력이다. 특히 정규시즌 막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이닝 6실점해 우려는 더욱 커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잇따라 무너졌다.물론 부상 후유증의 가능성은 있다. 투수는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해서 곧바로 이전의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을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구속이 유지되더라도 제구와 변화구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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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호=결승포' 김도영, 3위 결정전 끝냈다...KIA, LG 꺾고 준PO 직행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로 LG 트윈스를 4-2로 꺾은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12일 광주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KIA는 1회 박재현의 솔로포로 앞섰다. LG가 2회 박동원의 솔로포로 따라붙자 4회 김선빈의 세이프티 스퀴즈로 다시 앞섰지만, 6회 두 번째 투수 조상우가 문정빈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승부는 8회 갈렸다. 박재현의 기습 번트 안타 뒤 김도영이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이자 통산 100호 홈런이다.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던 LG는 지난 3~5일 잠실 3연전 전패를 포함한 KIA전 7연패 끝에 4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한다.14일 철거를 앞둔 잠실에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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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절박했어도 고우석 3.2이닝은 위험'한 발상...후유증 고려했어야, 부상 우려
LG 트윈스가 아무리 절박했어도 고우석에게 3.2이닝을 맡긴 것은 신중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장의 승부에 매달린 나머지 투수의 몸에 가해질 부담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의문이다.고우석은 1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43개였다. LG는 3위 결정전에서 패해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이날 LG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3위를 차지해야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마무리 손주영이 목에 담 증세를 보여 등판할 수 없게 되면서 불펜 운용에도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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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두산 7-4 제압하고 시즌 마감...4년 연속 7위
두산 베어스를 7-4로 꺾은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의 계약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64승 77패 3무로 시즌을 마친 롯데는 4년 연속 7위다.롯데는 12일 잠실 원정에서 1회 한동희의 2점포로 앞섰다. 1회말 1루수 나승엽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내줬지만, 2회 손성빈의 결승 솔로포와 레이예스, 나승엽의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6회엔 레이예스가 솔로포를 보탰다.레이예스는 5타수 4안타로 211안타를 채워 3시즌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2024년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202개)보다 9개 많다.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4일 앞둔 5위 두산은 11명의 투수를 기용한 불펜 데이로 실전 점검에 나섰다. 선발 요원 잭 로그도 1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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