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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세이브' 전상현, KIA 최후의 보루로 우뚝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달아 세이브를 올린 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시리즈 MVP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전상현은 18일 2차전 6-3으로 앞선 8회 2사 1·2루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에 이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데일리 MVP 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정해영과 성영탁이 흔들리며 집단 마무리 체제로 시즌을 버틴 KIA에서 통산 30세이브 124홀드의 그는 사실상 붙박이 마무리가 됐다.8회 LG가 한 방을 기대한 이재원에게 초구 실투로 큰 파울을 맞았지만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9회엔 삼진 2개를 곁들여 세 타자를 처리했다. 12일 3위 결정전부터 LG전 세 경기를 연속으로 끝냈다.그는 서울로 가기 전 2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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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데뷔전' 올러, 6이닝 8K 2실점 승리...LG 중심 타선 봉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가 한국 가을야구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올러는 18일 LG와의 준PO 2차전에서 6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8개를 잡았고, 장타는 2루타 1개만 내줬다. 3회 1사 후 박동원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10타자를 완벽히 막았고, 3회와 5회 한 점씩만 허용했다.이범호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네일을 1차전에 먼저 내고, 한국 포스트시즌이 처음인 올러가 분위기를 익혀 2차전에 나서도록 순서를 정했다. 그 구상이 맞아떨어졌다.정규시즌 LG전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의 올러는 오스틴·문정빈·문보경 중심 타선을 8타수 무안타로 묶었다. 전날 중심 타선 봉쇄를 다짐했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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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버텼는데...LG, 장타 실종에 준PO 2연패 벼랑 끝
KIA 타이거즈에 3-6으로 져 준플레이오프 2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터지지 않는 방망이에 발목이 잡혀 벼랑 끝에 섰다.LG는 18일 광주 2차전에서 1회에만 5점을 내줬다. 장모상의 슬픔 속에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1사 1·2루에서 5연속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의 연속 2루타가 이어졌고, 김광삼 투수코치가 올라간 뒤에도 하주석까지 안타를 치고서야 케네디로 교체됐다.LG는 투수 14명 중 톨허스트, 임찬규, 카라스코 등 선발 3명을 뺀 11명을 불펜으로 꾸렸지만 2~3이닝을 맡을 롱맨이 없었다. 결국 필승조를 1회부터 투입했다. 미국에서 늦게 돌아온 고우석은 규정상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케네디에 이어 이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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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5득점' KIA, LG 6-3 꺾고 준PO 2연승...PO까지 단 1승
1회에만 5점을 몰아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6-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겼다.역대 5전 3승제 준PO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9번 중 7번(77.8%) 플레이오프에 올랐다.18일 광주 2차전은 1회에 갈렸다. 올러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KIA 타선이 폭발했다. 박재현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스트로가 선제 적시타를 쳤고, 나성범·김선빈·한준수가 3연속 2루타를 터뜨렸다.하주석의 안타까지 이어지자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 임찬규는 ⅓이닝 6안타 5실점으로 강판됐다. 1회 6안타는 준PO 한 이닝 최다 타이이고, 5타자 연속 안타·7타자 연속 출루도 준PO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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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달라던 LG, 이젠 계산이 달라졌나'…FA 홍창기, 류지현의 한화행?
시즌 초반만 해도 LG는 홍창기를 붙잡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FA 자격 취득을 앞둔 핵심 외야수인 만큼, 일찌감치 장기계약을 통해 잔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상황은 초반과 크게 달라졌다.홍창기의 올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그 정상급 출루 능력을 자랑하던 타자였지만, 올해는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FA를 앞둔 선수에게는 달갑지 않은 결과다. 구단으로서는 과거의 성적과 공헌도만 보고 계약 규모를 결정하기 어려워졌다.그렇다면 LG의 계산도 달라졌을까? 시즌 초반에는 홍창기의 잔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이유가 충분했다. 하지만 부진한 시즌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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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2년 42억을 포기한다고?' 선수 옵션 행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그렇게 줄 구단 없어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을 마치고 어떤 선택을 할까? 두산 베어스와 맺은 계약에는 올 시즌 후 2년 최대 42억 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 양의지가 직접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조건이다. 과연 이 엄청난 금액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수 있을까.양의지는 1987년 6월 5일생으로 올해 만 39세다.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로 군림했고, 두 차례 FA 계약으로 총액 277억 원을 기록한 선수다. 그러나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이제는 이름값만으로 미래의 몸값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올 시즌 타격 성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면 더욱 그렇다. 타율이 급락했다는 것은 타격 정확도와 꾸준함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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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너무도 대조적인...' 한화는 벌써 새판 짜는데 롯데는 아직도 감감무소식, 왜?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각 구단은 지난 시즌을 평가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책임 소재를 따지고, 감독과 단장의 거취를 결정하며, 선수단 개편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다음 시즌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한화와 롯데의 행보는 사뭇 다르다. 한화 이글스는 2026시즌을 9위로 마친 뒤 발 빠르게 움직였다. 10월 10일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올해 추락한 성적을 받아들고 구단의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답답할 정도로 조용하다. 2017년 이후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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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 8연패' LG, 홍창기 빼고 거포 이재원 투입...준PO 2차전 타순 변화로 반격 승부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5로 진 LG 트윈스가 2차전엔 홍창기 대신 거포 이재원을 내세운다.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규시즌 포함 KIA전 8연패에 빠진 LG는 18일 광주 2차전에서 박해민과 1차전 홈런의 송찬의를 1·2번에, 오스틴·문정빈·문보경을 중심에 두고 이재원을 6번 우익수로 배치했다.홍창기는 KIA 선발 애덤 올러에게 올해 10타수 1안타로 약했고, 이재원은 2타수 무안타로 표본이 적다. 염경엽 감독은 수비가 걱정이지만 어차피 쓸 선수라면 일찍 써 경험을 쌓게 하자는 코치진 의견을 따랐다고 했다. 중심 타선, 특히 문보경의 부활도 기대했다.목 디스크에서 회복 중인 손주영은 이날 1이닝가량 던진 뒤 괜찮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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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맞고 돌아온 KIA 박정우 "경기 들어가면 긴장돼 안 아플 것"...임찬규 공략 다짐
사랑니 통증과 감기 몸살에 수액까지 맞았지만 1번 타자로 나선다. KIA 박정우가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엔 벤치에서 시작해 도중 투입됐다. 이범호 감독은 바람 부는 날 외야 수비와 임찬규 상대 5타수 2안타를 고려했다.박정우는 3연승으로 끝내고 사랑니를 뽑고 싶지만 쉽지 않아 시즌 뒤로 미루고 버티는 중이라고 했다. 벤치에서 보니 이기는 경기가 너무 재밌어 보였다며, 열이 많이 났지만 주사를 맞고 일찍 자 회복 중이고 경기에 들어가면 긴장돼 아프지도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외야 수비는 바람보다 햇빛이 문제라는 그는 다승왕 임찬규가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로 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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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의 데이터 야구...올러는 한준수와, 박정우는 1번으로, KIA 준PO 2연승 시동
1차전을 잡은 이범호 KIA 감독이 2차전 승부수로 '올러-한준수 배터리'를 꺼냈다. 이 감독은 18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선발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며, 5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올러가 김태군보다 한준수와 짝을 이뤘을 때 LG전 성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가을 무대가 처음인 2년 차 올러의 안정을 한준수에게 맡긴 셈이다.라인업은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이다. 1차전에 치통과 감기로 빠진 박정우가 1번으로 돌아왔고, 김규성 대신 김선빈이 2루를 맡는다. 임찬규 상대 5타수 2안타에 강풍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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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결정났다' 김도영 유력?...곽빈, 오스틴, 힐리어드도 후보, 누가 돼도 이의 없어
2026 KBO리그 정규시즌 MVP 경쟁이 흥미롭다. KIA 김도영, 두산 곽빈, KT 샘 힐리어드, LG 오스틴 딘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홈런왕과 투수 2관왕, 타점왕, OPS 1위가 맞붙는 구도다.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기자단 투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투표는 이미 끝났고 발표만 남았다. 김도영은 45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장타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18타점과 120득점까지 기록하며 KIA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2024년 MVP를 차지했던 김도영은 올해 다시 홈런왕에 오르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김도영의 강점은 홈런이라는 확실한 상징성이다. MVP 투표에서 홈런왕은 언제나 강력한 무기다. 여기에 국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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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포비아 아닌가?' LG, KIA에 8연패...김도영에는 3경기 연속 결정적 홈런 허용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만 만나면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6월 16일 8-2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8연패다. 단순히 몇 경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넘기기에는 반복되는 패배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더욱 뼈아픈 것은 김도영의 방망이다. 김도영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서 고우석을 상대로 극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2일 광주 LG전에서도 경기 막판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17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다시 홈런을 터뜨렸다.LG로서는 악몽 같은 장면이 반복된 셈이다. 김도영에게 3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했다는 것은 단순히 한 타자에게 장타를 맞았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승부처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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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상 당한 LG 임찬규, 그래도 던진다...2차전 선발 변동 없어
슬픔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 임찬규의 장모 고 최윤정 씨가 17일 57세로 별세했다고 구단이 밝혔다. 빈소는 서울 청담동 성당이며 발인은 19일이다.LG는 임찬규가 예정대로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했다. 1차전을 1-5로 내준 LG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이겨야 한다.LG는 2024년 kt와의 준플레이오프 때도 마무리 유영찬이 부친상을 치른 뒤 돌아와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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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못 막았다' 김도영 4타점에 LG 1차전 완패…인정할 건 인정해야
알고도 막지 못했다. '김도영 봉쇄'를 준플레이오프의 핵심으로 꼽았던 염경엽 LG 감독이 1차전 패배 뒤 결국 혀를 내둘렀다. LG는 17일 광주에서 KIA에 1-5로 졌고, 김도영에게만 역전 솔로포, 희생플라이, 쐐기 투런포로 4점을 내줬다.염 감독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며 김도영을 대단한 선수라고 했다. 제구가 흔들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만드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찬스를 놓친 중심 타선과 흐름을 넘겨준 6회 실책을 패인으로 꼽았다.이범호 KIA 감독은 귀중한 1차전을 홈에서 잡았다며 완벽한 경기였다고 했다. 김도영에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며, 홈런을 치는 법을 아는 홈런왕답다고 극찬했다. 승부처에서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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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이냐 2연승이냐' 준PO 2차전 임찬규 vs 올러...가을 3연승 다승왕과 LG 킬러의 맞대결
반격이냐, 2연승이냐. LG 임찬규와 KIA 애덤 올러가 19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맞붙는다. 양 팀 감독이 1차전 직후 예고했다.15승으로 고영표(kt)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임찬규는 KIA전 원정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약했고 나성범·박재현에게 홈런을 맞았다. 포스트시즌 통산 10경기 4승 1패(평균자책점 3.94)에 2024년 준플레이오프부터 3연승 중이다.KBO 2년 차 올러는 첫 가을 무대다. 네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78이닝을 던져 11승 10패, 평균자책점 2위(3.13), 탈삼진 4위(180개)를 기록했다. LG전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이었고 11승 중 8승을 홈에서 거뒀다. 그를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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