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야구

'윤동희 끝내기 안타' 롯데, NC 잡고 329일 만의 6연승 질주

2026-06-23 22:04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롯데 윤동희. / 사진=연합뉴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롯데 윤동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끝내기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위 롯데는 7위 NC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는데, 이번 6연승은 지난해 7월 이후 329일 만이다.

롯데는 1회말 황성빈의 2루타에 이은 연속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NC가 3회초 김형준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1-1로 팽팽하던 8회초 NC는 김한별이 안타와 도루,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를 밟은 뒤 이우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갔다.

추격에 나선 롯데의 뒷심이 빛났다. 8회말 대타로 나선 노진혁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그의 첫 대타 홈런이었다. 9회초 최준용이 1사 2루 위기를 탈삼진 두 개로 막아내자 분위기는 롯데로 넘어왔다.

9회말 선두타자 한동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롯데는 전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윤동희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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