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는 6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 날 승리로 다시 한 번 5위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그 중에서 노시환의 9회말 끝내기 1타점 적시타는 극적이었고 7회말 페라자의 동점 솔로홈런은 짜릿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선발 류현진의 관록은 팀 승리의 기반이 되었다.
선발투수로 두산은 다카다,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2회초 두산은 박찬호외 오명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윤준호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나갔다.
곧바로 한화는 2회말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두산은 4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선발 다카다를 내리고 이용찬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기대대로 이용찬이 문현빈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두산은 6회초 박준순의 볼넷과 양의지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류승민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박준순이 홈을 밟아 2-1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7회말 1사 후 페라자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든 한화는 9회말 페라자의 2루타에 이어 강백호가 자동 고의 4구로 2사 1-2루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마침내 한화는 노시환의 끝내기 1타점 적시타로 2루 주자 페라자가 홈을 밟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승리 투수는 9회초에 등판한 이민우가 가져갔고 패전투수는 노시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은 이영하가 기록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한화는 5위, 두산은 6위로 자리바꿈을 했고 24일 선발투수로 두산은 최민석,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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