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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페라자냐?" 한화 팬들, 페라자 재영입 결정에 '시큰둥', 왜?...구단은 타격과 수비 모두 업그레이드 평가
요나단 페라자는 2024시즌 초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한화 이글스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KBO 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이 잡혔고, 부상까지 겹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수비 문제까지 드러내자 팬들은 등을 돌렸다.결국 한화는 페라자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페라자는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권토중래'를 노렸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봤다.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덕분에 한화와 다시 계약을 체결,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한화는 페라자가 2024시즌보다 타격과 수비에서 업그레이드됐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많고 많은 선수 중에 하필 실패한 페라자
국내야구
'안우진, 넌 얼마면 되겠니?' '역대급' 경쟁 붙으면 키움은 못 잡아...2027시즌 후 MLB 보내 포스팅비 챙길 것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오는 2027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28시즌에는 FA가 된다.그가 FA가 되는 순간, 시장은 '역대급'으로 가열될 것이다. 토종 투수로는 최대어이기 때문이다. 몸값은 역대 투수 최고액을 경신할 수도 있다.경쟁이 붙어 '돈싸움'을 할 경우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기 전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잡을 수 없을 것이다.이를 모를 키움이 아니다. 키움은 100% 안우진을 메이저리그 포스팅으로 보내려고 할 것이다. FA가 되면 포스팅비를 챙길 수 없기 때문이다.포스팅하기 전에 송성문에게 그랬듯이 안우진과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향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국내야구
두산, FA 시장 186억 투자 후 철수…외야·타격 불확실성은 숙제로
두산이 올겨울 FA 시장을 마무리했다. 총 186억원을 들여 잔류 협상 대상 3명(최원준·이영하·조수행)을 붙잡고 KIA 출신 유격수 박찬호(4년 80억원)까지 품었다. 자체 육성 선수가 아닌 FA를 데려온 건 2014년 장원준 이후 11년 만이다. 젊은 내야 유망주들이 포진한 가운데 박찬호 합류로 수비력이 한층 단단해졌다. 용병으로는 선발 플렉센·잭 로그, 타자 카메론 계약을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외야 구성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올 시즌 좌익수 주전을 확정하지 못했고, 카메론이 우익수를 맡으면 좌익수 자리는 비어 있다. 신인 김주오와 올해 1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홍성호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타선 강화도 숙제다.
국내야구
고우석도 디트로이트행? 타이거스, 엔스와 앤더슨 등 KBO 출신과 계속 계약...고, 2025시즌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디트토이트 타이거스가 KBO 리그 출신들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9일(한국시간) SSG 랜더스 출신 우완 드류 앤더슨과 1년 7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2027년 시즌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앤더슨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디트로이트는 2025시즌 LG 트윈스 출신 디트릭 엔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지난 6월 콜업했다.엔스는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 됐다. 2025시즌 총 24경기에서 3승 3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이를 바탕으로 엔스는 볼리모어와 지난 11월 2026시즌 연봉 262만5천 달러에 계약했다. 2027시즌은 구단 옵션 350만 달러와 1
해외야구
SSG, '턱도 없었다!' 앤더슨, 디트로이트와 연봉 700만 달러에 계약, 1+1년 총액 1700만 달러...2년짼 구단 옵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9일(한국시간) 우완 드류 앤더슨과 1년 7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2027년 시즌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앤더슨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내년 3월이면 32세가 되는 앤더슨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여러 팀을 오가며 '저니맨' 경력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빅리그에서 짧은 기회를 받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44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2022년 그는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계약하며 해외로 눈을 돌렸다. 히로시마에서 두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05라
국내야구
잘해야 본전, 못하면 비판…김재환 SSG행 기대와 우려
올 스토브리그 최대 화제의 인물 김재환(38)이 SSG 유니폼을 입었다. SSG는 지난 5일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 2008년 입단 후 두산에서만 뛴 김재환이 처음으로 유니폼을 바꿨다. FA 시장에 나왔을 때 대부분의 구단이 외면했다. 2016~2018년 37홈런, 35홈런, 44홈런(MVP)을 기록한 거포지만, 금지약물 복용 이력과 '무보상 방출' 조항을 활용한 계약 논란이 부정적 여론을 키웠기 때문이다. 두산과 합의를 이루지 못해 완전한 자유 계약 신분이 된 그에게 결국 SSG가 손을 내밀었다. 계약 조건은 구단에 유리하다. 나이를 감안한 2년 계약에 보장 금액은 연평균 8억원(총 16억원) 수준이다
국내야구
한화, 내년 홈런 최소 10개 손해? 강백호, 페라자 왔는데 '몬스터 월' 그대로 두나...없애면 좌타 7명 삼성은 '끔찍'
한화 새 야구장은 국내 최초의 좌·우 비대칭 구조다. 좌측 폴 99m, 우측 폴 95m. 우측 거리가 짧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높이 8m의 '몬스터 월'을 세웠다. 실질적으로는 103m 거리 효과가 난다.한화는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그린 몬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단순한 외야 벽이 아니라 이닝 교체 때마다 다양한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대전의 '새 명물'로 자리 잡았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강백호, 요나단 페라자(스위치 히터) 영입으로 한화가 좌타선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두 선수 모두 당겨치는 성향이 강한 타자. 자연히 우측 타구 비중이 크다.결과적으로 '몬스터 월' 때문에 홈런이 최소 10개는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까지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8] 북한 야구에선 왜 ‘아웃’을 ‘실격’이라 말할까
야구에서 외래어 ‘아웃(out)’은 타자나 주자가 공격할 자격을 잃는 일을 말한다. 농구, 배구, 테니스, 탁구 등에선 공이 일정한 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골프에선 18홀 중에서 전반의 9홀을 뜻한다. 영어 ‘out’는 고대 게르만어군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영어 ‘ūt’에서 유래했다. 기본적으로 “경계 바깥으로 벗어남”**을 뜻하는 말이었다. 스포츠 용어로는 서양 중세시대부터 써왔던 말이며, 야구보다 훨씬 오래된 크리켓에서 타자가 규칙 위반 혹은 득점 실패로 ‘퇴장되는’ 상황을 이미 18세기 문헌에서 “the batsman is out”이라고 표현했다. 크리켓 규칙을 상당 부분 계승한 야구는 1845년 미국야구 규칙서인 뉴욕
국내야구
"다저스엔 절대 가지 마라!" 강정호, 송성문에 조언..."화이트삭스에 가라", 주전 보장하는 팀에 가야
강정호가 송성문에게 가지 말아야 할 5개 팀과 가야 할 5개 팀을 제시했다.강정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에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그는 송성문이 3루 또는 2루 주전 자리를 보장하는 팀에 가길 바랐다. 그리고 처음에는 스몰마켓 팀에 있다가 3년 뒤에 빅마켓 팀에 가라고도 했다.강정호는 송성민이 피해야 할 5개 팀 중 1위로 LA 다저스를 꼽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언급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도 피하라고 했다. 4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가야 할 5개 팀 중 1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해외야구
38세 양의지 vs 42세 최형우…나이 잊은 베테랑들의 황금 장갑
양의지(38·두산)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수상하면 이승엽(1루수 7회·지명타자 3회)의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이 된다. 양의지는 올해 포수로 726이닝을 소화하며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왕까지 차지해 경쟁자 강민호(삼성)·박동원(LG)을 압도하며 수상이 유력하다. 2014~2016년 3년 연속, 2018~2023년 6년 연속 수상한 그는 2023년 포수 부문 역대 최다(9회)를 세웠다. 2028년까지 두산 계약이 남아 있어 내년 이후 단독 1위 도전도 가능하다. 최형우(삼성)는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 재경신을 노린다. 지난해 만 40세 11개월 27일로 이대호(4
국내야구
골든글러브 절반 이상 새 얼굴 전망…안현민·송성문·신민재 첫 수상 노려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첫 수상자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10개 부문 중 절반 이상이 새 얼굴로 채워질 가능성이 크다. 투수 4관왕이자 MVP 폰세(한화), 타격 3관왕 1루수 디아즈(삼성)의 수상은 확정적이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안현민(KT)·김성윤(삼성)·송성문(키움)·신민재(LG)·김주원(NC)이 첫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2022년 2차 4라운드 입단 후 취사병으로 현역 복무한 안현민은 올해 타율 0.334, 22홈런, 출루율 0.448(1위), WAR 7.22(타자 1위)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골든글러브까지 받으면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자가 된다. 163cm 최단신 김성윤은 타율 0.331, 출루율 0.419로 활약했다. 동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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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올스타 제프 켄트, MLB 명예의 전당 입성…본즈·클레먼스는 또 탈락
5회 올스타 출신 제프 켄트가 마침내 MLB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8일(한국시간) 실시된 현대야구 시대위원회 투표에서 16표 중 14표를 획득해 입성 기준(12표·75%)을 넘겼다. 8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1992~2008년 1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0, 377홈런, 1,518타점을 기록한 켄트는 역대 2루수 최다 홈런 보유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탈락한 뒤 이번 위원회 투표에서 명예를 얻었다. 통산 762홈런 역대 1위 배리 본즈와 사이영상 7회 로저 클레먼스는 금지약물 이력으로 BBWAA에 이어 시대위원회에서도 외면받았다. 클레먼스는 투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추천했으나 5표 미만에 그쳤다. 카를로스 델가도 9표,
해외야구
'희망회로 재가동' 롯데, 외국인 4명만 '커하' 찍으면? 한화도 넘을 수 있어!...아시아쿼터는 판도 재편할 '핵폭탄', 정말 잘 뽑아야
롯데 자이언츠는 3년 연속 외부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작년 8위, 올해 7위에 그쳤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도 가을야구는 멀어보인다.하지만, 꼭 그럴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믿을 구석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외국인 선수다.KBO리그 특성상 외국인 선수는 팀 전력의 '코업' 역할을 한다. 외국인 선수들이 1년 농사를 좌지우지한다. 올해 한화 이글스는 극단적인 예였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원투펀치'가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수 2명이 33승을 합작했다. 반면 롯데는 외국인 투수 농사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특히 중간에 10승 투수를 교체한 것은 결정적인 패착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랬다. 신중함
국내야구
"외로운 늑대 vs 울타리 안 사슴'...이마이 타츠야와 송성문, 메이저리그를 바라보는 두 가지 접근법
아시아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인생의 전환점이다. 언어, 문화, 트레이닝 방식, 생활 루틴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려 하는지는 선수마다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최근 일본의 이마이 타츠야와 한국의 송성문 역시 MLB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관점을 드러냈다.이마이는 현지 적응 과정에서 일본인 선수가 없는 팀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본인 선수가 있는 팀보다는 새로운 환경에 직접 부딪히며 경쟁하고 싶다는 취지다. 일본인이 3명이나 있는 다저스를 겨냥해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부분은 그의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독립적인 방식으
해외야구
100억·80억·50억 대형 계약 쏟아졌지만…구단도 선수도 팬도 불편한 FA 시장
올해 프로야구 FA 시장은 이상하다. 강백호 100억원, 박찬호 80억원, 김현수 50억원. 화려한 숫자가 쏟아졌지만 만족스러운 계약은 드물다. 강백호는 4년 100억원(옵션 20억원 포함)에 KT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2015년 창단한 KT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탈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강백호는 "KT에 남고 싶다고 먼저 뜻을 전했지만 제대로 된 제안이 오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화 팬들은 처음엔 환영했지만 보상선수로 불펜 핵심 한승혁이 떠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KT는 강백호 대신 김현수(3년 50억원)·최원준(4년 48억원)·한승택(4년 10억원) 등 외부 FA에 108억원을 투자했다. 박찬호 영입에 실패한 뒤 '쇼핑'한 감이 있다.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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