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맥브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40851088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SSG 구단은 25일 맥브룸이 이날 열리는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브룸은 하루 전인 24일 한일장신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5차례 타석에 들어섰고, 수비에서는 1루와 우익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이번에 SSG가 영입한 맥브룸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존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체하기 위해 21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하며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홈런 6개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년간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며 홈런 23개를 터트린 오른손 타자다.
SSG 구단은 "25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격 컨디션과 경기 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맥브룸의 퓨처스리그 경기 성적에 따라 1군 합류 시점이 정해질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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