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의 석 점 홈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030505007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9-3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11승 14패로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고, 키움은 9승 19패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재환의 2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김재환의 타구는 둥실 떠서 멀리 날아가 가운데 펜스를 직격했고, 김재환은 3루에 여유 있게 안착했다.
![시즌 2호 홈런을 친 두산 케이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0305270363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산은 4회에는 오명진의 1타점 2루타와 케이브의 1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승리에 쐐기를 박은 김재환의 홈런은 7회에 터졌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재환은 박주성의 2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석 점 홈런을 날렸다. 이번 시즌 그의 3호포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의 역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0305410064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산 왼손 선발 콜 어빈은 최고 시속 153km 강속구를 앞세워 키움 타선을 6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두산 신인 홍민규는 7회부터 9회까지 마운드를 지켜 3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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