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화)

야구

'헛돈 쓰는 SF' 이정후+채프먼+아다메스+디버스=7억7600만 달러...타율이 기가 막혀, 0.249-0.234-0.222-0.208(SF)

2025-07-21 20:32

이정후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6-8로 져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2승 48패로 내셔녈리그 서부지구 3위다. 1위 다저스와는 6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안정권이 아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문제는 타선이다. 이정후, 맷 채프먼,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디버스 등 타 팀 스타들에 비해 몸값이 결코 뒤지지 않는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후의 몸값은 1억1300만 달러이고 채프먼은 1억5천만 달러, 아다메스는 1억8200만 달러, 디버스는 3억3100만 달러다. 이들 4명의 몸값이 무려 7억7600만 달러다.

하지만 타율은 형편없다. 이정후만 0.249로 리그 평균(0.245)를 간신히 넘기고 있을 뿐 3명은 평균도 되지 못한다. 채프먼은 0.234, 아다메스는 0.222, 디버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0.208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액 투자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로 100경기를 치렀다. 남은 62경기에서 대약진을 하지 않는 한 올해도 가을야구 무대에 서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들 4명에 대한 팬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이 명약관화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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