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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8에서 0.299로' 이정후, 두 달 만에 3할 붕괴...타격왕 경쟁도 9위까지 밀렸다
3할 고지가 무너졌다. 한때 메이저리그(MLB) 타율 1위를 다투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성적표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전에 6번 우익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9(358타수 107안타)로 내려앉았다. 3할 아래로 떨어진 건 5월 31일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11일까지 0.338로 1위를 다퉜던 그는 이후 부진에 빠졌고, 순위도 MLB 9위, 내셔널리그 7위로 밀렸다.2회말과 3회말 유격수 뜬공과 땅볼, 6회말 1루 땅볼, 9회말 2루 땅볼로 돌아섰다.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데버스의 좌월 끝내기 적시타로 7-6 승리를 거뒀다.반등의 실마리를 잡은 쪽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
해외야구
보지냐, 만 40세에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월드컵 32강 선방쇼 뒤 무소속 딱지 떼고 남미 무대로
마흔 살 골키퍼가 남미 명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발견한 스타, 카보베르데 수문장 보지냐다.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그가 칠레 콜로콜로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이 전한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구단은 소셜미디어에 그의 상징인 곱슬머리 이미지와 함께 환영 인사를 올렸고, AP는 이 소식이 칠레 전역에 반향을 일으켰다고 짚었다.아니발 모사 구단주는 며칠 안에 선수가 칠레로 건너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홈 구장 모누멘탈에서 공식 발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본명 조시마르 디아스인 그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같은 강호를 상대로 잇단 선방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프리카 서쪽 섬나라가 32강에 오
해외축구
삼성, 고척 원정 2승 4패·경기당 3득점...8개 원정 구장 중 최저
리그 1위 팀이 최하위 팀 안방에서 사흘 내내 진땀을 흘렸다.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다.박진만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두고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 답답했다고 표현했다.삼성은 24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원정에서 28승 1무 18패, 승률 0.609를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키움에 6전 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고척에서는 2승 4패에 머물렀다.6경기 18득점 22실점, 경기당 3점에 그쳤다. 올 시즌 방문한 8개 원정 구장 중 최저치다. 팀 타율 0.278로 리그 2위인 타선이 이곳에서만 힘을 잃었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첫 고척 3연전은 4-6, 2-4, 0-2 싹쓸이 패배였다.21일부터 이어진 3연전
국내야구
고우석, 트리플A 등판 직후 이물질 의혹 퇴장...심판진 글러브 압수, 10경기 정지 가능성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글러브를 빼앗겼다.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의 오른손 불펜 고우석이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의심 속에 퇴장당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세인츠 소속인 그는 2-3으로 뒤진 7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심판은 마운드로 향하던 그의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했고,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며 동료 심판들을 불러 모았다. 한참을 살펴본 심판진은 퇴장을 명령하고 글러브를 압수했다.중계진도 처음 보는 장면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미국프로야구는 2021년 이물질 논란이 잇따르자 경기 중 심판이 손과 글러브를 검사하는 제도를 도
해외야구
안타는 없어도 흐름은 만들었다...송성문, 볼넷·희생번트로 역전승 견인
3경기 동안 이어지던 침묵을 볼넷 하나로 끊은 주인공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송성문은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세 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가 이날 다시 시동을 걸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1(95타수 21안타)로 소폭 내려갔다.경기 흐름을 보면, 0-1로 뒤진 3회 1사에서는 우완 선발 라이언 거스토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1이던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켜 역전의 발판을 놓았고, 2-2로 맞선 7회초 1사에
해외야구
19경기 연속 무패 새 역사 썼다...김상식호 베트남, 동티모르 7-0 대파
베트남 축구가 역대 최다인 19경기 연속 무패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대회 2연패 도전의 문을 활짝 열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4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동티모르를 7-0으로 꺾었다.이날 대승은 응우옌 딘 박의 해트트릭과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도 호앙 헨(헨드리우)의 두 골이 이끌었다. 베트남은 캄보디아를 2-1로 제압한 싱가포르를 밀어내고 조 선두에 올랐다.무엇보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2024년 10월 인도와의 친선경기부터 이어온 A매치 무패 행진을 19경기(17승 2무)로 늘리며 자국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2024년 부임한 김 감독은 앞서 2024 A
해외축구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 연기...로버츠 감독 "서두르지 않겠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복귀 시점이 또 늦춰지는 분위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가 다음 주 안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실전 투구 대신 추가 불펜 투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완전하게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투타 겸업을 이어가다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기 동안 주사 치료 등에 집중했다. 그러나 무릎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지난 23일 불펜에서 30개가
해외야구
'뎁스는 넘치는데 마무리가 없다' 이형범 내주고도 흔들리는 KIA 뒷문
내준 것은 불펜 자원이었고, 정작 흔들리는 것도 불펜이었다. KIA가 23일 광주 한화전 직후 한화와 1대1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추격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우완 이형범을 보내는 대신 내야수 하주석을 데려와 내야 선수층을 채웠다.배경에는 포지션별 불균형이 있었다. 걱정하던 외야는 박재현 등 젊은 선수들의 등장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흘러간 반면, 내야는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루수와 유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하주석을 받는 카드를 성사시켰다. 이형범이 아깝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전력 보강에는 그만한 출혈이 필요했다.트레이드가 가능했던 전제는 이형범의 공백을 메울
국내야구
'이글 앞세워 도약' 안병훈, LIV 영국 대회 2R 공동 4위...새 무대에서도 통한다
이글 한 방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안병훈이 LIV 골프 영국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4일 영국 잉글랜드 로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그는 해럴드 바너 3세와 함께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돈 것이다.이글이 돋보였다. 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4.6m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것이다. 이어 12번과 13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으나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했다.그의 선전은 이어지고 있다. 올해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합류한 그는 데뷔전에서 한국 국적 선수 최초로 톱
골프
'10년 만의 우승 기회' 신지은, 스코틀랜드 오픈 2R 5타 차 단독 선두
오랜 기다림 끝에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신지은이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신지은은 24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그는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이다.기다림은 길었다. 2016년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10년 넘게 트로피를 품지 못했고 올해도 톱10은 한 차례뿐이었다.이날은 달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빼어난 샷 감각으로 독주한 것이다. 1번 홀 보기 뒤 차분하게 버디를 쌓은 그는 11번과 12번 홀 연속 버디로 격차를 벌렸고
골프
'월드컵 골든볼의 그늘' 로드리, 허리 수술 받는다...시련 이어져
영광의 무대 직후 곧바로 시련이 찾아왔다.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로드리가 허리 수술을 받게 됐다.맨체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 마레스카 감독은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의 수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로드리가 월요일에 수술받고 이후 휴가와 회복을 거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시련은 이어졌다. 로드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통산 두 번째 우승과 골든볼을 품었으나 맨시티에서는 최근 두 시즌을 부상으로 혹독하게 보낸 것이다. 최상의 몸 상태로 월드컵을 마친 그가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이적설에는 선을 그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뛰어난 선수 주변
해외축구
'인생 최고의 순간' 마이클 김, 꿈의 59타 완성...버디만 12개
좀처럼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 한 라운드에 완성됐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PGA 투어 역사상 16번째로 59타를 작성했다.마이클 김은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에서 열린 3M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잡아 12언더파 59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43위였던 그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이다. PGA 투어에서 50대 타수는 약 1년 5개월 만이며 그는 역대 한 라운드 최소타 공동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기록은 후반에 완성됐다. 전반에만 6언더파를 친 그는 후반에도 버디를 이어갔다. 특히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로 대기록을 완성한 것이다.백미는 마지막 두 홀이었다. 17번
골프
'파격 조건에도 거절'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고사했다
파격적인 제안 앞에서도 그는 휴식을 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했다.영국 BBC는 25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축구연맹에 계속 쉬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말라고 회장이 접촉 사실을 공개하며 그의 높은 몸값을 고려해 예산을 벗어나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까지 밝힌 바 있다.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연맹은 고액 연봉에 더해 대표팀을 원하는 방식대로 꾸릴 재량까지 보장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로서는 최대한의 조건을 내건 셈이다.그러나 답은 거절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17개의 타이틀을 수확하고 지난 5월 떠난 그는
해외축구
'돈 때문이 아니다' 르브론 제임스, 우승 위해 필라델피아행
오랜 고민의 답이 나왔다. NBA 최고령 현역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24번째 시즌을 맞는다.41세의 제임스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필라델피아가 챔피언이 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놀라운 여정의 마지막 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마지막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거취는 큰 관심사였다. 지난 시즌 후 레이커스와 결별한 그를 두고 은퇴와 이적 전망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 등 여러 구단이 공을 들였으나 그는 필라델피아를 택했다. ESPN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베테랑 최저 연봉 수준인 2년 800만 달러다.그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시즌 5천300만
농구
'17세 3개월 데뷔골' 서울 이랜드 안주완, K리그 최연소 득점 새 역사 썼다
프로 데뷔골이 그대로 새 기록이 됐다. 서울 이랜드의 안주완이 K리그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안주완은 24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랜드가 2-1로 앞선 후반 19분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교체로 투입된 그는 박창환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한 것이다.기록의 의미는 남달랐다. 2009년생인 그가 17세 3개월 10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된 것이다. 2024년 박승수가 세운 종전 기록을 사흘 앞당겼다.그의 행보는 계속 새 역사였다. 지난 3월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던 그가 시즌 여섯 번째 경기이자 첫 홈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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