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세인츠 소속인 그는 2-3으로 뒤진 7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심판은 마운드로 향하던 그의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했고,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며 동료 심판들을 불러 모았다. 한참을 살펴본 심판진은 퇴장을 명령하고 글러브를 압수했다.
중계진도 처음 보는 장면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미국프로야구는 2021년 이물질 논란이 잇따르자 경기 중 심판이 손과 글러브를 검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끈적한 물질을 묻히면 회전수와 구속을 높일 수 있어서다. 적발되면 즉시 퇴장, 이후 통상 10경기 출장 정지가 따른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징계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고, 홈페이지 기록에는 스티븐 호지스 주심의 퇴장 조치만 명시됐다.
2024년 미국에 건너간 그는 지난 8일 빅리그 로스터에 올라 10일 데뷔했다. 그러나 21일 1이닝 3실점 뒤 강등됐다. 올 시즌 빅리그 4경기 평균자책점 9.00, 마이너리그 27경기 평균자책점 1.96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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