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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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우승 기회' 신지은, 스코틀랜드 오픈 2R 5타 차 단독 선두

2026-07-25 10:17

신지은 / 사진=연합뉴스
신지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신지은이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신지은은 24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그는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이다.

기다림은 길었다. 2016년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10년 넘게 트로피를 품지 못했고 올해도 톱10은 한 차례뿐이었다.


이날은 달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빼어난 샷 감각으로 독주한 것이다. 1번 홀 보기 뒤 차분하게 버디를 쌓은 그는 11번과 12번 홀 연속 버디로 격차를 벌렸고 마지막 홀 버디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는 5타 차 선두는 처음이라며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김아림이 단독 3위를 지켰고 윤이나가 8위 이미향이 공동 9위에 올랐다. 반면 세계 1위 코르다는 공동 41위로 밀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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