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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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조건에도 거절'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고사했다

2026-07-25 09:21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연합뉴스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연합뉴스
파격적인 제안 앞에서도 그는 휴식을 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했다.

영국 BBC는 25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축구연맹에 계속 쉬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말라고 회장이 접촉 사실을 공개하며 그의 높은 몸값을 고려해 예산을 벗어나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까지 밝힌 바 있다.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연맹은 고액 연봉에 더해 대표팀을 원하는 방식대로 꾸릴 재량까지 보장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로서는 최대한의 조건을 내건 셈이다.


그러나 답은 거절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17개의 타이틀을 수확하고 지난 5월 떠난 그는 당분간 휴식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다시 후보를 찾게 됐다. 당초 안첼로티를 원했으나 그가 브라질에 남으면서 방향을 틀었던 연맹은 이제 피를로와 콘테 만치니 등을 후보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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