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7(월)

축구

보지냐, 만 40세에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월드컵 32강 선방쇼 뒤 무소속 딱지 떼고 남미 무대로

2026-07-25 16:43

콜로콜로 입단하는 보지냐. / 사진=연합뉴스
콜로콜로 입단하는 보지냐. / 사진=연합뉴스
마흔 살 골키퍼가 남미 명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발견한 스타, 카보베르데 수문장 보지냐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그가 칠레 콜로콜로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이 전한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구단은 소셜미디어에 그의 상징인 곱슬머리 이미지와 함께 환영 인사를 올렸고, AP는 이 소식이 칠레 전역에 반향을 일으켰다고 짚었다.

아니발 모사 구단주는 며칠 안에 선수가 칠레로 건너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홈 구장 모누멘탈에서 공식 발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본명 조시마르 디아스인 그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같은 강호를 상대로 잇단 선방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프리카 서쪽 섬나라가 32강에 오른 배경이었다.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와의 32강전에서는 연장 끝에 2-3으로 졌다.

포르투갈 2부 샤베스와 계약이 끝나 무소속으로 대회에 나섰던 그의 팔로워는 5만명에서 2천958만명이 됐다.

모사 구단주는 기량만으로도 영입 가치가 충분하고 마케팅에도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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