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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과 한솥밥' 설영우, 세르비아 '명가' 즈베즈다 전격 이적.. 이적료 150만 유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25)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축구대표팀 선배 황인범(27)이 뛰는 세르비아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다.울산 구단은 24일 "즈베즈다와 설영우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고심 끝에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이적을 허용했다. 계약 조건은 양 팀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울산은 이어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맡고, 공격력까지 갖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즈베즈다가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설영우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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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의 중요성 인정' 조성환 인천 감독, 공수 밸런스·조직적 플레이 붕괴.. 팀 재정비 불가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제르소의 공백을 절감했다.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완패했다.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인천은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했다.인천은 이날 슈팅 5개를 기록했다.이 중 이승우(수원FC), 일류첸코(서울)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9골)을 기록한 무고사가 날린 슈팅은 단 하나도 없다.무고사가 이날 팀 동료에게 패스한 횟수도 9번에 불과했다.득점의 핵 무고사에게까지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무고사의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진 셈이다.무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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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포항 이호재, 득점 비결은 이미지 트레이닝.. 발밑도 괜찮다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이호재는 포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허용준이 원터치로 살짝 내준 공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결해 반대쪽 골대 상단 구석을 찔렀다.후반 26분엔 공을 몰고 약 30m를 홀로 질주한 뒤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 골을 기록했다.이호재는 경기 뒤 "그동안 스스로 경기력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득점이 안 터져서 답답했다"며 "멀티 골을 넣어 득점을 조금이라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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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 K리그1 울산, 제주에 3-2 승리.. '주민규 2골 1도움' 조현우 페널티킥 선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골잡이' 주민규의 2골 1도움 활약과 '거미손'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울산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울산(승점 35)은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선 가운데 제주는 3연패에 빠지며 10위에 머물렀다.포항 스틸러스(승점 33)는 이호재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에 3-1 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꿰찼다.전날 선두로 올랐던 김천 상무(승점 33)는 포항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내려갔다.'난적' 울산을 상대로 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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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인천에 3-1 완승.. '이호재 멀티골' 승리 선봉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가 멀티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승점 33을 쌓았다.인천은 최근 3무 2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포항을 상대로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인천은 승점 20에 머물렀다.포항은 전반전부터 긴 패스로 인천의 오른쪽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맹공을 펼쳤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 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포항 승리의 선봉에 섰다.전반 26분 허용준이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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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눈은 정확했다' 천성훈, 대전 이적 첫 경기서 동점골
이제 날개를 펼치는 건가. 천성훈은 고교 졸업 이후 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이후 2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6골을 터뜨리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 했다비록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 했지만,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에 의해 잠시나마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다녀오기도 했다.그러나 24시즌 전반기에는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더욱이 대전은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천성훈이 필요했고 이적한 지 얼마 안 되서 6월 2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경기 내내 천성훈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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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복귀 첫 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1 역전승
얼마만의 승리였나.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베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송창석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적생 천성훈이 동점골을 넣어 이적 첫 골을 기록했고, 황선홍 감독이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대전은 이창근(GK)-안톤-김현우-아론-박진성-임덕근-주세종-강윤성-배서준-천성훈-정강민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적생 천성훈이 선발 출장 한 것이 눈에 띄었다.광주는 김경민(GK)-이상기-허율-변준수-김진호-문민서-정호연-최경록-김한길-엄지성-베카가 선발로 나섰다.전반전은 광주의 우세였다.대전은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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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김천상무가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코리아컵 승부차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세대교체 진행 중,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승리김천상무는 7기의 전역 전 휴가와 9기의 합류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지난 17R 광주전 패배로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이 중단되었다. 반등을 노렸던 코리아컵 16강 인천 원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손쉬운 승리를 예상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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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선택' 스트라이커 천성훈, K리그1 대전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스트라이커 천성훈을 지도한다.대전 구단은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필요할 때마다 득점력을 발휘한 천성훈의 활약 덕에 인천은 14승 14무 10패를 거둬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다.191㎝ 82㎏의 체격을 자랑하는 천성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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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생 첫 이적' 민상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입는다.. '윤활유' 역할 기대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에서 뛰던 센터백 민상기(32)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포항은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민상기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민상기는 183cm, 81kg의 건장한 체격과 공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중앙수비수다.활동 반경이 넓어 커버 플레이도 잘한다.데뷔 15년 차 베테랑 선수답게 리더십이 뛰어나 포항 선수단에서 새롭게 '윤활유' 역할을 해줄 거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민상기는 2010시즌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간 임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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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IFA 랭킹 22위'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1번 포트'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FIFA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6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2위를 기록, 4월(23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나선 한국은 싱가포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원정으로 치른 싱가포르전 7-0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이 두 경기 승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FIFA 랭킹 3위권을 사수, 오는 27일 예정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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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U-18 모경빈, '뮌헨 월드스쿼드 참가' 뮌헨 2군 훈련 합류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팀(매탄고)의 수비수 모경빈이 뮌헨 2군 훈련에 합류했다.수원 구단은 20일 "지난 1일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 1차 훈련에 참가한 모경빈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4회째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9천300명이 지원했다.수원 U-18 팀에서 활약하는 모경빈과 미드필더 김민우는 0.2%의 확률을 뚫고 발탁됐다.이런 가운데 모경빈은 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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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 현대제철, WK리그 창녕WFC에 2-0 승리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창녕WFC를 꺾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현대제철은 20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6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승점 34를 쌓은 현대제철은 이날 수원FC 위민(승점 26)과 1-1로 비긴 화천 KSPO(승점 32)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 자리로 다시 올라섰다.6연패에 빠진 창녕WFC(승점 5)는 최하위에 머물렀다.전반 37분 손화연의 헤더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현대제철은 후반 12분 박예은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지며 승리를 매조졌다.화천생체구장에서는 KSPO가 수원FC와 한골씩 주고받고 무승부에 그쳤다.전반 18분 수원FC 문미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KSPO는 전반 41분 고유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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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호날두'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등록명은 '호날두'다.1997년생인 호날두는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와 페나피엘 등을 거쳐 2022년부터는 포르투갈 이스트렐라 아마도라에서 뛰었다.서울 구단은 "194㎝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갖춘 호날두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이어 "호날두가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로 상대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수비벽을 허무는 능력이 뛰어나 김기동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호날두는 "FC서울이라는 큰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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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기 종료'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4년 8개월 동행.. 원만한 합의 종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던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대한축구협회는 "4년 8개월간 여자 대표팀을 지휘한 벨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한 벨 감독은 2022년 2월과 지난해 4월 두 차례 계약 연장을 해 올해 12월까지 대표팀을 맡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와 벨 감독은 최근 계약연장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예정보다 6개월 일찍 결별하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여자대표팀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봤다.협회는 "벨 감독 역시 향후 자신의 거취와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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