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로비 킨과 함께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다...3회 ‘토트넘 올해의 선수’ 궤도에 올라(HITC)

2021-12-26 04:45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이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미 2차례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인물은 로비 킨으로, 3차례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면, 킨과 같은 터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HITC는 손흥민이 올해 실제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골과 어시스트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 중 한 명이며, 누누 산투 전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방식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다면, 이는 그의 3번째 수상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토트넘의 역사에 기록을 남길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 1987년 제정돼 매년 토트넘 서포터즈 클럽 회원 및 시즌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시상식은 매 시즌이 끝난 후 열린다.

손흥민은 2019년과 2020년 2연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해리 케인이 받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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