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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0위' 전남과 '최하위' 부산, 득점 없이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10위 전남 드래곤즈와 11위 부산 아이파크가 헛심 공방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전남은 2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전남은 2연패는 끊어냈으나 12경기째(7무 5패)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며 그대로 10위(승점 23·4승 11무 10패)에 자리했다.부산 역시 연패가 3경기에서 멈췄으나, 순위는 그대로 최하위(승점 19·4승 7무 15패)에 머물렀다.승리가 목마른 두 팀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서로의 골문을 공략했다.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부산은 전반 4분 김찬과 2:1 패스에 이은 에드워즈의 문전 슈팅이 전남 골키퍼
국내축구
'막내 강성진 2골' 벤투호, 홍콩에 3-0 완승…동아시안컵 2연승
벤투호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홍콩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대회 4연패 꿈을 키워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치른 대회 2차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포함한 멀티 골을 터트린 '막내' 강성진(서울)과 추가 골을 넣은 베테랑 수비수 홍철(대구)의 활약을 엮어 3-0으로 이겼다.20일 중국과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긴 한국은 중국(1패)과 2차전을 앞둔 일본(1승)을 제치고 일단 선두로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출전국 중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
국내축구
'하피냐 결승골'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엘클라시코서 1-0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펼친 프리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하피냐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전력 보강을 한 두 팀은 새로운 얼굴들을 앞세워 대결을 펼쳤다.바르셀로나는 데뷔전에 나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하피냐를 공격진에 배치했다.카림 벤제마가 결장한 레알 마드리드는 에덴 아자르를 전방에 세운 가운데 신입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두 팀은 초반부터 공
해외축구
손흥민 2도움·케인 멀티골…토트넘, 레인저스에 2-1 역전승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의 찰떡 호흡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토트넘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친선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손흥민과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전방에 선발로 출격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 골이 케인의 발끝에서 나왔고 이를 모두 손흥민이 도왔다.선제골은 레인저스가 기록했다. 전반 24분 안토니오 촐락이 문전에서 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0-1로 끌려간 토트넘은 후반전에 반격에 성공했다.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공을 몰고
해외축구
어머니 말 안 들었던 호날두, 말년에 '굴욕'
지난해 유벤트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복귀한 크리스티아느 호날두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을 간절하게 부탁했다.당시 ESPN은 호날두의 어머니는 호날두가 자신이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팀 스포르팅리스본에서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호날두의 어머니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호날두는 이미 스포르팅리스본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스포르팅 리스본은 호날두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으로, 호날두 어머니는 호날두에게 "내가 죽기 전에 네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같은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에 호날두는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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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리에 인종차별적 용어 사용 경찰, 통보 없이 해고
잉글랜드의 한 메트로폴리탄 경찰관이 근무 외 시간에 델레 알리에 인종차별적 비방을 한 후 통보 없이 해고됐다. 마이런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그레이는 지난 2020년 10월 한 하우스 파티에서 당시 토트넘 소속이었던 알리를 비방하면서 그를 파키스탄인을 묘사할 때 인종 차별적인 용어로 사용되는 'p~'로 불렀다.하지만 알리는 영국인이다.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분노했고, 경찰 상부에 그를 고소했다.이후 청문회가 열렸는데, 그레이는 알리가 지나치게 많은 돈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이후 그레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고 파티에 참석한 다른 관리들과 내빈들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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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 1골 1도움' K리그2 부천, 충남아산 꺾고 3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충남아산을 꺾고 3위로 도약했다.부천은 23일 홈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승점 43이 된 부천(13승 4무 8패)은 FC안양을 4위로 내리며 3위로 올라섰다.최근 5경기에서 선두 광주FC와 원정경기 패배를 제외하고 4승을 올리는 상승세도 이어갔다.승점 39로 5위에 자리했던 충남아산은 이날 패배로 3위권 진입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10승 9무 7패가 된 충남아산은 5위에 머물렀다.양 팀은 전반 초중반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전반 34분 오른 측면에서 부천의 오재혁이 올린 프리킥을 은나마니가 정확히 머리로 맞춰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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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중국과 1-1 무승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최유리(28·현대제철)가 중국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이번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과 1-1로 비겼다.한국은 전반까지만 해도 최유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공격을 주도했다.일본과 1차전(한국 1-2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전방에 선발로 출전한 최유리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34분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냈다.그는 조소현(토트넘)이 짧게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상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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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비웃지 마!"...인니 언론 vs 베트남 언론 싸움 '점입가경'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을 둘러싸고 베트남 언론과 인도네시아 언론 간의 감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신태용 감독은 최근 2022 AFF U-19 대회 조별 리그에서 라이벌 베트남과 태국에 밀려 탈락했다.이에 베트남 언론이 신 감독을 조롱했다.베트남 매체들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어두운 역사를 남길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이들은 "U-19 대표팀을 함께 관리하는 시니어 대표팀 감독은 드믈다"며 "신태용과 같은 비범한 업적을 가진 세계적감독이 지역 유소년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에 암울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빈정댔다.이어 "신 감독은 베트남전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은 이후로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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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도 못한 일 해냈다...토트넘 또 방한할 듯
지난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방한했다.당시 박지성이 소속돼 있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있었다.그러나 맨유는 친선 경기만 하고 홀연히 떠났다.2년 후 맨유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었다.이 때도 맨유는 큰 임팩트 없이 친선 경기만 치른 후 한국을 떠났다.팬들은 두 차례 모두 큰 관심을 보이며 맨유를 환영했다.13년이 흐른 2022년. 이번에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이 방한했다.손흥민인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오른 직후여서 한국 축구 팬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토트넘의 방한은 맨유와 확연히 달랐다.입국부터 차이가 났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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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첫 만남에서 사랑에 빠진 클루셉스키' "한국 경험 영윈히 기억할 것"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님 대접을 정말 정성껏 한다. 과분할 정도다. 조금의 성의만 보여도 간을 빼줄 정도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런 한국 축구 팬들을 철저하게 외면했다.반면, 토트넘의 데얀 클루셉스키는 한국 팬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한국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코리아 투어를 통해 실감했다.클루셉스키는 최근 토트넘홋스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한국에서 목격한 놀라운 수준의 지원에 경의를 표했다. 클루셉스키는 부상 우려로 팀 K-리그와의 첫 친선 경기에 결장했으나 세비야와의 경기에 복귀했다. 클루셉스키는 "내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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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은 좋지만 손흥민에 비해 실력은 조금 떨어진다" 세비야 스타 토레스 '실토'
세비야의 스타 올리베르 토레스가 손흥민(토트넘)을 솔직하게 평했다.K-팝 스타 마마무의 보컬 솔라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솔라시도'에 토레스와 라파 미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올렸다.솔라는 토트넘과의 일전을 앞두고 훈련 중이던 세비야 선수들을 방문하면서 토레스와 라파 미르와 자리를 함께 했다.토레스와 라파 미르는 손흥민에 대해 "그가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 귀감이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는 훌륭한 선수임을 증명했고 토트넘이라는 좋은 클럽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이어 솔라가 이들에게 손흥민이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토레스는 "내 성격은 좋지만 손흥민에 비해 기술은
해외축구
'내가 뭐 잘못했는데?' 손흥민 막다 퇴장 홀딩 "날 비난하지 말라"
지난 5월 아스널은 토트넘과 중요한 일전을 치렀다. 아스널은 당시 리그 4위를 놓고 토트넘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었다.아스널은 그러나 토트넘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패인은 중앙 수비수 롭 홀딩의 퇴장 때문으로 분석됐다.토트넘전에서의 패배는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좌절로 이어졌다.이에 아스널 팬들은 홀딩을 거세게 비난했다. 홀딩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거칠게 막다가 전반전 33분 만에 퇴장했다.그러나 홀딩은 팬들의 비난에 반박했다.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홀딩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자신이 산산조각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았다. 자신이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
해외축구
자존심 따위 허울 내팽개친 이 선수...주급 10억원에서 20배 이상 적게 받아도 '행복'
매주 10억 원 이상을 받던 축구 선수가 그보다 무려 20배나 적게 주겠다는 클럽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극 이기주의적인 선수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선수가 '농담하냐'며 일언지하에 거절할 것이다.특히, 레벨이 한 수 아래인 리그로 갈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되레 더 많이 달라고 할 것이다. 중동의 한 클럽은 호날두에 연봉만 1600억 원을 주겠다고 제의했다.그런데, 미국의 MLS에 가면서 약 20억 원의 연봉에 계약한 선수가 있다.가레스 베일이 그 주인공이다.그는 LAFC와 연봉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10억 원이 넘는 주급을 받았다.LAFC에서의 주급은 이보다 20배 이상이 적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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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안 나온다" 헐크, 경기 후 6kg 빠져...4시간 동안 30리터 물 마셔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가 소변이 나오지 않아 곤욕을 치렀다.브라질 매체 'Globo Esperte'에 따르면, 헐크는 최근 경기 후 체중이 무려 6kg이 빠져 약물 검사용 소변 샘플을 제공하기 위해 4시간 동안 30리터의 물을 마셔야 했다.헐크는 경기 중 땀을 많이 흘려 탈수 현상을 자주 일으키곤 했다. 이 때문에 소속 클럽인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는 매 경기 그의 수분 유지를 위해 특별 조치를 취해 왔다.그러나, 최근 가진 플라멩고와의 코파 도 브라질 경기에서 탈이 나고 말았다.경기 후 헐크의 체중은 97kg에서 91kg으로 줄었다. 경기 중 땀을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이었다.문제는 약물에 대한 소변 샘플을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액체가 부족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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