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내 성격은 좋지만 손흥민에 비해 실력은 조금 떨어진다" 세비야 스타 토레스 '실토'

2022-07-21 22:18

솔라가 세비야의 라파 미르와 올ㅈ리베르 토레스와 포즈를 취했다. [세비야 트워터]
솔라가 세비야의 라파 미르와 올ㅈ리베르 토레스와 포즈를 취했다. [세비야 트워터]
세비야의 스타 올리베르 토레스가 손흥민(토트넘)을 솔직하게 평했다.

K-팝 스타 마마무의 보컬 솔라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솔라시도'에 토레스와 라파 미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올렸다.

솔라는 토트넘과의 일전을 앞두고 훈련 중이던 세비야 선수들을 방문하면서 토레스와 라파 미르와 자리를 함께 했다.

토레스와 라파 미르는 손흥민에 대해 "그가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 귀감이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는 훌륭한 선수임을 증명했고 토트넘이라는 좋은 클럽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솔라가 이들에게 손흥민이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토레스는 "내 성격은 좋지만 손흥민에 비해 기술은 조금 떨어진다"고 답했다. 자기 성격은 더 좋지만, 실력은 손흥민이 낫다는 것이다.

이들은 마마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마마무의 노래 'Egotistic' 가사에 스페인어 'bicho malo' / 'chico malo'가 언급된 것을 알고 있었다. '배드 보이(bad boy)'라는 의미다.

한편, 세비야는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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