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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출전…마인츠, 보훔에 2-1 승리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30)이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격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재성은 6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2-2023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7분 레안드루 바헤이루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지난 시즌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유럽 1부리그에 진입, 정규리그 2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0경기에서 4골 3도움을 남기며 안착한 이재성은 새로운 시즌 리그 첫 경기에도 선발로 신임을 얻으며 활약을 예고했다.시즌 첫 공격 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으나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투톱의 뒤를 받치고 수비에도 기여했다.지난 시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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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EPL 성공 데뷔한 황희찬, 올 개막전 6분 만에 '도움'…울버햄프턴은 리즈에 역전패
황희찬(26·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황희찬은 6일 오후 (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킥오프한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5분을 뛰면서 전반 6분 다니엘 포덴세의 선제골을 돕는 등 활약했다.하지만 울버햄프턴은 1-2로 역전패했다.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5골(1골)을 넣으며 한국인 EPL 데뷔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한 황희찬은 이날 EPL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주축 스트라이커인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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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공격포인트'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4-1로 크게 이겼다.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폭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은 새 시즌 시작부터 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골 1도움을 올린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토트넘에서 가장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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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 수원 더비 4-2 쾌승…김현 멀티골(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수원 삼성과 더비에서 화력 쇼를 펼치며 2골 차로 완승했다.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김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에 4-2로 이겼다.수원FC는 그대로 6위(승점 33·9승 6무 10패)를 지켰으나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상위권 복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또 올 시즌 수원 더비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강등권으로 추락한 수원은 지난 대구FC전 승리(2-1)에 이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11위(승점 24·5승 9무 11패)에 머물렀다.김현이 멀티골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수원FC의 승리에 앞장섰다.김현은 전반 13분 박민규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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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노린 K리그2 이랜드·안산, 2-2 무승부…8·9위 유지
프로축구 K리그2 중위권 도약을 꿈꾸는 서울 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가 공방전 끝에 승점 1씩 나눠 가졌다.두 팀은 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1일 김포FC를 3-0으로 완파하고 11경기 무승(7무 4패)에서 벗어났던 이랜드는 연승은 놓쳤으나 2경기 무패 속에 8위(승점 28·5승 13무 8패)를 유지했다.지난 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꺾은 안산 역시 연승이 불발된 가운데 9위(승점 27·6승 9무 14패)를 지켰다.전반 29분 이랜드가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골키퍼 윤보상이 길게 올린 킥을 오른쪽 측면에서 김정환이 따내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었고, 패스를 받은 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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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 시즌도 계속 7번 달고 뛴다…토트넘 등번호 확정
손흥민(30·토트넘)이 새 시즌에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앞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손흥민은 예년과 같이 7번을 배정받았다.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두 번째 팀인 레버쿠젠 시절부터 줄곧 7번을 달았다. 7번은 그가 '롤모델'로 꼽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등번호이기도 하다.손흥민의 '단짝'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 역시 그대로 10번을 달고 뛴다.등번호가 바뀐 선수들도 있다. 4번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7번을 입기로 했고, 올리버 스킵이 기존 29번 대신 4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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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 1골 1도움' K리그1 제주, 서울 꺾고 4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의 무패 행진을 막아서며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제주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김주공, 제르소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4위 제주는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끊어내고 승점 37(10승 7무 8패)을 기록,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0)와의 격차를 좁혔다.특히 제주는 1부에 복귀한 지난해 3승, 올해는 2승 1무 등 서울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던 서울은 '천적' 제주를 이겨내지 못한 채 8위(승점 30·7승 9무 9패)를 유지했다.이적생 일류첸코가 합류 이후 4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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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개막전 선발 불발?...스포츠몰, "황희찬 대신 포덴스가 나설 듯"
황희찬(울버햄튼)이 2022~2023 시즌 개막전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울버햄튼은 6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스포츠몰은 4일 울버햄튼의 개막전 라인업을 전망하면서 황희찬을 뺐다. 대신 다니엘 포덴스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황희찬은 지난 1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예열했다.그러나 아직 부상에서 완절히 회복되지 않아 일단 개막전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망됐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임대된 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주전이 된 바 있다.초반 4골을 몰아넣
해외축구
"우린 아직 멀었어" 콘테 "토트넘은 6명에 1억 파운드 투자, 맨시티와 리버풀은 1명에 1억 파운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더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우리는 잉글랜드에서 이기기 위해 싸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맨체스터시티나 리버풀에 대해 묻는다면 내 대답은 우리가 7년 동안 같은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두 클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격차를 좁히기가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극복
해외축구
BBC, 토트넘 3위 예상…'손흥민 앞세운 공격, EPL 최고 수준'
영국 공영방송 BBC가 '득점왕' 손흥민(30)을 앞세운 토트넘 홋스퍼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권 전력'으로 분류했다.BBC는 EPL 새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예상 최종 순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BBC 라디오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턴을 포함해 유명 선수 출신 남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했다.전문가들이 1위부터 4위까지 예상 팀을 정하면, BBC가 1위 팀에는 4점, 2위 팀에 3점을 주는 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79점을 받아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꼽혔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친 리버풀은 74점으로 2위에 자리
해외축구
김민재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나폴리, 지로나에 3-1 승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프리 시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적응을 이어갔다.김민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 디 산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지로나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24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지난달 27일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1일 마요르카(스페인)와의 친선전에 선발로 낙점돼 전반 45분을 소화했고, 이날은 마찬가지로 선발로 뛴 가운데 출전 시간을 늘렸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승격팀인 지로나를 상대로 나폴리는 3-1 승리를 거뒀다.전반 27분 상대 다비드 로페스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나
해외축구
양현준 골맛 강원, 갈길 바쁜 전북 제압…수원 11경기만의 승리
선두 추격에 갈 길 바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양현준의 시즌 5호 골을 앞세운 강원FC에 제대로 일격을 당했다.강원은 3일 홈인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을 2-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8승 6무 10패가 된 강원의 승점은 30으로 늘었다.강원은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이 기간 두 차례 패배도 모두 선두 울산 현대와 경기였다.최근 전북과 5차례 맞대결에서 2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강원은 여섯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를 따냈다.반면 최근 8경기(6승 2무)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울산(승점 51)을 맹추격하던 전북(13승 6무 5패)은 무패 행진을 마무리
국내축구
'바코 동점골' 선두 울산, 서울과 1-1 무…2위와 승점 6 차이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안방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을 따냈다.울산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서울 일류첸코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뒤 바코의 동점 골에 힘입어 비겼다.2연승이 중단됐으나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울산은 승점 51(15승 6무 3패)로 선두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승점 45)과는 승점 6차이다.울산은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2018년 4월 14일(1-0 승)부터 4년 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서울은 승점 30(7승 9무 8패)을 기록, 수원FC(승점 29)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헝가리 국가대
국내축구
친선전서 인종차별 당한 황희찬..."누구도 이런 일 겪어선 안 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이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황희찬은 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구단, 스태프, 동료, 팬분들까지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는 그저 (모두가) 같은 인간"이라고 적었다.이어 "성숙한 태도로 이 스포츠를 즐겨야 한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는 동료, 후배들 그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영어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황희찬은 전날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포르투갈 2부 리그 SC 파렌세를 상대로 치른 울버햄프턴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해외축구
"브라 넌(bra none)" 리네커, "여성혐오 성차별" 논란 '일파만파'
유명 축구 해설위원이 게리 리네커가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리네커는 유로 2022 여자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잉글랜드 클로이 켈리의 골 세리머니에 대해 트위터에 "여성혐오" 말장난을 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켈리는 독일과의 결승전 연장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후 셔츠를 벗고으며 골 세리머니를 했다.이 모습을 본 리네커는 "켈리는 잉글랜드의 히로인, 브라 넌(bra none)"이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에 수많은 네티즌이 "리네커는 성차별주의자"라며 반발했다.당황한 리네커는 급히 자신의 글을 삭제했으나 스크린샷은 1일(현지시간)에도 빠르게 유포됐다. 한 페미니스트 운동가는 "그의 글이 삭제됐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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