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런 한국 축구 팬들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반면, 토트넘의 데얀 클루셉스키는 한국 팬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한국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코리아 투어를 통해 실감했다.
클루셉스키는 최근 토트넘홋스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한국에서 목격한 놀라운 수준의 지원에 경의를 표했다.
클루셉스키는 부상 우려로 팀 K-리그와의 첫 친선 경기에 결장했으나 세비야와의 경기에 복귀했다.
클루셉스키는 "내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환상적인 사람들이고 한국은 환상적인 나라다. 우리가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루셉스키가 한국과의 첫 만남에서 사랑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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