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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푸이그가 필요해” '푸이그 구하기' 나선 에이전트 루바의 ‘읍소’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에게 3년 1억200만 달러의 ‘대박’을 안겨준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 ‘구하기’에 나섰다.푸이그는 지난 2019시즌 이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었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계약이 취소된 후 끝내 직장 없이 지냈다. 올 시즌 역시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오프시즌 동안 도미니카공화국에 날아가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등 몸만들기에 주력했으나 아직 불러주는 곳이 없다. 뉴욕 양키스, 캔자스시티, 마이애미 말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 스르링캠프가 열리고 2021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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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여전히)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미 CBS스포츠 "토론토 올시즌 성적 '플렉시글래스 원리' 적용될 수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여전히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론토의 2021시즌 예상을 하면서 류현진의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에이스급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의 소지자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지난 8년간 단지 2차례만 부상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3년 이후 유일하게 지난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그나마 60경기로 치러진 지난 시즌 류현진은 단지 12차례 등판했을 뿐이라며 부상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해였던 2013년을 제외하고 2019년까지 매해 크고 작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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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검정고시 출신 '3709억원의 사나이' 브라이스 하퍼 "난 야구 통계 몰라. '출구속도'보다 '출구안타'가 더 중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29)가 “야구 통계는 싫다”라고 말했다. NBC 필라델피아의 앵커 존 클락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하퍼는 (통계학적) 분석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글과 함께 하퍼의 기자회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하퍼는 “나는 통계를 별로 좋아지 않는다. 그 어떤 통계도 싫어한다. 타구 속도? 신경 안 쓴다. 나는 ‘출구 안타’를 더 좋아한다. 나는 그 어떤 것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는) 내가 고등학교 검정고시 출신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하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 고교 10학년(한국 고교 1학년)때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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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초 OPS 저조 '4인방' 중 한명...샌디에이고 OPS 25위 '우려'(샌디에이고 팬사이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한 팬사이트가 시즌 초반 샌디에이고의 ‘무기력한’ 타선에 우려를 표시했다. 프라이어온베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9일까지의 샌디에이고 타선의 OPS(출루율+장타율)이 0.695에 불과하다며 이는 30개 구단 중 25위라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샌디에이고의 빈약한 경기당 평균 득점이 4,1에 그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팀 내 ‘슬로우 스타터’ 4명의 이름을 거론했다. 토미 팜, 김하성, 에릭 호스머, 쥬릭손 프로파가 그들이다. 이 중 팜의 OPS가 0.368로 가장 낮다. 김하성의 OPS도 0.368에 머물렀다. 호스머는 0.500이고, 프로파는 0.543이다. 이들 때문에 샌디에이고 공격력이 무뎌졌다는 뉘앙스다. 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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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2경기 연속 '1경기 2번 등판' 왜?
동네 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풍경’이 메이저리그에서 일어나고 있다.한번 등판한 투수가 이닝을 마치기 전에 강판했다가 다음 이닝에 다시 등판하고 있다. 주인공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김광현은 첫 시범 경기에 이어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선발로 등판했다가 1회를 넘기지 못한 채 강판했다. 그리고는 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왜 그랬을까?투수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김광현은 이날 1회에만 27개의 공을 뿌렸다. 수준급 투수들의 이닝당 평균 투구 수는 15~16개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그 수준이다. 한 회에 27개는 너무 많다고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판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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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다저스 감독 "아시아계 상대 혐오 범죄는 비겁한 행위" '개탄'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상대 혐오 범죄 급증에 우려를 표시했다.ESPN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지난 1년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 범죄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괴롭힘은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프로농구 제레미 린이 지난달 SNS에 올린 글에 대한 로버츠 감독의 반응이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린은 당시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미국프로농구(NBA)가 조사에 착수했다. 린은 대만계 미국인이다. 로버츠 감독은 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버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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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신인왕 후보 15위, 더닝은 18위...1위는 아로자레나(베이스볼 아메리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2021시즌 신인왕 후보 15위에 올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총망라한 신인왕 후보 20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선수로는 7번째, 전체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에 대해 “2루수 자리를 놓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경쟁을 할 것”이라며 “설사 2루수 경쟁에서 진다 해도 샌디에이고 내야 어디서든 수비를 할 수 있고 공격에서도 기여를 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라고 소개했다.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시범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김하성은 공격에서는 1할대의 타율로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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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왜 이러나? 마이애미전서도 1이닝 채우지 못하고 강판...3피안타 4실점 부진
김광현이 심상치 않다.9일(한국시간) 열린 시범경기에서도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김광현은 마이매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분의 2이닝동안 3피안타 4실점(4자책)했다. 볼넷 1개를 내줬고 탈삼진은 1개였다.1번 스타링 마르테와 2번 타자 코리 디커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3번 타자 헤수스 아길라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이어 4번 가렛 쿠퍼에게 중젼 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 5번 브라이언 앤더슨을 삼진으로 잡고 6번 아담 듀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2사를 만들었다.이때 세인트루이스 코치진은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2차례 연속 강판이었다.김광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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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8일] 최지만 2루타 포함 ‘멀티히트’ , 김하성 2삼진 무안타, 양현종 피홈런
8일(한국시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달성한 반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2개의 삼진을 당했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은 홈런을 맞았다. *최지만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 히트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6타수 3안타)이 됐다. 이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시원한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속타자 마누엘 마르고트의 안타로 3루까지 갔고 쓰쓰고 요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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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 2루타 포함 2안타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2루타 포함 2안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또 두 번이나 홈을 밟았다. 하지만 8이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4-8로 패했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초반 세 경기를 모두 결장했던 최지만은 4일 경기부터 출전했다.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쳤던 최지만은 이날 2루타와 멀티 히트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최지만은 2회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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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 바우어, ‘재미 삼아’ 한쪽 눈 감고 투구...“마차도가 라인업에 있어?” ‘도발’도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외눈박이 투구’가 화제다. 비우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클렌데일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메이저리그 2021시즌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눈을 감고 투구하는 ‘묘기’을 선보였다.바우어는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 53개의 공을 던지며 탈심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했다. 바우어는 1회 샌디에이고 선두 타자 주릭슨 프로파에게 9구까지 간 끝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토미 팜에게는 7구 끝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바우어는 이때 갑자기 오른쪽 눈을 감고 투구를 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후속 세 타자를 단 11개만을 던지며 범퇴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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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LA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바워에 삼진·곤솔린에겐 내야 뜬공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2-1로 꺾었다.김하성은 1회초 2사 2, 3루 타점 기회에서 MLB 정상급 투수 트레버 바워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바워는 김하성을 상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던졌다. 김하성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니 곤솔린과 맞섰다.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곤솔린의 직구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2루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은 4회말 수비 때 가토 고스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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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텍사스 26인 예상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아(더 댈러스 모닝 뉴스)
양현종의 개막 로스터 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텍사스 지역 매체인 더 댈러스 모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2021시즌 26인 예상 개막 로스터 선수들을 거론했으나 양현종의 이름은 없었다.이 매체에서 오랫동안 텍사스 구단을 취재한 베테랑 기자인 에반스 그랜트는 카일 깁슨, 아리하라 고헤이, 마이크 폴티네비치, 조던 라일스, 카일 코디를 선발 투수로 꼽았다.이어 8명을 불펜 투수로 분류했으나 양현종의 이름은 여기에도 없다.심지어 한국계 투수인 대인 더닝의 이름도 보이지 않았다.포수에 2명, 내야수에 6명, 외야수 및 지명타자에 5명 등 총 26명이 예상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그랜트 기자는 다만, 텍사스의 경기 일정과 아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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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원이 누구인지도 모른다"...일본 못가고 있는 테임즈, 일본 정부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로 '발 동동'
2021 일본프로야구(NPB) 시즌 개막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일본의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에 따라 일본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를 대비해 지난 1월 4일부터 외국인들의 신규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이 조치는 당초 2월 7일까지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정부는 한 달 더 연기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5일 밤 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도와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를 21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들의 일본 입국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설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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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 데스몬드, 254억원 포기 이유 밝혀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 이안 데스몬드가 2020시즌에 이어 2021시즌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ABC-TV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서 시즌을 포기한 이유 중 하나는 ‘혼혈로 인한 소외감’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데스몬드는 “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일반 사회든 클럽하우스든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며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혼란스러웠다”며 메이저리그에 ‘인종 차별’이 만연해있음을 시사했다. 데스몬드는 “그래서 이제 나는 모든 아이들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인 ‘뉴타운 커넥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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