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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왜 이러나? 마이애미전서도 1이닝 채우지 못하고 강판...3피안타 4실점 부진

2021-03-09 03:51

김광현
김광현
김광현이 심상치 않다.

9일(한국시간) 열린 시범경기에서도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김광현은 마이매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분의 2이닝동안 3피안타 4실점(4자책)했다. 볼넷 1개를 내줬고 탈삼진은 1개였다.

1번 스타링 마르테와 2번 타자 코리 디커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3번 타자 헤수스 아길라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4번 가렛 쿠퍼에게 중젼 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 5번 브라이언 앤더슨을 삼진으로 잡고 6번 아담 듀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2사를 만들었다.

이때 세인트루이스 코치진은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2차례 연속 강판이었다.

김광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주니어 페르난데스가 이안 디아즈에 2루타를 맞아 루상에 있던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김광현의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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