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더 캐다이언 프레스/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90723410205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7자책) 했다.
류현진은 2-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머피로 교체됐다.
하지만 머피가 안타 2개를 연속으로 맞아 류현진의 자책점이 7점으로 늘어났다.
4회도 채우지 못한 채 투구 수 7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삼진은 1개밖에 뽑지 못했으며 볼넷도 1개 기록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올라갔다.
류현진이 올 시즌 7실점한 것은 7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에 이어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7자책점은 토론토 이적 이후 최다 자책점이다.
4회초까지 2-7로 뒤진 토론토가 동점이나 역전을 만들지 못하면 류현진은 시즌 6패(11승)째를 당하게 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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