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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0일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유력...부상 플래허티 대신 콜업된 페르난데스는 불펜 전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으로 내려가 25일 2.2이닝을 던진 김광현은 이날 선발로 등판한 잭 플래허티가 어깨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플래허티의 다음 등판일인 30일 그를 대신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 플래허티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트리플A의 주니어 페르난데스를 콜업했다.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불펜에서 뛴 투수다. 15경기에 나서 18.1이닝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5.40이다.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와 마이나리그를 오갔다. 최근에는 8월 19일 메이저리그로 올라왔
해외야구
'미스터 뿌루퉁' 조 켈리, 마무리 켄리 잰슨, 월드시리즈 MVP 코리 시거, 다저스 떠날 3인방(다저스 팬 사이트)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비롯해 중간 계투 조 켈리와 코리 시거가 올 시즌 끝나면 다저스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팬사이디드의 다저스웨이는 최근 내년 시즌 ‘남을 자와 떠날 자’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이들 3명이 자유계약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켈리의 경우, 올 시즌이 끝나면 다저스는 1,2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선택하는 것보다 4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이 사이트는 점쳤다.‘미스터 뿌루퉁’으로 다저스 팬들에게 길이 기억될 켈리는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이 다저스를 꺾을 때 보스턴 소속으로 활약한 뒤 다저스와 3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해외야구
'2루수들을 어찌할꼬?' 샌디에이고, 김하성 놔두고 하락세 2루수 프레이저 영입했다가 '낭패'...트레이드 후 0.238(타율)/0.282(출루율)/0.288(장타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 일(8월 1일 이하 한국시간)을 며칠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2루수 아담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내야진 강화 차원이었다. 김하성을 주전으로 매일 뛰게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도 프레이저 영입 배경 중 하나였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내야진은 2루수 프레이저, 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3루수 매니 마차도, 1루수 이릭 호스머로 구축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프레이저 영입으로 김하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져 주전으로 출전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의 판단은 틀렸다. 프레이저의 성
해외야구
[프로야구 25일 전적]삼성, 김지찬의 9회 득점타로 LG와 승부 못가려…소형준, 60밀만에 연패 뒤 승리로 4승째…64분 우천 중단, KIA 롯데 제압…한화 루키 김기중, 4연패 뒤 선발 데뷔승
국내야구
[프로야구 25일 경기종합] KIA, 우천으로 64분 중단 끝에 롯데 제압…한화 신인 김기중 첫 승
KIA 타이거즈가 폭우로 64분이 중단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9위 탈출의 가능성을 보였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11-6으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6승3무46패를 기록한 KIA는 8위 롯데(39승1무48패)를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KIA 선발 투수 다니엘 멩덴은 이대호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홈런 3개를 맞았으나 5이닝을 4실점으로 버티며 시즌 4승(2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18일 사직 키움전에서 프로 8년차에 첫 선발승을 따냈던 최영환은 이날 2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 패전의 멍에를 썼다.KIA가 4-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우천으로 64분 동안 중단
국내야구
'선발 출전' 김하성, 2타수 무안타 또 침묵…타율 0.204
4일 만에 선발로 나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또 침묵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시즌 타율은 0.206에서 0.204로 떨어졌다.그는 3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1사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김하성은 6회에 교체됐고, 샌디에이고는 2-5로 패했다.
해외야구
MLB 양키스 36년 만에 11연승… 토론토는 가을 잔치 '가물 가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36년 만에 11연승을 올렸다.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서 적시에 터진 홈런 3방을 앞세워 5-4로 이겼다.장칼로 스탠턴이 0-2로 뒤진 2회 추격의 솔로 아치를 그렸고, 2-2 동점인 5회에는 DJ 러메이휴가 역전 투런포를 쐈다.4-3으로 쫓긴 7회에는 루그네드 오도르가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이로써 양키스는 최근 60년 사이 1964년, 1985년에 이어 세 번째로 11연승을 구가했다.양키스는 74승 52패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와 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굳건히 지켰다.이에 반해 동부지구 4위이자 리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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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부상서 돌아온 김광현, 시즌 첫 불펜 등판…2⅔이닝 무실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불펜으로 등판해 호투했다.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시즌 평균자책점은 3.36에서 3.27로 낮췄다.김광현은 0-4로 앞선 6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그는 직구-슬라이더 투 피치만으로도 상대 타자들을 맞혀 잡았다.첫 타자 그래이슨 그레이너는 직구를 활용해 2루 뜬 공으로 처리했고, 데릭 힐도 직구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다.김광현은 6회 마지막 타자 빅토르 레예스도 유격수 땅볼로 잡
해외야구
최지만, 결장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통증으로 올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올 시즌 3번째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일은 24일로 소급했다.최지만은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도중 안고 있던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했다.그는 1회에 안타를 기록한 뒤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통증을 크게 느꼈고,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최지만이 IL에 오른 건 올 시즌 3번째다. 그는 올 시즌 개막을 앞
해외야구
[프로야구 25일 선발]ERA 1위 백정현과 3위 수아레즈, 국내파와 외인의 자존심 싸움의 승자는?
- 10승문턱에서 연패 당한 루친스키, 두산 토종 에이스 최원준 넘어설까? - 예비역 최민준, 선발 첫 승 여세몰아 소형준까지 넘어설 수 있을까? .- 프로 8년차 첫 선발승 최영환, 멩덴 넘어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하나?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외국인타자가 살아야 팀도 산다'…후반기들어 존재감 확 떨어진 외국인타자들, 막바지 순위 싸움에 결정적 변수된다
외국인타자들이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 아예 존재감조차 없는 외국인타자도 있다. 가을야구를 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려야 할 팀들로서는 이래저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올시즌이 끝나고 난 뒤 몇 명이 살아 남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각 구단들이 외국인타자들에게 바라는 희망은 한가지다. 물론 딕슨 마차도(롯데)처럼 처음부터 타격보다는 내야 수비에 중점을 두고 영입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팀의 중심타선에서 장타력을 날려주고 클러치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그리고 외국인타자는 국내 타자들과는 다르다. KBO 리그에 적응하도록 기다려주지 않는다. 최소한 짧은 시간내에 적응해야 한다. 상당한 재활기간이 필요한
국내야구
'코로나19, 텍사스 강타' 양현종, 69일 만에 '멋쩍은' 메이저리그 복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양현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24일 다음 날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전에 1명의 투수를 합류시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4일까지 텍사스 로스터는 25명이었다. 남은 1명 자리를 양현종이 차지한 것이다. 이날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텍사스는 웨스 벤자민 등 트리플A 선수들을 콜업했다. 양현종도 코로나19로 생긴 결원을 메우기 위해 급히 콜업됐다. 이로써 양현종은 지난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69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
해외야구
“몬토요는 빅리그 감독 아냐” 토론트 팬들, 몬토요 감독 경기 운영 방식에 뿔났다...“불펜 관리 실패, 대타 기용 실패. 내년 감독 바꿔야”
찰리 몬토요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에 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토론토 팬사이트인 제이스저널은 최근 ‘몬토요가 토론토 감독에 적합한가’라는 기사를 통해 감독 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사이트는 우선,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맷 슈메이커를 선발로 내세운 사실을 지적했다.당시 토론토는 잘 던지고 있던 류현진 대신 슈메이커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웠다가 1, 2차전 모두 패하고 말았다.몬토요 감독은 “구단과 내리는 이 결정이 ‘창의적’”이라고 강변했다. 그러자 토론토 지역 매체인 토론토 선은 “창의적이 아니라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몬토요 감독
해외야구
피츠버그 ‘횡재’, 공짜로 얻은 쓰쓰고 연일 맹타,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 돼...쓰쓰고 방출한 탬파베이와 LA 다저스 ‘머쓱’
‘횡재’도 이런 ‘횡재’가 없다. 남들이 버린 선수를 공짜로 데려와 써봤더니 그야말로 굴러들어온 ‘복덩이’였다. 일본 출신 슬러거 쓰쓰고 요시토모가 그 주인공이다. 쓰쓰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뒤지던 7회 말 대타로 나와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이 기폭제가 돼 피츠버그는 6-5로 역전승했다. 쓰쓰고는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후 7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2개의 2루타를 치며 슬러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8타수 6안타로 타율은 0.333이다. 6안타 중 5개가 장타다. 쓰쓰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홈런 없이 0.167의 저조한
해외야구
"베이브 루스는 농부들과 경기했잖아"...전 MLB 스타 저스티스 "오타니는 루스보다 낫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듯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전 메이저리그 스타 데이비드 저스티스(55)는 오타니가 ‘전설’ 베이브 루스보다 낫다고 말했다. 미국 대중지 TMZ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켈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선 소프트볼 경기에 참여한 전 애클랜타 브레이브스의 슬러거 저스티스가 "오타니는 특별한 선수"라며 ”베이브 루스는 농부들과 경기했다. 그리고 그는 한 인종만을 상대로 야구했다. 그는 흑인 리그 선수들과 경기를 하지 않았다.라틴 선수들과도 경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루스는 백인들만을 상대로 야구했지만, 오타니는 모든 인종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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