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수)

야구

최지만, 지명타자와 1루수로도 기회 못잡아...이틀 연속 벤치, 김하성은 다시 안타 재개

2023-08-14 10:28

최지만과 김하성
최지만과 김하성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대와는 달리 시련을 겪고 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틀 연속 벤치 신세다.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일발장타에 기대를 걸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아직 새 팀에 적응하지 못한 듯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최근 부진이 샌디에이고가 지명타자 그 대신 다른 선수들을 더 기용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유격수인 잰더 보가츠가 지명타자로 나섰고 김하성은 유격수로,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루수로, 가렛 쿠퍼는 1루수로 뛰었다.

전날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지명타자로 나섰고 최지만은 벤치를 지켰다.

최지만은 지명타자뿐 아니라 1루수로도 기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16에서 멈춰선 김하성은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4-5로 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