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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토론토 '줄부상 악재' 초비상...강타자 구리엘, 투수 해치 미네소타전서 부상 교체
갈 길 바쁜 토로토 블루제이스가 줄부상 악재를 만났다.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중심 타자 중 한 명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구원 투수 토마스 해치가 차례로 부상당한 뒤 교체되는 악재로 6회 현재 2-6으로 뒤져 있다.좌익수 구리엘은 이날 5회 말 수비 도중 중견수 랜달 그리척의스파이크에 손이 밟혀 교체됐다.또 선발 투수 스티븐 마츠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해치도 5회 부상으로 교체됐다.급하게 호출된 줄리안 메리웨더는 올라오자마자 3점 홈런을 얻어 맞았다. 마츠는 3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맞고 2실점한 뒤 강판했다.구리엘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마저 부상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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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팀내 저연봉 선수 49명에 배트와 글러브 등 4천여만원 야구 장비 지원해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추신수 선수가 구단의 저연봉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용품을 선물했다. 평소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인프라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신수는 팀 저연봉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배트와 글러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선수는 올 시즌을 기준으로 연봉 5천만원 미만, 1군 출장경기 수 30경기 미만의 선수 총 49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야수는 1인당 배트 4자루, 투수 1인당 글러브 1개씩 총 4천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추신수는 지급 대상 선수들의 선호 브랜드를 직접 파악해 해당 업체에 선수별로 맞춤형 제작 주문을 의뢰했다. 제작이 완료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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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 신분” 텍사스 공식 확인...“40인 로스터에 없어. 업데이트가 안됐을 뿐”
양현종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는 양현종이 여전히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이에 텍사스가 무슨 의도가 있어서 양현종을 40인 로스터에 남겨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 그러나 이는 양현종 신분 변화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어난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현종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강등은 됐지만 여전히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었다.텍사스 홈페이지도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하루 뒤 텍사스는 양현종을 양도 지명했다. 양도 지명
해외야구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53일 만에 시즌 7호 홈런 폭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3일 만에 대포를 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6회 큰 아치를 그렸다.김하성은 5-5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왼손 구원 투수 호세 킨타나의 체인지업을 퍼 올려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역전 홈런을 날렸다.지난달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이래 53일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7번째 홈런이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5-5 동점을 만든 트렌트 그리셤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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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LG, 이대로 괜찮을까?'…3~5선발은 안되고 타선은 집단 무기력증에 빠지고 3위 지키기도 버겁다
이대로 과연 괜찮을까? 줄곧 상위권을 지켜오던 LG가 집단 무기력증에 빠진 모습이다. 서울 라이벌 두산에 자칫 추월당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까지 팽배하다. 이제는 어느 감독도 순위가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을 하지는 않는다. 바로 정규시즌이 30게임 내외로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게임 한게임이 더 중요하다.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LG가 어렵다. LG는 8월 25일부터 시작된 잠실 삼성과의 홈 3연전에서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9월 2일까지 키움, 롯데, NC를 잇달아 이기며 시즌 첫 6연승으로 kt에 1게임차까지 따라 붙으며 선두 자리까지 넘봤다. 그랬던 LG다. 그런데 이때부터 갑자기 내리막을 탔다. 4연패로 6연승의 기
국내야구
[프로야구 24일 선발]대키움 1패 ERA 7.50 루친스키, 생애 최다실점 명예회복 벼르는 최원태 제치고 팀 5연패 끊어낼까?
- 선발 7연패 이태양-선발 11패 스트레일리,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5전6기 끝 100승 올린 유희관, 내친김에 팀 시즌 최다 7연승까지?- 시즌 3번째 선발 이우찬, LG전 3게임 무승 뷰캐넌 넘어설 수 있을까?- 킹험, 한화 만나면 펄펄나는 데스파이네 누르고 첫 10승 이뤄낼까?
국내야구
김광현, 추격 발판 2이닝 무실점...밀워키전 1-5 상황서 구원 등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역투했다.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 탈삼진 무실점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웨인라이트가 의외로 난조를 보여 4회까지 5실점하자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을 불렀다.1-5로 뒤진 5회 말 선두타자에게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던 김광현은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후속타자들을 외야 뜬공과 내야 땅보로 잡아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2사 후 2루타를 맞았으나 예시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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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류현진의 29일 양키스전이 '매우' 중요한 까닭은?
지난 2001년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6500만 달러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텍사스는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한 만큼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속았다.박찬호는 잦은 부상 등으로 6500만 달러 몸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기를 수차례 거듭한 끝에 결국 2005년 시즌 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전격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이후 박찬호는 ‘저니맨’으로 이팀저팀을 전전하다 201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의 생활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사라졌다.박찬호의 계약은 아직도 메이저리그 ‘최악의 계약’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먹튀’라는 ‘주홍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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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KBO스타 김하성’...샌디에이고 야수 중 공격력 최하, 9월 고작 11타수 2안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그러나, 지금 그를 언급하는 미국 언론 매체는 전무하다. 언급할 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경기에도 나오지 않고, 설사 나왔다 해도 범타로 물러나고 있으니 기자들이 그에 대해 쓸 이유가 없다. 샌디에이고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돼 이에 따른 ‘후폭풍’ 기사만이 나오고 있다.시즌이 끝나면, 감독을 비롯한 대대적인 인적 청산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거기에는 선수들도 포함된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계약 후 “신인왕에 도전하겠다”고 메이저리그 입성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신인왕 5위에 올라 있다”고 호들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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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3일 팀 순위]두산 6연승 진격으로 3위 LG에 2.5게임차까지 육박…SSG, 2연승하며 6위로 한계단 올라서…삼성은 LG 누르고 2위 굳히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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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3일 전적 종합]백정현, 강민호·오재일·이원석의 홈런 3발 도움 받으며 10연승에 13승으로 다승공동 선두 올라
- 곽빈 3승 쾌투에 수비 흔들린 KIA 잡고 6연승 두산, 3위 LG에 2.5G차 육박 - SSG, 156일만의 멀티홈런에 4안타 추신수와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2연승- 안우진, 논란의 복귀전서 5.2이닝 10K 1실점으로 팀 6연패 사슬 끊어 - 예비신랑 김재윤, kt 구단 사상 첫 100세이브 ■9월 23일 전적 종합◇잠실(삼성 6승7패2무)삼성 라이온즈 010 401 100 - 7 000 200 002 - 4 LG 트윈스 △승리투수 백정현(13승4패) △세이브투수 오승환(2패34세이브) △패전투수 이민호(7승8패) △홈런 강민호⑯(2회1점) 오재일㉑(4회2점) 이원석(4회1점·이상 삼성)◇문학(SSG 6승4패)롯데 자이언츠 310 100 030 - 8 400 400 001 - 9SSG 랜더스△승리투수 김
국내야구
[프로야구 23일 경기종합] 두산, KIA 꺾고 파죽의 6연승…4위 굳히기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올리며 '가을야구' 진출을 굳혀가고 있다. 두산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마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이로써 파죽의 6연승을 달린 두산은 4위 굳히기에 들어갈 조짐이다.특히 두산은 최근 15경기에서 11승 3무 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두산 곽빈과 KIA 한승혁의 선발 대결로 팽팽하던 경기는 KIA 내야진의 실책으로 균열이 일었다.두산은 1회초 좌전안타를 친 선두타자 정수빈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뒤 4회까지 매 이닝 출루했으나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그러나 두산은 0-0인
국내야구
SSG, 10월 2~3일 박정권, 채병용 은퇴식 개최~드라이브 스루 사인회 실시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10월 2일(토)과 3일(일) 인천 문학 kt와의 홈경기에 박정권과 채병용의 은퇴식을 각각 개최한다.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정권과 채병용은 당초 작년 시즌 중에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많은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두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식이 연기됐다. 하지만 올시즌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수도권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구단은 두 선수와 상의를 했고, ‘더 이상 팬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선수와 구단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10월 2일과 3일에 은퇴식을 거행하게 됐다. 은퇴식 당일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두 선수와 팬들이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9월에 부는 두산의 바람, 언제까지 이어지나?…다음 주 상위 3팀과의 6연전이 불확실을 확실로 바꿀 기회
9월은 두산의 계절인가? 9월에 부는 두산의 바람이 거세다. 가히 허리케인급이다.불과 2년 전인 2019년 9게임차 SK(현 SSG)를 뒤집고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도 9월이었다. 이제는 두산이 가을야구에 합류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눈치다. 오히려 드러내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10게임차인 선두 kt도 따라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은근한 눈치까지 이곳저곳에서 감지된다. 두산은 지난 6월 25일 워커 로켓과 댄 스트레일리가 맞붙은 잠실 홈경기 롯데전에서 1-9로 패해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7위로 떨어진 뒤 반등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9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4-11로 패하며 4연패, 롯데에 공동 7위를 허용하며 승패 마진은 -7(
국내야구
토론토, '비밀 쪽지' 논란 탬파베이 키어마이어에 '보복구'...벤치클리어링 '일촉즉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려면, 연기 공부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보여준 연기는 전문 연기자 뺨칠 정도로 탁월(?)했다. 탬파베이의 케빈 키어마이어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홈 플레이트에서 태그아웃되는 상황에서 토론토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떨어뜨린 ‘비밀 카드’를 주운 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그것이 상대방 타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적혀 있는 쪽지라는 사실을 키어마이어가 모를 리 없었다. 그것을 주웠으면 상대 포수 커크에게 주던가, 아니면 구심에게 전달해야 했다.토론토 측이 발끈한 건 당연했다. 결국,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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