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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초점]⑬1년만에 KBO리그 복귀한 양현종, 국내 트로이카 제치고 최다승 투수로 설수 있을까?
2021시즌 국내파 투수들의 최다승은 14승이었다. 백정현 원태인(이상 삼성 라이온즈)과 김민우(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14승씩을 거두었다. 모두 커리어하이 시즌이자 생애 첫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팀의 토종 에이스들이다.2007년에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백정현은 평균자책점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2점대(2.63)까지 찍었다. 이전까지의 최고 성적은 2017년과 2019년의 8승이었다. 7년차인 김민우의 최고 성적은 2018과 2020년의 5승이다. 그리고 3년차 원태인은 2020년 6승에서 14승으로 껑충 뛰었다. 또한 지난해 10승 이상을 거둔 국내파 투수들은 이들 3명을 포함해 6명밖에 되지 않는다. 최원준(두산 베어스·12승), 고영표(kt 위즈
국내야구
류현진, 최지만, 김하성, 올시즌 날리나...MLB 스프링캠프 연기, 시즌 개막 불투명
MLB 스프링캠프가 연기된다.ESPN 등 미국 매체들은 5일(한귀시간)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다음주 2022시즌 MLB 스프링캠프 연기를 공식화한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류현진, 최지만, 김하성의 미국 출국 날짜가 사실상 무기 연기됐다.MLB 선수노조는 이날 구단주들의 미국 연방 정부 중재 제안을 거부했다.선수노조는 정부가 중재할 경우,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단체협약이 체결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스프링캠프 연기로 락아웃이 장기화되면서 올 시즌 MLB 개막 도 불투명해졌다.최악의 경우 올 시즌도 2020년처럼 단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단주들은 경기 축소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졌다.류현진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앞으
해외야구
엄격하게 적용되는 스트라이크존, 각 구단 스프링캠프 순회하며 설명회 개최
KBO(총재 정지택)가 5일(토)부터 2022 KBO 리그에 적용될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KBO 심판위원회는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지난 1월 자체 훈련을 실시했었다. 1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고척돔, 이후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이천에서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적응 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어떻게 적용할지 스프링캠프지를 돌며 각 구단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전달하는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위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
국내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⑫'닮은 꼴 보이는 천재타자' 이정후와 강백호, 2022년에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강백호(kt 위즈). KBO 리그의 자랑이자 대표타자들이다. 1년 선배 이정후가 앞서 나가자 후배인 강백호도 이에 질세라 뒤를 따라 붙었다. 말그대로 난형난제다. 벌써 2022시즌에도 그라운드에서 펼칠 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키움과 지난해 연봉 5억5천만원에서 2억원이 인상된 7억5천만원으로 계약했다. 팀내 최고 연봉 인상액이자 역대 6년차 최고연봉 기록이다. 이는 2011년 당시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받은 6년차 최고 연봉 4억원을 3억5천만원이나 뛰어 넘는 금액이다. 2016년 데뷔해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는 3년차에 2억3천만원, 4년차에 3억9천만
국내야구
2022년 KBO 리그 시범경기, 3월12일~29일까지 팀당 16게임씩 열려
2022년 KBO 리그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3일 2022년 시범경기를 3월 12일(토)부터 29일(화)까지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가 편성해 발표했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SSG-롯데), 대구(한화-삼성), 창원(KIA-NC), 수원(LG-Kt), 고척(두산-키움) 5개 구장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광주: 3월 12일~3월 20일/ 대전: 3월 12일~3월 22일 / 잠실: 3월 12일~3월 25일)을 제외했으며 24일 LG-두산 및 25일 두산-LG 전은 이천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으며 모든 경기는 13시에 열리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
국내야구
전현직 포함 MLB 최고의 선수는?...ESPN 1위부터 100위까지 선정, 한국 선수는?
베이브 루스가 메이저리그(MLB) 위대한 선수 100걸 중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현역 선수들을 포함해 MLB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하면서 루스를 1위에 올렸다. 루스는 보스턴 레드삭스(1914-19)와 뉴욕 양키스(1920-34), 보스턴 브레이브스(1935)에서 ‘이도류’로 활약하며 타자 부문에서 평균 .342/.474/.690, 714 홈런, 2,214 타점, 2873 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또, 투수 부문에서도 94승 46패, 방어율 2.28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루스는 홈런으로 야구를 권력 게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루스만큼 시대를 지배한 선수는 없었다고 했다. 루스는 홈런 부문에서 12차례나 리그 1위에 올랐다. 장타와 OPS 부문
해외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비FA로 5년에 총 120억원에 계약…원태인 최고인상률(130.8%), 오승환 최고인상액(5억원) 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KBO 리그 4번째로 비FA로 다년계약을 맺었다.삼성은 3일 구자욱과 5년 동안 연봉 90억원 인센티브 30억원 등 총액 1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구자욱은 SSG 랜더스의 박종훈 문승원 한유섬에 이어 4번째로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또 구자욱은 올해 FA로 총액 100억원 이상을 받은 나성범(KIA·150억) 김현수(LG·115억원) 깁재환(두산·115억원) 양현종(KIA·103억) 박건우(NC·100억)에 이어 6번째 100억원 이상으로 계약을 한 선수로 등록했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해 푸른 유니폼을 입은 구자욱은 상무 야구단을 마친 후 2015 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통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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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t 위즈 캐치프레이즈, ‘Show Magic! Team KT’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로 ‘Show Magic! Team KT’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kt는 올시즌에도 마법같은 경기를 이어나가 리그 2연패를 이루겠다는 팀의 하나된 의지와 팬들에게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마법 같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캐치프레이즈에 담았다. 구단은 캐치프레이즈 이미지에는 단어 ‘Magic’에 구단 로고 버스트 부분을 인용해 마법이 일어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야구
대한유소년야구연맹-아프리카TV 업무협약 맺어…결승전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아프리카TV가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은 3일 아프리카TV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과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참석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15개 대회 결승전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화질 생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및 리플레이 편집, 방송 CG 제작 등 수준높은 경기영상과 함께 연맹 공식방송국 운영, 대회 홍보, 방송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아프리카TV를 통한 대한유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야생마 푸이그, '드디어 한국 땅 밟았다'…이정후-이용규와 함께 역대 KBO 리그 최고 트로이카 이룰 수 있을까?
2022년 KBO 리그 최고 화제의 외국인선수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드디어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푸이그는 3일 새벽 화이트 슈트와 청바지를 입고 LA 다저스 야구 가방을 끌고 깔끔한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푸이그는 이른 아침부터 공항을 찾은 많은 취재진에 약간 긴장한 듯 보였으나 하트 표시와 함께 머리 위로 하트 포즈를 취하며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다. 인센티브없이 보장액만으로 외국인선수 첫해 상한선인 100만달러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푸이그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가 끝나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키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폭발적인 에너
국내야구
“세이야 방망이, 확실하지 않아”...MLBTR, "샌디에이고 팬들은 김하성이 어려움을 겪은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는 일본의 스즈키 세이야의 방망이는 확실히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는 MLBTR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세이야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MLBTR은 "샌디에이고 팬들은 2021년 KBO에서 수입한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사실에 주목할 것"이라며 샌디에이고의 세이야 영입에 신중함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KBO 성적만을 보고 4년 280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과 KBO 투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가 심한 공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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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22시즌 '재기' 노리는 스타..."건강하면 에이스처럼 투구할 것"(블리처리포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재기를 노리는 스타 10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블리처리포트는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건강만 하면 에이스처럼 투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이 2018년과 2020년 사이에 54차례 선발등판해 2.3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제이콥 디그롬에 이은 호성적이라고 했다.2021년에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0번의 선발 등판을 했지만,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았고 탈삼진 수도 감소했으며, 타자들의 타구 속도도 빨라졌다고 우려했다.특히 오른손 타자들은 류현진을 맹폭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타자들은 류현진의 포심 패스트볼을 상대로 .561의 장타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류현진
해외야구
[KBO 리그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총정리]설날 전후해 30여일 국내에서 스프링캠프 차려…새 외국인선수·FA·신인 합류가 관심거리, 오미크론 확산에 우려도 커져,
2022년 프로야구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이 설날인 2월 1일을 전후해 일제히 2022시즌에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각 구단은 저마다 가을야구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올해도 각 구단은 들쑥날쑥한 국내의 추위와 코로나19와 싸워가며 스프링캠프를 치러야한다. 코로나19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상황이 지난해보다 더 심각해졌다. 이미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외국인선수 가운데도 양성반응으로 입국이 늦어지고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SSG 랜더
국내야구
류현진, 조성민, 박찬호, 최동원- 전 한화 사장의 회고
괴물 류현진, 우리는 그를 핏뎅이라고 불렀다 2019년 12월 4년 총액 8천만달러의 연봉으로 토론토 블루 제이스로 간 류현진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다.홈 경기가 끝난 뒤 구장 사무실에서 남은 일을 마저 보고 나서는 길에 그와 마주쳤다. 가볍게 1승을 추가한 날이었다.“어서 가서 쉬지 않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니?”“형들이 아이스크림 사 오래요.”하며 룰루랄라 뛰어가는 걔는 영락없는 철부지 소년이었다.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해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함께 거머쥐었고 그해 한화의 한국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이끈 그는 최고의 스타였다.그러나 스타는 개뿔(?), 선배들의 잔심부름을 군말 없
국내야구
류현진, ‘절친’ 푸이그 한국서 만날까?...푸이그 3일 입국, 류현진은 미국 못 가고 한국서 대기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는 절친이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어도 이들은 덕아웃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6년 간 그렇게 했다.그러나, 푸이그가 2019년 다저스를 떠나는 바람에 류현진은 ‘절친’을 잃고 말았다. 류현진도 2020년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19년 헤어진 이들은 그라운드에서 ‘적’이 되어 만나기는 했다. 푸이그는 2019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사라졌다. 모든 구단이 그와의 계약을 꺼려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21시즌에는 멕시코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2022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던 푸이그는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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