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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2022시즌 디자인 바꾼 신규유니폼 3종 공개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022시즌 신규 유니폼 3종을 공개했다. SSG는 올 시즌 팬들에게 승리와 열정의 야구를 선보이기 위한 의지를 담아 홈, 원정, 인천 유니폼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먼저 기존 유니폼보다 낮은 채도의 레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클래식한 느낌과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우승의 닻을 내리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강인함이 느껴지도록 폰트를 디자인했다. 신규 유니폼은 27일 오후 12시부터 SSG랜더스스토어(https://www.ssglandersstor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최정 선수의 개인 통산 400홈런(KBO리그 통산 2호) 기념 유니폼은 27일 오후 12시부터 SSG닷컴(www.ss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야구
푸이그, 키움과 2년 계약?...푸이그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 한국에서 최선을 다한 뒤 다저스로 컴백하고 싶어”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와 2년 계약을 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다저스 내이션은 19일(한국시간) 푸이그가 최근 CBS LA 스포츠 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이게)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오라’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나는 미국에 돌아가 언젠가 신이 나에게 다저스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국에서,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 동안 매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히스패닉 계 매체인 ‘콘 라스 바세스 예나스’도 스페인어로 푸이그가 “사람들은 여전히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라고 나에게 말을 걸고 문자를 보낸다.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에는 한국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고 미
국내야구
'더 이상 무승부는 없다' 일본프로야구, 3년 만에 연장 12회 부활
일본프로야구가 올 시즌부터 다시 연장 12회 경기를 갖는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9일 "프로야구 12개 구단이 전날 실행위원회를 열어 연장 12회 경기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일본야구기구(NP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에 연장전을 10회까지만 진행했다. 지난해는 아예 연장전을 치르지 않았다.경기가 최대 9회까지만 진행되면서 무승부가 속출했다.지난해 센트럴리그에서만 93회, 퍼시픽리그에서는 무려 111번으로 합계 204번의 무승부가 발생했다.지난해 센트럴리그의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무려 18무를 기록했다.야쿠르트는 73승으로 77승을 올린 한신 타이거스에 비해 승수가 적었음에도
해외야구
[2022 KBO 리그 초점]③아리엘 미란다에 필적할 수 있는 토종 투수 나올까?
흔히 선발투수의 능력을 재는 척도로 승리,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이야기한다. 바로 이 세가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면 투수 3관왕으로 최고 투수 반열이다. 최근 수년 동안 이들 세 가지 타이틀은 대부분 외국인투수들 차지였다. 2010년대 이후에는 토종 투수들이 승리,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타이틀홀더가 되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이 할 뿐이다. 더구나 지난 5년 동안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KIA 타이거즈가 팀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양현종이 팀 동료인 헥터 노에시와 나란히 20승을 올려 승리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다승이나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토종 투수의 이름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 동안에
국내야구
'원수와 동침?' 다저스, FA 최대어 코레아 품나...양키스는 포기, 남은 경쟁자는 컵스
올 오프시즌 최대 FA인 카를로스 코레아의 행선지 윤곽이 드러내고 있다. 현재 코레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다. 이 중 양키스는 사실상 영입전에서 철수하는 모양새다. 양키스 고 야드에 따르면, 양키스느 더 이상 대형 FA에게 마구 투자하는 팀이 아니다. 또 SNY는 양키스는 코레아의 계약 조건이 2억 달러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한 그에게 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휴스턴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웨이에 따르면, 코레아 가족이 지난 몇 주 동안 코레아가 사용했던 휴스턴 장비들을 판매했다. 이미 휴스턴과는 결별하겠다는 의미가 아
해외야구
대만프로야구는 KBO 진출 ‘전초기지’?...한화 출신 로사리오도 합류, KBO 콜 기대하는 듯
메이저리그(MLB)에서 실패한 선수들은 대개 KBO 또는 NPB(일본프로야구)를 MLB 복귀 ‘전초기지’로 삼는다. 다린 러프, 에릭, 테임즈, 브룩스 레일리, 조시 린드블럼, 크리스 플렉센 등은 복귀에 성공한 케이스들이다. 메릴 켈리는 MLB 출신은 아니지만, KBO에서 기량을 닦은 뒤 MLB에 진출했다. KBO를 MLB에 비유한다면 대만프로야구(CPBL)은 KBO에 해당한다. KBO에서 실패한 선수들이 대거 CPBL에 집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중 상당 수는 MLB 출신이다. 그러나 이들이 MLB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KBO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KBO에서 퇴출된 후 CPBL에서 재기를 노려 KBO 복귀에 성공한 선수들
국내야구
두산의 유일한 100승 왼손투수 유희관, 전격 현역 은퇴 선언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36)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두산은 18일 보도자료에서 "유희관이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그는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희관은 구단을 통해 "오랜 고민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지난해 시즌을 마친 후 많은 고민을 했고,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후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후배들을 위해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을 했다"고 은퇴의 변을 말했다.유희관은 또 "후배들이 베어스의 미래를 이끌어줬으면 한다. 비록 마운드는 내려왔지만 언제나 그라운드 밖에서 베
국내야구
'성폭행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징역 3년 6월…법정구속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박남준 부장판사)는 18일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실제로 거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녹음 기록 등을 보면 명시적인 거부 의사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5월 17일 자정께 경기 하남시의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하고, 저항하는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기혼자
국내야구
롯데 자이언츠, 2022선수단 배번 확정…손아섭의 31번은 나승엽이 이어받아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먼저 에이스 박세웅은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 받았고, 김진욱은 오현택이 달았던 15번, 나승엽은 31번을 이어받았다. 나승엽은 NC 다이노스로 자리를 옮긴 손아섭의 번호를 받은 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번호를 이어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또 김유영은 0번, 신용수는 3번, 정성종이 19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 트리오는 DJ 피터스가 26번, 찰리 반스는 28번, 글렌 스파크맨이 57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이민석이 30번, 조세
국내야구
추신수,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 기부
추신수(SSG 랜더스)가 17일 SSG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하며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에 추신수와 다이나핏은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점퍼와 동일한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을 공동으로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 전원의 각자 사이즈에 맞춰 전달됐다. 추신수는 “동계 훈련은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조절이 쉽지
국내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②박병호 영입이 '신의 한수'…우승 멤버 고스란히 남아 있는 kt의 2연패 열쇠?
kt 위즈는 2021시즌을 팀 이름대로 마법사같은 한해를 보냈다. 그 마법의 한해를 2022시즌에도 재현할 수 있을까?2013년 창단해 2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2015년에 1군에 데뷔한 kt는 불과 6년만에 통합우승이라는 신기원을 이루었다. 사실 기록만을 두고 볼때 지난해 kt의 우승은 마법을 부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극적인 요소들이 다분했다. 타선은 불안했다. 팀 타율 4위(0.265)가 말해주듯 규정타석을 넘겨 3할대 타율을 기록한 타자가 타격 3위의 강백호(0.347) 혼자 뿐이었다. 그 다음이 황재균(0.291)로 17위였다. 불안한 타선은 평균자책점 2위(3.67)의 투수력이 커버했다. 10승을 넘긴 투수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
국내야구
[마니아스토리] 류현진의 2021시즌 최대 '미스터리' 2022시즌에 밝혀질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2021년은 다시 떠올리고 싶은 해가 아닐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경력에서 지우고 싶은 ‘악몽’과도 같은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그런대로 잘 꾸려갔다.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6월 말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상대 팀 타자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 경우가 많아졌다. 호투 뒤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이는 이른바 ‘널뛰기 투구’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류현진은 연속으로 부진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하필 그때 MLB는 이물질 퇴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었다. 이물질 사용 금지 이후 류현진의 투구 내용이
해외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①2022시즌 KBO 리그 순위 판도의 변수들
|_$}2022시즌 KBO 리그가 이제 보름뒤면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조금씩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올 프로야구는 순위 판도에는 어떤 변수들이 있을까?올시즌 외형상 드러나는 변수로는 30명 가운데 17명이나 교체된 외국인선수, 유니폼을 바꿔 입은 대형 FA, 그리고 스트라이크존 확대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2022시즌 겉으로 드러난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선수들이다. 외국인선수는 여권 문제로 두산과의 재계약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를 제외하고 29명의 외국인이 확정된 가운데 모두 17명이 올해 KBO 리그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외국인투수는 20명 가운데 9명이 바뀌었고 타자는 10명 가운데 8명이 바뀌었다
국내야구
롯데 자이언츠, 피칭 코디네이터로 로이스 링 영입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피칭 코디네이터로 로이스 링(Royce Ring·40)을 영입했다. 로이스 링은 200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라운드 지명되어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4년 은퇴 이후 지난해까지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풍부한 선수생활 경험을 토대로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 로이스 링 피칭 코디네이터는 랩소도 전문 교육 과정과 드라이브라인 교육 과정 등 다양한 데이터 프로그램 및 최신 장비 활용에도 능숙하여 이를 통해 투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훈련 계획을 설립하고 투수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드라이브라인 교육 및 피칭 코디네이
국내야구
'못 말리는 푸이그', 모금 파티에서 에이전트와 열정적인 댄스 즐겨
|_$}남미 특유의 자유분방한 기질을 갖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는 파티를 즐긴다. LA 다저스 시절 그는 글자 그대로 ‘야생마’였다. 쿠바에서 어렵게 미국에 망명한 그는 갑작스런 신분의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그를 통제해줄 사람도 없었다. 결국, 그는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마음껏 즐기다 불미스러운 일에 자주 연루됐다. 경기장에서도 그의 돌출 행동은 통제되지 못했다. 툭하면 벤치 클리어링을 야기했다. 성의 없는 플레이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푸이그는 훗날 다저스에서 사실상 ‘태업’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매체들은 이러한 푸이그의 돌출 행동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다저스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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