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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지만, 김하성, 올시즌 날리나...MLB 스프링캠프 연기, 시즌 개막 불투명

2022-02-05 10:16

류현진
류현진
MLB 스프링캠프가 연기된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5일(한귀시간)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다음주 2022시즌 MLB 스프링캠프 연기를 공식화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 최지만, 김하성의 미국 출국 날짜가 사실상 무기 연기됐다.

MLB 선수노조는 이날 구단주들의 미국 연방 정부 중재 제안을 거부했다.

선수노조는 정부가 중재할 경우,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단체협약이 체결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 연기로 락아웃이 장기화되면서 올 시즌 MLB 개막 도 불투명해졌다.

최악의 경우 올 시즌도 2020년처럼 단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단주들은 경기 축소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앞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개인 훈련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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