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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초점]⑰거물 외야수 FA 이동, 역대급 외인 영입으로 재편된 외야에서 강세를 보일 팀은?
2022시즌 FA 열풍의 근원지는 외야수였다. 총 100억원이 넘는 FA 계약 5건 가운데 4건이 외야수에서 나왔다. 나성범이 6년 총액 150억원으로 KIA 타이거즈로 옮겼고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4년 115억원, 김현수(LG 트윈스)가 4+2년 115억원, 박건우(NC 다이노스)가 6년 100억을 받았다. 여기에 손아섭(NC)은 4년 64억원, 박해민(LG)이 4년 60억원으로 각각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뿐만 아니다. 2023년 예비 FA인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120억원, 한유섬(SSG 랜더스)은 60억원에 원소속 구단과 5년 다년 계약을 맺었다. 또 외국인선수 외야수도 있다. 2022년 KBO 리그에 가세한 외국인타자 8명 가운데 내야수인 케빈 크론(SSG 랜더스), 리오
국내야구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발표…"인생의 선물같은 남자친구"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프로야구 Kt 소속 황재균 선수와 결혼한다고 10일 발표했다.지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연은 이와 함께 황재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 그가 예비 신랑임을 알렸다.그는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지연은 팬들을 향해 "10대에 데뷔해 불안감에 휩싸여 움츠러들었을 때, 힘든
국내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⑯역대 FA 최고액 150억원에 호랑이 유니폼 입은 나성범, 첫 홈런왕은 언제쯤?
나성범은 2022년 FA로 6년 150억원(계약금 60억, 연봉 60억, 인센티브 30억원), 보장액만 120억원에 이르는 초대박 계약을 맺고 NC 다이노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2017년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하면서 150억원을 받은 이대호와 함께 역대 최고액이다. 나성범이 이처럼 역대 최고액으로 FA 계약을 맺은 데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어우러져 있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점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라는 점이다. 2013년 NC 다이노스 창단 멤버로 인연을 맺은 나성범은 2021년까지 9시즌 동안 총 212개 홈런을 날렸다. 2019년 시즌 개막 뒤 23경기째만인 5월 3일 창원 KIA전에서 2루
국내야구
신진서 9단, 양딩신 9단에 2연승으로 LG배 우승-생애 첫 메이저타이틀 2관왕, 중국기사 상대 21연승도 구가
신진서 9단이 2년만에 LG배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신진서 9단은 9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의 대회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에게 집흑으로 247수만에 불계승, 종합 전적 2연승으로 자신에게 첫 메이저 타이틀을 안겼던 제24회 LG배 우승에 2년만에 우승했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지난해 6월 중국 갑조리그에서 양딩신을 꺽을 것을 시작으로 커제, 양딩신을 비롯해 딩하오, 미위팅, 판팅위 등 중국의 간판 기사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중국기사 상대 21연승을 구하했다. 이 대회 전까지 양딩신 9단과 5승5패로 균형을 이루었으나 이번 2연승으로 7승5패로 리드를 잡았다. 지난
국내야구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한 느낌이다"- SSG 외국인투수 폰트, 노바 첫 불펜피칭에 김원형 감독 만족감 나타내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윌머 폰트와 이반 노바 선수가 첫 불펜 피칭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강창학공원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는 폰트와 노바가 9일 오전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불펜 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이날 폰트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 등 총 33구를 던졌고, 노바는 직구, 싱커,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 총 35구를 투구하며 구위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불펜 피칭 후 폰트는 “2년차라 그런지 SSG가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다. 예년의 불펜 피칭과 같이 올해도 몸상태와 느낌 모두 좋았다.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국내야구
"토론토 팬들, 류현진 단념하기 시작"(제이스저널)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은 지난 2020시즌 '류비어천가'를 불렀다.'진정한 에이스' '1센트도 아깝지 않다'는 등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시즌 내내 호투했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류현진은 그렇게 토론토의 '영웅'이 되었다.그러나 2021시즌 팬들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후반기에 극심한 부진을 보이자 류현진을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지역 언론 매체들은 류현진을 더 이상 등판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류현진을 제4선발 투수로 격하했다.잘하면 영웅 대접을 해주지만, 못하면 '역적' 취급하는 것이 팬들의 생리다.연봉 2000만 달러가 아까운지 일부 매체는
해외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⑮추신수의 20-20클럽, 오승환의 40세이브-2년 연속 나올까?
추신수(SSG 랜더스)와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새삼 설명이 필요없는 KBO리그의 롤모델들이자 현역 레전드다. 우리 나이로 불혹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KBO리그 최고의 타자와 마무리 투수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22시즌 추신수와 오승환은 팀의 맏형으로 어깨에 무거운 짐이 드리워져 있다. 2021시즌 SSG 랜더스 출범과 함께 화려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국내로 돌아온 추신수는 지난해 못 이룬 가을야구의 꿈을 올해 실현시켜야 한다. 또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6년을 보내고 2020년 유턴해 지난해 삼성의 5년 악몽을 털어내고 가을야구로 이끈 오승환은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제2의
국내야구
“바우어는 다시는 우리를 위해 투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야”...LA 타임스 칼럼니스트, 다저스에 바우어 방출 촉구
LA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빌 플래식이 LA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래식은 9일(한국시간) 바우어가 자신에 대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하여 형사 고발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LA 지방 검찰의 발표 직후 “다저스는 몇 달 전에 했어야 할 일을 지금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저스는 이제 팬들과 커뮤니티에 바우어가 다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바우어를 공개적으로 부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래식은 “그들은 아직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미 그것을 말할 수 있었다. 왜 그들은 말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다저스의 밋밋한 태도를 질타했다. 그는 “그들이
해외야구
KBO 정지택 총재 취임 1년 1개월만에 전격 사임--1개월이내 새 총재 선출해야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지택(71) 총재가 취임 1년여 만에 전격 사임했다.정 총재는 8일 오전 KBO 사무국을 통해 발표한 퇴임사에서 “프로야구의 개혁을 주도할 KBO 총재를 새로운 인물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KBO 총재직에서 물러나려 한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구단주대행을 맡았던 정 총재는 2020년 12월 총회를 통해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됐다. 2021년 1월 임기를 시작한 정 총재의 임기는 3년이었지만, 1년 1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역대 KBO 총재로는 이상훈(5대)-오명(6대)-권영해(7대)-김기춘(8대)-홍재형(10대)-정대철(11대)-신상우(16대)-유영구(18대) 총재에 이은 9번째 중도 퇴진이다.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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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신임 단장에 나도현 데이터 기획팀장 선임-이숭용 전 단장은 육성 총괄로 자리 옮겨
kt wiz (대표이사 신현옥)가 8일 나도현 데이터 기획팀장(50)을 신임 단장(데이터 기획팀장 겸직), 이숭용 전 단장(50)을 육성 총괄로 선임했다. kt는 퓨처스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팜(Farm) 시스템을 구축하고, 1군과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육성 총괄 보직을 신설해 현장과 프런트를 두루 경험한 이숭용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숭용 육성 총괄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타격 코치와 단장을 역임하고, 우승으로 이끈 소중한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kt wiz가 야구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정적인 선수 육성 체계 확립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것이 구단측의 이번 인사 배경의 설명이다. 특히, 구단의
국내야구
초, 중, 고 3개 파트로 구성된 유소년 투수 90개 교육 영상, 7~9일 순차적으로 KBO 유튜브로 공개
KBO(총재 정지택)가 유소년 투수의 지속적인 육성과 코로나19 시대에 아마추어 투수들의 언택트 개인 훈련을 위해 투수 교육 영상을 제작해 7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손혁 한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가 KBO 순회코치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했던 작년에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였고 연령대별 학생과 함께 직접 출연하여교육 및 시범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은 연령별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수 훈련법, 트레이닝법, 구종 연습법 등을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고 투수에게 필요한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교육 영상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3개 레벨로 구성된 교육 영상은 7
국내야구
KBO, 고교입학 예정 우수선수 40명 참가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 개최
KBO(총재 정지택)가 7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총 18박 19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40명이 참가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개최한다. KBO의 이번 캠프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의 기량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캠프 전체 기간 동안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될 수 있도록 KBO 의무위원회가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가 신체 기능 검사를 통해 선수별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는 분석피지컬 트레이
국내야구
"커피 좀 주세요"...푸이그, 격리 중 커피 없어 고생?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커피를 공개 요청했다. 푸이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커피 봉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지금 당장 커피가 필요해”라는 캡션을 달았다. 푸이그가 올린 사진은 미국에서 특정 커피 제조 회사가 주최한 이벤트를 기념하면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이 회사 커피가 당장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푸이그는 현재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격리 중이다.격리 장소는 바닷가가 경기가 보이는 인천 인근 모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한 푸이그는 격리 기간이 당초 10일에서 7일로 줄어듦에 따라 10일이면 격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푸이그는 격리 장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국내야구
'공포의 마구' 시속 165km '프론트 도어' 던지는 MLB 투수는?
LA 다저스에서 뛴 바 있는 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무기는 ‘투심’이었다. 특히 좌타자 몸쪽에서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궤도로 던지는 ‘프런트 도어’는 위력적이었다. 일본으로 돌아와 이 공을 던지자 일본 야구계는 “처음 보는 궤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본 매체들은 이를 ‘공포의 마구’로 불렀다. ‘프론트 도어’는 투심과 싱커성의 구질이 몸쪽 근처에서 휘어 꺾이며 볼로 판단한 순간,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공을 말한다.따라서, ‘프론트 도어’는 몸에 맞는 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도의 제구가 요구되고 있다. ‘프론트 도어’와 반대되는 개념의 공은 ‘백도어’다. 이 공은 바깥쪽에서 스트라이크
해외야구
김광수 전 한화 수석코치, 제5대 일구회 회장에 선출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 제5대 회장에 김광수(63) 전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가 선출됐다. 일구회는 7일 "1월 21일부터 2월4일까지 제5대 회장 선거를 했고 김광수 후보가 당선됐다"며 "김광수 당선인은 오는 2월 25일에 열리는 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제5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다"고 밝혔다.김광수 당선인은 "일구회 31년 전통을 이어받아 야구인의 화합, 은퇴 선수의 위상과 권익 신장에 힘을 쏟을 생각"이라며 "특히 프로야구 선수의 은퇴 후 삶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와 건국대를 거쳐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OB 베어스(현 두산)에 입단했다.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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