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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 새로운 에이스 디트릭 엔스, 수준 높은 기량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새로운 에이스 디트릭 엔스(32)의 수준 높은 기량을 확인하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LG는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 방문경기에서 5-2로 이겼다.LG는 2회초 선두 타자 오스틴 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오스틴은 kt 선발 투수 조이현의 커브를 공략해 시원한대포를 날렸다. 3회엔 선두 타자 구본혁의 3루 내야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 홍창기의 내야 땅볼 등으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바뀐 투수 전용주의 폭투 때 구본혁이 홈을 밟아 2-0으로 앞서갔다.오스틴은 계속된 2사 3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폭발했다. LG 선발 엔스는 3회까지 1피안타 1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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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다저스' 베츠를 유격수로, 럭스는 2루수...투수, 백업 요원들만 '우글우글' '주전 야수가 없다'
LA 다저스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다저스는 오프시즌 투수진 보강에만 신경을 썼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제임스 팩스턴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했다. 주전으로 쓸 야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1년 계약으로 뒤늦게 영입했을 뿐이다. 다저스는 우익수 무키 베츠를 2루수로 옮겼다. 제이슨 헤이워드를 우익수에 배치했다.그런데 유격수 가빈 럭스가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팔 힘이 약해 1루 송구가 되지 않는다.결국 급한 불을 끄기 위해 2루수로 쓰려고 했던 베츠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기기로 했다.문제는 베츠의 유격수 경험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다저스로서는 도박이다.크리스 텨일러,
해외야구
"야마모토보다 이정후에 신인왕 베팅하는 게 낫다" 뉴욕포스트 "야마모토를 둘러싼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마!"
미국 대부분의 베팅 업체들은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1위에 올려 놓았다. 2위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하지만 뉴욕포스트는 야마모토가 최고의 베팅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뉴욕포스트는 9일(한국시간) "야마모토는 현재 팬듀얼 스포츠북에서의 신인상 배당률은 +180로 역대급이다. 이정후는 대부분 스포츠북에서 두 번째(배당률 +900)로 선호되는 선수다"라고 했다.확률로는 야마모토가 압도적으로 높다.하지만 뉴욕포스트는 "지난 20명의 신인왕(AL과 NL) 중 단 4명만이 투수였으며, 그 중 한 명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였다"라고 지적했다. 뉴욕포스트는 "야마모토는 이러한 추세를 뒤
해외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달라지는 사항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시범경기 개막이 내일로 다가왔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하 ABS)부터 피치클락(시범운영), 수비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 등 새로운 변화와 함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규시즌 순위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올 시즌 KBO 리그의 달라지는 사항 중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ABS 도입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ABS의 트래킹 결과로 대체된다. ABS의 도입은 개선이 요구됐던 판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KBO는 2020년부터 4년간 퓨처스리그 ABS 시범 운영을 거쳐 기술적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후 구단 운영팀장 회의, 감독 간담회, 자문위원회와 실행위원회
국내야구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 출전 기회 점점 줄어드는 최지만, 개막전 로스터 포함될까? 워싱턴전 타격 없이 대수비
최지만(뉴욕 메츠)의 입지가 점점 축소되고 있다.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타석 기회를 얻지 못했다.최지만은 8회초 1루수 피트 알론소와 교체 투입돼 2이닝동안 수비만 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팀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청 선수인 최지만에게 주어질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최지만은 2월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로 선전했지만 3월 들어서는 5타수 무안타다. 치고는 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 2안
해외야구
김하성 다저스행 재론될까? 다저스, 유격수 럭스의 무기력한 송구력에 '비상'...주전 유격수 없어
LA 다저스에 비상이 걸렸다.개막일 다저스의 선발 유격수는 가빈 럭스가 될 것으로 보였다.그런데 럭스가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디 애슬레틱 등 매체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럭스의 개막일 유격수로 지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로버츠가 오프시즌 내내 럭스가 팀의 선발 유격수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대목이다.로버츠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승리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라고 기존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지난 시즌 시범경기 도중 ACL이 찢어져 2023년을 통째로 날린 럭스는 이번 시즌 마침내 다저스에서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게 되
해외야구
롯데, ‘2024 온라인 멤버십 G-Universe 시민권 회원’ 판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12일부터 ‘2024 온라인 멤버십 G-Universe 시민권 회원’을 모집한다. 구단은 이번 멤버십을 G-Universe 싱글 시민권, 더블 시민권과 더불어 아너 시민권을 신규 구성해 판매한다. G-Universe는 롯데자이언츠 온라인 플랫폼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형성하여 팬들이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상의 공간이다. G-Universe 싱글 시민권 회원은 정규시즌 홈경기 티켓 선예매, 티켓 할인, 볼포인트 등의 필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시민권 회원은 필수 혜택과 더불어 홈경기 이벤트 시 회원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패스트트랙과 2024 이벤트 유니폼이 추가로 주어진다
국내야구
'국민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유니폼 입는다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로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소식은 두산 베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BEARS TV'를 통해 "오피셜 | 'Welcome 박기량' 두산베어스에 합류한 국민 치어리더(03.07)"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전해졌다.박기량은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라며 두산 베어스 팬들 앞에서 공연할 생각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을 표현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긴장되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할 생각에 더욱 기대가 크다"며 빠른 시일 내에 팬들 앞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근 쇄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기량은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사와
국내야구
'야구하기 싫은 선수를 왜 데리고 있지?'... 에인절스, 희대의 '먹튀' 렌던 계약 만료 1년 전 내쫓을 것
LA 에인절스가 희대의 '먹튀' 앤서니 렌던을 계약 만료 1년 전에 내쫓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에인절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할로 행아웃'은 7일(한국시간) '렌던과 헤어지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에인절스는 렌던에게 보장된 급여를 다 주되 2025시즌 후 방출할 것이라고 했다.이 사이트는 "일부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는 선수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도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프로풋볼(NFL)이 그렇다"며 "하지만 MLB는 다르다. 계약 총액이 완전히 보장된다. 환불도 없고, 증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렌던을 제거하고 싶어하더라도 그에게 돈을 다 줘야 한다"고 한탄했다.렌던은 2019년
해외야구
"베츠는 다저스의 심장이자 영혼이며 야구선수의 정의" MLB닷컴, 각 팀 반드시 필요한 선수 1명씩 선정...SD 김하성 'NO', SF 이정후'NO'
LA 다저스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는 누구일까?오타니 쇼헤이가 아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아니다. 그럼 누구일까?무키 베츠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각 팀에 없어서는 안 될 1명을 선정하며서다저스의 경우 베츠라고 했다.MLB닷컴은 "오직 오타니가 있는 팀에서만 베츠의 그림자가 가려질 수 있지만 베츠는 이 프랜차이즈의 모든 것의 심장이자 영혼이다"라며 "그는 어디에 갖다 놓아도 훌륭하게 플레이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야구선수"에 대한 교과서의 정의다"라고 극찬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정됐다. 김하성은 언급되지 않았다.MLB닷컴은 "그는 작년에 눈에 띄는 공격 수치를 올리지 않았지만 여
해외야구
'지난해 9명이 하지 못한 일' 하는 이정후 1억1300만 달러가 '패닉 계약'?...리드오프+중견수 문제 일거에 해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왜 이정후를 그토록 원했는지가 드러났다.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번 타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혔다. 마땅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가 1번 타자로 기용한 선수는 무려 9명이었다. 모두 실패했다. 또 중견수도 없었다.코디 벨린저가 있지만 그는 10년 2억7천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었다. 또 그는 1번 타자감이 아니다.그런데 이정후가 포스팅을 했다. 물론 오래 전부터 그를 주시해왔지만 다른 팀이 협상 과정에서 하이잭하는 경우는 허다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그 예다. 샌프란시스코 고위 인사는 일본까지 날아가 그를 유혹했지만 실패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포스팅하자마자 다른
해외야구
류현진, '어게인 2020'할 수 있을까? 토론토 4년만에 가을 야구 이끌어...5년간 하위 한화 이글스도 가을 야구 무대로?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토론토는 류현진에게 팀의 젊은 투수들의 롤 모델이 되어주는 역할만 기대했다.그런데 류현진은 이보다 더한 일을 해냈다. 4년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사라졌던 토론토를 가을 무대로 이끌었다. 당시 토론토는 류현진이 아니었으면 가을 야구 구경도 할 수 없었다.류현진의 활약에 고무된 토론토는 계속해서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해 지금은 포스트시즌 '단골 손님'이 됐다.그런 점에서 토론토는 류현진에 대한 투자 대비 본전은 한 셈이다.그랬던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로 전격 복귀했다.저간의 사정이야 어찌됐건 한화는 류현진의 합류로 투수진이 강화됐다
국내야구
"지난해보다는 확실하게 좋아질 것~" 삼성, 2024스프링캠프 종료…캠프 MVP는 야수 김영웅, 투수 최하늘, 이승현(좌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공항(OZ171편)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 - 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캠프 전부터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작년 부족했던 성적으로 인해 선수들도 이번 캠프로 많은 것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국내야구
"모든 징후는 수아레스를 마무리로 가르키고 있다" MLB닷컴, SD 마무리 투수로수아레스 낙점...마쓰이와 고우석은?
로버트 수아레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MLB닷컴은 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가 공식적으로 수아레스를 마무리 투수로 지명하지 않았지만 모든 징후는 그를 팀의 마무리로 가리키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마이크 쉴트 감독도 지금까지 그러한 생각을 반박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MLB닷컴에 따르면 쉴트 감독은 "수아레스는 게임 후반부에 투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라며 "나는 "나는 침착성을 좋아한다. 그게 중요하다. 흔들리지 않는 부분이 중요하고 그는 그에 어울리는 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수아레스는 일본에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소프트뱅크와
해외야구
SSG랜더스, 2024 대만 자이 2차 스프링캠프 종료…캠프 MVP 야수 고명준, 투수 부문은 투수들 의견에 따라 포수 조형우 선정
프로야구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월 25일(일)부터 3월 7일(목)까지 대만 자이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SSG는 주전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연습경기 중심의 훈련을 소화했다.캠프를 마친 이숭용 감독은 “1차 캠프에 이어 2차 캠프에서도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줬다. 먼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좋은 캠프 환경과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에게 감사하다. 2차 캠프의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원팀으로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모습들을 지켜봤다. 그 속에서 우리 팀의 강점과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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