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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서운' 레이커스 우승 확률은 7위...NBA 도박사 “우승 확률 1위는 브루클린”
LA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24승 24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오프에 턱걸이로 진출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BA 도박사들은 레이커스의 우승 확률을 7위로 보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비록 지금은 부진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성적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박사들은 특히 단기전으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가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르브론 제임스,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모두 함께 뛰면 우승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브루클린 네츠는 여전히 우승 확률 1위로 꼽혔다. 카이리 어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홈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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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더 이상 3점슈터가 아냐” 스티브 커 감독 “커는 다른 역할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아스)가 최근 극심한 슈팅 슬럼프에 빠지자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는 더 이상 3점슈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커 감독은 더 나아가 최근의 슛 난조를 고려할 때 커리는 공격 레파토리를 바꿀 때라고도 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30-92로 승리한 후 커 감독은 기자들에게 “커리는 더 이상 3점슈터가 아니다. 그를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농담으로 던진 말이지만, 커 감독도 커리의 슛 난조에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는 게 블리처리포트의 분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커리는 최근 몇 주 동안 매우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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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버저비터' BNK, 극적인 역전승…신한은행전 10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약 2년 만에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다.BNK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4-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종료 직전 김한별의 골밑슛이 림을 갈라 승부를 뒤집었다.이로써 BNK는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3연패를 끊었다.더불어 신한은행전 10연패도 탈출했다. BNK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한 건 2020년 3월 6일 홈 경기 이후 11경기 만이다.8승 17패를 쌓은 5위 BNK는 4위 용인 삼성생명(9승 16패)과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4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반면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복귀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4연패에 빠졌다.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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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오리온 꺾고 공동 3위…김승기 감독 200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의 200승 달성과 함께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인삼공사는 2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78-65로 이겼다.21승 14패가 된 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2위 수원 kt(23승 12패)와는 2경기 차이다.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147패)을 달성했다. KBL 통산 12번째 200승 감독이 됐다.200승 이상 감독 가운데 승률은 최다승 1위인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57.8%(715승 523패)로 1위, 최다승 2위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이 57.7%(497승 365패)로 2위며 김승기 감독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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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43득점 펄펄' 피닉스, 유타 잡고 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위 피닉스 선스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피닉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5-97로 이겼다.8경기째 연승 행진을 이어간 피닉스는 38승 9패로 서부 1위를 굳게 지켰다.3연패를 떠안은 유타는 서부 4위(30승 19패)에 머물렀다.피닉스에선 데빈 부커가 43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크리스 폴이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1쿼터 39-18로 앞서 나간 피닉스는 2쿼터 득점에서 11-30으로 밀려 위기를 맞았다.유타가 마이크 콘리와 조던 클락슨 등의 득점에 힘입어 추격을 시작했고,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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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지는 것도 싫고, 세금이 많은 것도 싫고, 감독 작전도 싫고, 브루클린 생활도 싫고, 어빙이 파트타임으로 뛰는 것도 싫다”(블리처리포트)
미국 매체들이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을 본격적으로 부추기기 시작했다. 올 시즌 후 하든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행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최근 나온 데 이어 26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하든이 브루클린 생활이 즐겁지 않다는 기사가 떴다. 블리처리포트는 하든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하며 하든이 휴스턴과 다른 분위기의 브루클린에서의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리처리포트는 하든이 경기에서 지는 것에 좌절하고 있고 스티브 내시 감독의 로테이션 운용에도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세가 없는) 텍사스에 비해 뉴욕주의 세금이 너무 많은 점에 대해서도 불편해 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피로 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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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1위 확정' KB 15연승 저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청주 KB를 제압했다.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79-74로 이겼다.5라운드 5전 전승을 기록한 2위 우리은행(17승 8패)은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0패)과 격차를 2.5승으로 벌렸다.또 맞대결 전적에서 KB에 2승 3패로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KB에 패배를 안긴 유일한 팀이다.두 팀은 3월 16일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직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23승 2패)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14경기에서 멈췄다.KB는 40-41로 뒤지던 3쿼터 초반 '원투 펀치'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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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29점' 현대모비스, DB 꺾고 6연승…단독 3위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연승을 올리며 단독 3위로 나섰다.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2-69로 이겼다.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였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 행진을 벌이고 21승 14패로 단독 3위가 됐다. DB와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23일 창원 LG를 꺾고 후반기 들어 2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던 DB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6승 19패가 돼 6위 자리를 LG와 나눠 갖게 됐다.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라숀 토마스와 이우석 등의 활약을 엮어 22-7로 넉넉하게 앞섰다.DB는 1쿼터 6분 9초에야 김종규의 3점 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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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라건아 등 남자농구 국가대표 14명 선발
허웅(DB), 허훈(kt) 형제와 라건아(KCC) 등 2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14명이 선발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선수단 체력 안배와 전력 보강을 위해 14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고, 매 경기 전 진행되는 테크니컬 미팅에서 경기에 나갈 12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A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이 나라들과 두 차례씩 맞대결해 상위 3위 안에 들면 결선 리그에 진출, C조 1∼3위와 다시 리그전을 벌인다.C조는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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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사령탑 이상민 감독, 코로나·선수 음주·성적 부진에 사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이상민(50) 감독이 시즌 도중 사임했다.삼성은 26일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2012년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상민 감독은 2014-201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8시즌 간 삼성을 지휘하며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그러나 이후 2017-20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입지가 불안해졌고, 결국 이번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삼성은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최하위 후보로 지목됐고, 거기에 주축 외국인 선수인 아이제아 힉스가 시즌 도중 부상으로 팀을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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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농구도 아시아 선수 쿼터...PBA, KBL 선수 교환 제의에 ‘찬성’
2022~2023시즌부터 필리핀 선수들이 KBL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전망이다. 또, KBL 선수들도 필리핀에서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매체들은 최근 필리핀농구협회(PBA)가 선수 교환을 하자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제의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PBA 커미셔너 윌리 마샬이 김희옥 KBL 총재로부터 KBL이 PBA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두 리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샬은 “김희옥 총재는 우리 협회와의 협력과 관계 강화, 우정을 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리그가 현재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두 리그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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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25일 LG전 연기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25일 예정된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KBL은 25일 오후 7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삼성의 2021-2022시즌 정규리그 경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삼성에선 24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후 선수단과 사무국 전원이 모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추가로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삼성 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이에 따라 KBL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프로농구 경기가 연기된 사례는 2020년 12월 25일 KGC인삼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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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부진은 ‘넘버 쓰리' 때문?...그랜트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사이드킥 되기 싫다' 레이커스 트레이드 거부
제레미 그랜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LA 레이커스 이적을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매체는 레이커스가 최근 디트로이트와의 트레이드를 시도하면서 그랜트 영입을 요구했으나 그랜트가 레이커스에서는 뛰고 싶지 않다며 트레이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랜트의 거부 이유가 밝혀졌다. 스포츠러시는 25일(한국시간) 그랜트는 레이커스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밑에서 ‘사이드킥’으로 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서 트레이드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다시 말해 ‘넘버 쓰리’로는 뛰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랜트는 올 시즌 평균 20.1점으로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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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4쿼터 15점 맹활약' NBA 피닉스, 유타에 역전승…7연승으로 서부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7연승을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피닉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15-109로 따돌렸다.최근 7연승을 이어간 피닉스는 시즌 37승 9패를 기록, NBA 팀 중 최고 승률(0.804)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내달렸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4승 13패)와는 3.5경기 차로 벌렸다.반면 전날 골든스테이트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유타는 30승 18패로 서부 4위에 자리했다.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33점 7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27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캐머런 존슨이 20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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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도 인간이다” NBA에서 가장 형편없는 슈터로 전락? 1월 3점슛 성공률 29.9%...커 감독 “지금까지는 인간이 아니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슬럼프에 빠져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통계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그의 12월 야투 성공률은 40.4%였다. 이 중 3점슛 성공률은 37.4%였다. 그렇게 뜨거웠던 슈팅력이 1월 들어 갑자기 식었다. 야투 성공률은 35.9%로 내려갔고, 3점슛 성공률은 29.9%에 불과했다. 이는 14시즌 그의 경력 중 최악의 야투 및 3점슛 성공률이다. 24일(한국시간) 홈 코트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94=92로 신승했다. 그러나, 커리는 20개의 야투 중 고작 5개만 성공시켰다. 이 중 13개의 3점슛을 난사했으나 단 1개만 림을 통과했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홈 팬들도 커리에 대해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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