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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도 그리스 리그 데뷔...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팀 주축으로 3-0 완승 이끌어
이재영(25·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데뷔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인 13점을 올렸다.이재영의 쌍둥이 자매 이다영(25)과 8개월여 만에 호흡도 맞췄다.이재영은 24일(한국시간) 그리스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의 방문경기에 출전해 13득점 했다. 공격 득점은 11개였고,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1개씩 했다.수비에도 능한 이재영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도 선보였다.PAOK는 그리스 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한 이재영 덕에 아이아스를 세트 스코어 3-0(25-10 25-15 25-16)으로 완파했다.이재영은 경기 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와의 인터뷰에서 "(새 동료들과) 손발 맞추기에는
배구
황선우, 경영월드컵 자유형 200m 1위…국제대회 첫 금메달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처음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의 자유형 200m에서 역전 레이스로 1위에 오르며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우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의 50m 정규코스(롱코스)가 아니라 25m 길이의 풀에서 열리는 쇼트코스 대회다.황선우가 쇼트코스 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롱코스와 쇼트코스 대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일반
마빈 베토리, 아데산야 '패자부활전'서 승리. 상위랭커 코스타 완벽 제압
마빈 베토리가 랭킹 2위의 상위랭커 파울로 코스타를 완전히 제압, 아데산야에게 패한 분풀이를 했다.감량에 실패, 미들급 랭커지만 라이트 헤비급으로 경기를 치른 코스타는 시종일관 베토리에게 끌려 다니다 완패했다.베토리는 24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96 경기에서 코스타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고 아데산야전 패배에서 벗어났다. 베토리는 올 6월, 코스타는 지난해 각각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진 후 처음 옥타곤에 올랐다. 코스타 때문에 할 수 없이 상위 체급으로 경기를 치루게 된 베토리는 처음부터 잔뜩 벼르고 경기에 나서 1회부터 강력하게 밀고 나갔다.1회는 타격전. 베토리가 40개의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533] 라인 크로스(Line Cross)는 일본식 영어,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이 정확한 표현이다
배구와 농구 경기를 TV 중계로 보다보면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라인 크로스(Line Cross)”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 수가 있다. 배구에서는 앤드라인이나 백어택 라인, 센터라인 등을 밟은 것을 의미한다. 농구에선 엔드라인이나 사이드라인을 밟은 것을 뜻하는 표현이다. 라인크로스는 라인 터치(Touch), 네트 터치(Net Touch)등과 함께 오래전부터 잘못 사용된 일본식 영어이다. (본 코너 524회 ‘네트 터치(Net Touch)는 콩글리시, 터치 더 네트(Touch The Net)가 정확한 표현이다’ 참조) 일본에서 사용된 잘못된 영여 표현이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배구나 농구 등에서 오랫동안 잘못된 표현일 줄 모르고 사용한 용어이다. 라인 크로
배구
최승우, 불의의 서브미션패. 이기는 시합 하던 중 카세레스에 2회 피니시 당해-UFC페더급
최승우가 2회 서브미션 패 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 나가다가 2회 3분께 카세레스의 백포지션 초크에 당해 피니시 패 했다. '스팅' 최승우는 24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196 페더급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10년 베테랑의 알렉스 카세레스를 초반 잘 끌고 갔으나 2회 서브미션으로 져 4연승에 실패했다. 지난해 모크타리안을 꺾으며 연승 길에 들어선 최승우는 올해 유세프 잘랄, 에로사에 이어 이날 카세레스까지 꺾으며 4연승을 노렸으나 1회 우세한 상황에서 날린 그라운드에서의 니킥이 발목을 잡았다. 카세레스는 한때 페더급 랭킹 10위를 기록한 31전(18승 12패 1무)의 백전노장. 1회의 불리한 상황을 기습적인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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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아쉬운 2회 TKO패. 그로기 직전까지 몰고가다 역습에 당해-UFC 미들급
아쉬운 한판 이었다. 잘 치고 나가 KO를 목전에 두었던 박준용이 로드리게스의 라이트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2회 TKO 패했다.박준용은 24일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196 미들급 경기에서 2회 한때 로드리게스를 그로기 상태까지 몰고 갔으나 역습 펀치에 당해 4연승에 실패했다. 그래플링에서 강점을 보인 로드리게스는 행운의 주먹 한방으로 4연승 행진을 했다. 박준용은 1회 그라운드 싸움에서 뒤져 다소 몰렸다. 그러나 2회 들면서 본격적인 타격전을 감행, 경기를 뜨겁게 몰고 갔다. 2회 시작 30초부터 주먹으로 밀고 들어간 박준용은 1분여쯤 로드리게스를 코너에 몰아넣고 사정 없이 주먹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5~6차례의 정타를 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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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김선형 50점 합작' SK, kt와 '통신 라이벌전' 승리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와 시즌 첫 '통신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SK는 23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4승 2패를 거둔 SK는 kt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4승 1패로 단독 선두인 원주 DB와는 0.5경기 차이다.3쿼터까지 53-58로 끌려간 SK는 4쿼터 중반을 넘어서며 역전에 성공했다.SK는 최준용이 2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선형도 22점에 5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최근 4연승 중이던 kt는 양홍석이 16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5연승과 단독 1위 등극의 꿈이 모두 무위에 그쳤다.경남 창원에서는 역
농구
'고의충돌 여파인가' 쇼트트랙 최민정, 월드컵 1.500m 결승서 김지유와 충돌…금메달은 한국 이유빈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1,500m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지유(경기일반)가 몸싸움을 벌이다 두 선수 모두 넘어졌다.금메달은 3위를 달리던 이유빈(연세대)이 차지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팀워크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최민정과 김지유, 이유빈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하고 결승선에 나란히 섰다.세 선수는 뒤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겨두고 나란히 속력을 냈다.최민정이 선두에 선 뒤 김지유와 이유빈이 뒤를 따랐다.세 선수는 4위권 선수들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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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정민, 장애인체전 유도 금메달
2020 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정민(경기)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정민은 23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남자 유도 81㎏급(스포츠등급 BC2, 시각장애) 결승에서 이준희(경북)를 꺾고 우승했다.보치아에선 이변이 일어났다.김준엽(경기)이 2016 리우패럴림픽 개인전 금메달, 도쿄패럴림픽 페어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을 7-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휠체어 농구에선 서울이 제주를 64-63, 한 점 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은 25일 강원과 결승전을 치른다.
일반
'우승 후보' LA 레이커스 '갈지자' 행보, 동료끼리 언쟁 속 NBA 개막 2연패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에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LA 레이커스가 개막 2연패를 당했다.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105-115로 졌다.20일 시즌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14-121로 무릎을 꿇은 LA 레이커스는 예상 밖으로 개막 2연패를 당해 서부 콘퍼런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밀려났다.특히 시범 경기에서 NBA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전 전패를 당한 것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들어 공식 경기 8전 전패를 기록했다.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농구
박철우가 승부처서 빛난 한국전력, KB에 극적인 역전승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박철우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을 앞세워 KB손해보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전력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8-25 25-23 25-23 25-19)로 승리했다.한국전력은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1세트를 18-25로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도 끌려갔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font-stretch: normal; font-size: 0px; line-height: 0; font-family: sans-serif; float: right; width: 300px; height:
배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532] 페퍼(Pepper)는 배구팀 이름 이전에 훈련이라는 의미의 영어배구용어이다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에서 첫 선을 보인 페퍼저축은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20일 전남 광주를 연고지로 삼아 여자프로배구팀 제7구단으로 창단한 후 처음으로 V리그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아직 기존 팀과 뚜렷한 전력차이를 보이며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KGC인삼공사와의 첫 경기에서 첫 세트를 25-16으로 따내며 막내팀으로서 ‘매운 맛’을 보였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팀은 호주 페퍼그룹 계열 상호저축은행에서 창단했다. 팀이름에 영어 페퍼(Pepper)을 쓴 것은 모기업 이름에서 비롯됐다. 한국계인 장매듀 대표이사는 창단발표 때 페퍼가 매운 맛을 내는 후추라는 본래의 의미가 있지만 ‘페어플레이(Fairp
배구
황선우, 처음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서 자유형 100m도 동메달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처음 출전한 쇼트코스 대회에서 개인혼영 100m에 이어 자유형 100m 동메달도 획득했다.황선우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호주의 카일 차머스(45초03)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모로조프(46초31), 두 선수만이 황선우를 앞섰다.차머스는 자유형 100m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딴 세계적인 강자다.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의 50m 정규코스(롱코스)가 아니라 25m 길이의 풀에서 열리는
일반
'코리안 좀비' '개점휴업'...정찬성에 진 댄 이게, 12월 조쉬 에밋과 격돌, 정찬성은 언제?
UFC가 정찬성에게 패한 댄 이게에게 기회를 줬다.MMA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UFC가 오는 12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269에 이게 대 조쉬 에밋 경기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이날의 메인 이벤트 경기는 찰스 올리베이라 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다. 코메인 경기에서는 아만다 누네스가 줄리아나 페나와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에밋은 셰인 부르고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2020년 6월의 UFC on ESPN 11 이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기 태문이다.페더급 7위인 에밋은 UFC 7승 2패의 성적을 갖고 있다.이게는 지난 6월 정찬성
일반
“완벽 추구 커리는 훨씬 더 ‘언스토퍼블(unstoppable)”(NBA닷컴)
22일(한국시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슛을 거푸 성공시킨 뒤 4.7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넣어 팀의 115-11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혼자서 45득점했다. 25개의 필드골 시도에 16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13개 시도에 8개를 꽂았다. ’원맨쇼‘가 따로 없었다. 이에 NBA닷컴은 커리에 대해 “이제 그를 훨씬 더 막을 수 없게 됐다”고 극찬했다. 원래도 막을 수 없었지만, 더 막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NBA닷컴에 따르면, 커리는 오프시즌 ’완벽‘을 추구하는 연습을 했다. 슛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한 뒤 이를 보완하는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커리는 공의 움직임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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