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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인삼공사, KCC 꺾고 14경기만에 전구단 상대 승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개막 후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인삼공사는 23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84-82로 이겼다.최근 3연승, 원정 경기 5연승으로 11승 3패가 된 인삼공사는 2위 고양 캐롯(9승 4패)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고 단독 1위를 질주했다.또 이날 결과로 인삼공사는 다른 9개 구단을 상대로 이번 시즌 모두 승리를 따내는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최소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은 2007-2008시즌 원주 동부(현 원주 DB)의 11경기다.인삼공사는 최근 세 시즌 연속 최소 경기
농구
우리은행, 3위 삼성생명 41점 차 대파…공동선두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권 경쟁팀 용인 삼성생명을 무려 41점 차로 누르며 우승 후보 1순위의 위용을 보였다.우리은행은 23일 홈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3-42로 대파했다.3연승을 달리며 6승 1패가 된 우리은행은 부산 BNK(6승 1패)와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이 경기 전까지 우리은행을 반 경기 차로 쫓던 삼성생명은 격차가 한 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순위는 3위를 지켰다.'이적생' 김단비가 18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박지현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점 6방을 성공하며 22점을 몰아쳤고, 박혜진도 14점을 보
농구
2022 클린심판아카데미 홈 커밍데이, 24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로 개최
대한체육회는 24일(목) 오후 7시 '2022 클린심판아카데미 홈커밍데이' 라이브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클린심판아카데미’는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심판교육 과정으로 현재까지 5,5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특히, 단계별로 양성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심판의 기본 소양뿐 아니라 스포츠 유형별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올해 클린심판아카데미 홈커밍데이 행사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前 배구심판 김건태, 前 야구선수 마해영, 철인3종 동호인 아티스트 션이 패널로 출연하며 ▲스포츠 만화 속 명대사로 알아보는 패널들의 모든 것 ▲심판을 바라보는 세 가지
일반
37점 21리바운드를 올린 데이비스의 '외로운 질주'... 레이커스, 피닉스에 덜미 잡혀 3연승에서 '스톱'
앤서니 데이비스가 37점 21리바운드로 맹폭했지만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5-115로 졌다.개막 후 5연패로 새 시즌을 어렵게 출발한 레이커스는 2승 뒤 다시 5연패를 겪었다. 이런 가운데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즌 전체 전망이 어두워졌다.다행히 지난 14일 브루클린 네츠전부터 제임스 없이도 세 차례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희망이 생기는 분위기였지만, 피닉스전 패배로 다시 한 걸음 물러서게 됐다.5승 11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 14위
농구
대한체육회, 2022 상임심판 직무교육 개최…23~24일 양평에서 140명 상임심판 대상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022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한다.상임심판 직무교육에는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하는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심판 자질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에 이어 종목별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상임심판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대회 경험 및 판정 사례 공유 ▲심리 기술을 통한 심판 수행능력 향상법 ▲경기 현장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제도개선안에 관한 심층 토론 등 상임심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
'김연경·옐레나·김다은 삼각편대 폭격'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5연승
흥국생명이 파죽의 5연승을 올리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좁혔다.2위 흥국생명은 22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7-25 25-19 22-25 25-13)로 꺾었다.껄끄러운 상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해 20점(7승 1패)을 채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23·8승)을 압박했다.흥국생명은 25일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이날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의 높은 벽에 고전했다.블로킹 득점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13-8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하지만, 흥국생명에는 확실한 날개 공격수가 있었다.옐레
배구
'이재도 28점' LG, DB 꺾고 또 5할 승률 맞춰
이재도가 28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주 DB를 꺾고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LG는 2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1-77로 꺾었다.이로써 6승 6패가 된 LG는 또 한 번 5할 승률이 됐다. 지난달 18일(1승 1패), 24일(2승 2패), 30일(3승 3패), 이달 6일(4승 4패), 18일(5승 5패)에 이어 6번째로 승패 균형을 맞췄다.아울러 이날 패배로 4연패를 당한 DB(6승 7패)를 6위로 내리고 서울 삼성(7승 7패)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1쿼터 이재도와 DB의 드완 에르난데스가 각각 12, 13점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그러나 에르난데스가 2쿼터 주춤하면서 DB의 공격
농구
'새 빙속여제' 김민선 금의환향 "대회 앞두고 꿈에 이상화 언니 나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이상화(은퇴) 이후 7년 만에 월드컵 시리즈 금메달을 차지하며 '빙속여제' 자리를 이어받은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금의환향했다.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월드컵 우승은 그동안 꿈꿨던 목표였다"며 "그 순간을 두 번이나 경험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민선은 지난 12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뒤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21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했다.한국 선수
일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연세체육회 주관, 12월1일 시상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는 22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연세대 동문 가운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를 선정. 시상하는데, 올해 수상자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뽑혔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세계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에 많은 공헌을 한 연세대 정외과 출신 김운용 동문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 체육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체육 행정 책임자로 한국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일반
'공격 트리오' 커리·톰프슨·그린 빠진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에 45점 차 대패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이 휴식차 결장한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무려 45점 차 대패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83-128로 졌다.이날 간판인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클레이 톰프슨,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루 위긴스 등 우승 주역들이 휴식, 부상 사유로 빠져 고전이 예상됐다.커리를 대신에 주전 가드로 나선 조던 폴이 26점을 올렸지만, 단 하나의 어시스트도 배달하지 못하며 꼬인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텅 빈 포워드 자리를 채운 조너선 쿠밍가도 18점을 넣긴 했지만 20개
농구
[경정]문안나, 경정 입문 18년만에 여자선수로 10번째 100승 달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고의 한해였던 2016년 이후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최근 서서히 경기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100승 달성을 계기로 체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신력을 중무장해 200승, 300승을 향해 달려가겠다.” 지난 11월 17일 제 46회차 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입문 18년 만에 100승 고지에 오른 문안나(3기 38세 B2)의 말이다. 5월 11일 시즌 19회차에서 1코스에 출전해 인빠지기 우승으로 98승을 거두며 조만간 100승 고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문안나는 출발위반(플라잉)으로 인해 더 이상의 승수 쌓기는 한동안 멈춰졌다. 이후 개인 성적은 물론 사고점 관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일반
'비정규직' 선수가 커리보다 3점슛 압도? 성공률 57%, 커리는 44%
미국프로농구(NBA) 비정규직 선수가 3점슛 '대가'인 스테픈 커리를 압도하는 이변이 발생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일본인 와타나베 유타(브루클린 네츠)다.와타나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과 비보장 계약을 맺었다.비보장 계약이란 글자 그대로 연봉 전액 또는 일부분의 지급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계약이다. 이 계약을 맺은 선수는 시즌 도중 방출돼도 잔여 연봉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NBA에서의 경력을 어어가기 위해 비보장 계약도 감수했다.'고진감래'일까? 와타나베가 비정규직 딱지를 뗄 기회를 잡았다. 내년 1월 10일(현지시간)까지 브루클린에 잔류할 경우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2022~2023 연봉을 받게 되는 보장
농구
페이지 반젠트, 성인화보 잠시 쉬고 3번째 맨손복싱 준비 돌입
비키니 성인화보로 인기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전 UFC 스타 페이지 반젠트가 내년 초 맨손 복싱 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반젠트는 UFC 여성 스트로급, 플라이급 랭커 출신. 격투기 파이터, 모델, 댄스 경연, 방송인 등의 일을 함께 한 탤런트로 2020년 UFC를 BKFC로 갔다. 베어너클 즉 맨손 복싱으로 UFC보다 더 험한 파이팅 세계다. 반젠트의 최근 전적은 3연패. UFC 마지막 경기와 BKFC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반젠트는 내년 2월 27일 뉴멕시코에서 열리는 BKFC의 너클매니아 이벤트에서 세 번째 맨손 복싱 경기를 치르게 되는 데 아직 1승도 없다. 반젠트의 너클 복싱 3번째 경기는 지난 8월 열릴 계획이었다. 파트너 차리사 시갈라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50] 왜 ‘워밍업’이라고 말할까
‘워밍업’이라는 말은 본 운동에 앞서 간단히 하는 준비운동을 의미한다. 운동 전에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영어 ‘warm up’이 변형된 것이다. 일본에서 ‘warm’이라는 단어 뒤에 진행형인 ‘-ing’를 붙여 ‘warming up’로 표기했다고 한다. 일본어로 ‘ウォーミングアップ(워어민구앗푸)’라고 말한다. 우리 국어사전에는 워밍업이라는 외래어로 소개돼 있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warm up’은 따뜻하게 한다는 의미인 동사 ‘warm’과 위로라는 의미인 부사 ‘up’가 결합한 말로 몸을 덥게 한다는 뜻을 갖는다. 음식을 가열하거나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의미로 1400년도부터 사용됐다
일반
박준용, 내년 2월 UFC 서울대회 상대 티울리린 확정. 3연승 찬스.
박준용이 내년 2월 4일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들급 경기에서 티울리린을 상대로 두 번 째 3연승 사냥에 나선다.데니스 티울리린은 MMA 11승 6패에 UFC 1승 1패로 박준용에 비해 경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마크, 랭킹 진입까지 바라봤으나 로드리게스에게 패해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2연승, 다시 상승길에 올랐다. 지난 5월 에릭 앤더스를 판정으로 물리친 후 10월 30일 조셉 홈즈를 2회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UFC 7경기만의 피니시 승이었다.갈수록 타격이 좋아지고 그라운드 방어력이나 피니시 능력도 나아지고 있어 이기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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