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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라테연맹 신임 회장에 강민주씨 당선
강민주(49)씨가 제3대 대한카라테연맹 회장에 당선됐다.대한카라테연맹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강씨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부동산업을 하는 강씨는 단독 출마했고, 결격사유 심의를 거쳐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4년이다.강 신임 회장은 "임기 내 국내 가라테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 지도자 등의 양성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0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에 대역전승…GS칼텍스 3연승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에 풀세트접전 뒤 대역전승을 거두고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3-2(22-25 19-25 25-21 25-17 15-11) 역전승을 낚았다.직전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 0-3으로 완패한 OK금융그룹은 이날 최하위 현대캐피탈을 맞아 1, 2세트를 연이어 내주고 연패 위기에 빠졌다.하지만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의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3세트를 만회했고, 그 여세를 몰아 4, 5세트를 연이어 휩쓸고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4전 전
배구
만 19세 140일 '루키' 라멜로 볼,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샬럿, 애틀랜타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가 '루키' 라멜로 볼이 19세 140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운 데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3-105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볼은 이날 31분을 뛰며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시절 19세 317일 나이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마르켈 펄츠(올랜도 매직)가 보유하고 있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C.J. 매컬럼의 활약을 앞
농구
32위 김동훈, 허정한 잡고 삼세번만에 결승 진출-코리아당구그랑프리 8강전
김동훈이 허정한을 떨어뜨리며 결승 서바이벌에 올랐다. 김동훈은 10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 8강전에서 차근차근 점수탑을 쌓아 4강이 겨루는 결승 서바이벌에 진출했다. 김동훈은 지난 두 차례의 서바이벌에서 중도탈락했다. 세 번째 도전만에 처음 결승에 올라 그동안의 한을 풀었다. 김동훈은 막판 월드클래스 허정한과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후반 중반 1위까지 나섰던 김동훈은 안지훈이 하이런 7점으로 달아난 후 허정한과 한두타 차이의 근접전을 벌였다. 후반 마지막 이닝을 시작할 때 허정한은 37점, 김동훈은 41점이었다. 허정한이 한 타면 동점이고 두 타면 역전, 탈
일반
신진서 9단,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응씨배 준결승 1국 장식, 집흑으로 중국의 자오천위 8단에 불계승 거둬
국내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중국 랭킹 21위 자오천위 8판에게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판을 장식했다. 신진서 9단은 1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베이징 중국기원의 자오천위 8단(중국랭킹 21위)과 온라인으로 벌인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 3번기 제1국에서 211수 만에 집흑으로 불계승했다.이로써 신진서 9단은 자오천위 8단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우위를 지켜 오는 12일 열릴 제2국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응씨배는 덤이 8집이나 돼 일반 다른 바둑과는 달리 백이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이날 돌가리기에서 흑을 쥔 신진서 9단은 처음부터 불리하게 시작했다. 반상에 돌들이 메워지면서 중반을 넘
일반
SK위너스 크라운에 대역전 3위. 강동궁, 김형곤 승리 앞장-PBA 팀리그
SK위너스가 크라운해태라온에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SK위너스는 10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경기(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크라운라온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네 세트를 모두 이겨 4-2승을 거두었다. SK는 2게임 연속 무승부 경기를 한 신한알파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두팀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고 있다. 초반은 완전히 크라운의 분위기였다. 1세트 남복에서 크라운의 김재근은 혼자 15점을 다치는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크라운은 마르티네스가 1점도 못내는 부진으로 김형곤-레펜스조에게 7:14까지 밀렸다. 패전이 뻔히 보이던 그순간 김재근이 8연타를
일반
시드강자 김행직, 최완영, 김준태 탈락. 이범열, 김동훈 8강 새멤버-코리아당구그랑프리
32강 전체 1위 김행직, 월드클래스 최완영, 1차대회 챔피언 김준태가 16강전에서 우수수 떨어졌고 중도탈락의 아픔을 곰씹었던 김동훈과 이범열이 8강에 진출했다. 빅4중에선 허정한만 살아남았다. 이범열은 9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 16강전(MBC 드림센터)에서 최완영, 김준태를 아웃시키며 처음으로 16강벽을 뚫었다. 이범열은 국내 랭킹1위 이충복의 제자. 20대 영건으로 이전대회에선 실수가 잦았으나 3차대회 들어 기세등등하다. 전반 97점으로 일찌감치 8강행을 예약했으나 후반 주춤거리다 승부치기에서 안지훈에게 져 2위를 했다. 이범열은 최호일, 김현석, 정해창과 결승 서바이벌행을 다툰다
일반
[마니아 노트] 대한체육회장은 ‘체육 대통령’이 아니고, 체육계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새해 벽두부터 체육계가 시끌시끌하다. 오는 18일 실시될 제5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때문이다. 일부 후보들끼리 인신 비방도 불사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 대한체육회장인 이기흥 후보는 9일 제5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끝난 뒤 이종걸 후보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소했다. 기호 1번을 받은 이종걸 후보가 이날 정책토론회 도중 이기흥 후보의 자녀를 체육회 산하단체에 위장 취업시켜 사실상 업무상 횡령의 혐의가 있을 뿐 아니라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도 있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며 관련기관에 진상 규명
일반
[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여자배구, ‘나는 작은 새’ 조혜정과 올림픽 첫 동메달
여자배구가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섰다. 여자배구의 도쿄 출전은 막판에 이루어졌다. 원래 참가자격은 얻은 나라는 북한이었다. 그러나 북한은 IOC가 신흥국 경기대회를 문제 삼자 개막 직전 선수단을 철수시켜 버렸고 덕분에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대타로 기회를 얻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참가 6개팀 중 6위를 기록했다. 참가에 의의를 둘 수 밖에 없었지만 여자 배구는 도쿄의 실전 경험을 바탕 삼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한 단계씩 진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메달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단체 구기종목 메달주자가 되었다. □ 여자배구의 흥미로운 진화 여자배구는 흥미로운 진전을 보였다. 1964년 도
배구
이미래, 신정주 2승, 서한솔 1승, 차유람 2패, 엄상필 퍼펙트 -PBA 팀리그 5
이미래가 2승으로 TS-JDX의 선두복귀를 이끌었고 신정주는 2승으로 패배직전의 팀을 무승부로 구했다. 서한솔은 ‘얼짱선배’ 차유람을 꺾어 블루원엔젤스의 웰뱅피닉스전 첫 승을 만들었다. 물고 물리는 격전이었다. 이겼다싶은 경기는 지고 졌다싶은 경기는 이기며 끝까지 접전을 벌였다. 블루원엔젤스가 9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경기(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선두권 웰뱅피닉스를 4-2로 누르며 다섯 경기만에 처음 승리를 거두었다. 블루원은 4라운드까지 승리 없이 2무2패를 기록했다. 서한솔이 2세트 여자단식에서 차유람을 꺾고 사파타가 3세트 남단식에서 쿠드롱을 잡으면서 승리의 기운을 가져온
일반
서한솔은 차유람 잡고 엄상필은 퍼펙트 큐. 블루원, 웰뱅에 첫승-PBA 팀리그
서한솔이 ‘얼짱 선배’ 차유람을 꺾고 사파타가 쿠드롱을 눌렀다면 아무리 꼴찌팀 블루원엔젤스라도 상위권 웰뱅피닉스를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6세트까지 가서야 팀리더 엄상필이 한 큐에 11점을 친 덕분에 겨우 이겼다. 웰뱅피닉스는 NH챔피언 서현민과 절대강자 쿠드롱이 버티고 있는 팀. 서현민과 쿠드롱은 9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1세트 남복식을 간단하게 잡아 ‘역시 강하다’는 인상을 강하게 심었다. 그러나 시작만 그랬을 뿐 이후의 3세트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2세트 여단식에서 블루원의 서한솔이 처음과 마지막에 힘을 내면서 차유람을 11:7로 눌렀다. 3세트 남
일반
"나를 뽑아 주세요" 대한체육회장 선거 첫 토론회서 후보 4명 지지 호소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입후보자가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1번 이종걸 후보, 2번 유준상 후보, 3번 이기흥 후보, 4번 강신욱 후보는 공식 정책토론회에서 각자의 강점을 강조하며 유튜브로 토론회를 지켜본 선거인단에게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토론회는 스포츠 폭력 근절방안,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방안, 민선체육회장 시대의 지방체육회와의 공존 방안 등 세 가지 공통 질문과 대한체육회(KSOC)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체육회 재정자립도 향상 방안·위기에 몰린 엘리트 운동부 활성화 방안 등의 후보자간
일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종걸 민화협 대표 대한체육회장 선거법 위반 제소....직계 비속 위장취업·범죄수익은닉죄 의혹 관련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이 9일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 직후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즉각 제소했다.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3번 이기흥 후보 측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 중 이기흥 후보가 직계 비속을 체육 단체에 위장 취업시키고, 범죄 수익은닉 혐의도 받는다고 주장한 기호 1번 이종걸 후보의 발언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소했다.이기흥 선거운동본부는 "이종걸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 후보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이기흥 후
일반
하남시청, 핸드볼리그 두산 11연승 행진에 제동
하남시청이 최강 두산에 시즌 2패째를 안겼다. 하남시청은 9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두산과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이후 11연승을 내달리던 두산은 시즌 2패째를 당했다.하남시청 박광순이 7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23-16으로 물리치고 충남도청을 13연패 늪에 빠트렸다. ◇ 9일 전적▲ 남자부 하남시청(7승 6패) 25(13-10 12-14)24 두산(11승 2패)SK(7승 2무 4패) 31(14-12 17-16)28 상무(5승 8패)인천도시공사(7승 2무 4패) 23(13-6 10-10)16 충남도청(13패)
일반
NBA 시즌 첫 '형제 대결', 샬럿 동생 라멜로가 뉴올리언스 형 론조에게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형제 대결'에서 동생 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형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이겼다. 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샬럿 호니츠의 경기는 올 시즌 첫 '형제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라멜로는 이날 26분만 뛰고도 1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형인 론조는 37분간 출전해 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샬럿은 라멜로를 앞세워 118-110으로 승리했다.론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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