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 KT 브라운이 삼성 힉스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022124340059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t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93-88로 신승을 낚았다.
3연승을 거둔 kt는 22승 20패로 단독 5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삼성전 전적에서는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은 2연승을 마감하고19승 23패로 7위를 지켰으나 6위 인천 전자랜드(21승 21패)와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kt는 지난달 27일 창원 LG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허훈이 결장한 가운데 브랜든 브라운이 3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경기를 주도헀다.
박준영은 16득점, 김영환은 13득점, 양홍석은 12득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24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하고 김동욱과 김준일이 나란히 14득점으로 기록했지만 아깝게 패퇴했다.
◇ 2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
부산 kt 93(15-20 23-15 19-22 20-20 <연장> 16-11)88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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