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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봄 배구…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완패
봄 배구 막차 탑승권은 OK금융그룹에 돌아갔다.한국전력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끝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0-3(13-25 20-25 21-25)으로 완패했다.이로써 OK금융그룹이 행운의 4위(승점 55·19승 17패)를 확정했다.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과 승점은 같았지만, 승수(18승 18패)에서 밀려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지더라도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해 승점 1만 보탰더라도 OK금융그룹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설 수 있던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의 단단한 조직력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2일 전적(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23승 13패) 25 25 25 - 3한국전력
배구
'설린저 22점·13R' 인삼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2위 추격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렸다. 인삼공사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29승 23패가 된 3위 인삼공사는 2위 현대모비스(31승 21패)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현대모비스와 인삼공사는 나란히 2경기씩 남겼는데 만일 남은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2패를 당하고, 인삼공사가 2승을 하면 2위 자리는 인삼공사 차지가 된다.이 경우 두 팀은 31승 23패로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는 인삼공사가 2위에 오른다.정규리그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위는 5전 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농구
'경사났네' NBA 브루클린 앨드리지 데뷔전서 11점…팀은 4연승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라마커스 앨드리지가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르며 팀 4연승을 힘을 보탰다.브루클린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와 홈 경기에서 111-89로 크게 이겼다. 브루클린의 주포 제임스 하든은 전날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이날 결장했다.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케빈 듀랜트와 3월 새로 영입한 블레이크 그리핀도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지만, 카이리 어빙이 15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브루클린의 공격을 이끌었다.또 앨드리지가 브루클린 데뷔전에서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농구
OK금융그룹, PS행 비상…KB손보, 준PO 진출 확정
OK금융그룹이 주전 선수 대부분을 뺀 대한항공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1-3(21-25 14-25 25-22 19-25)으로 졌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면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며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OK금융그룹은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최종전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OK금융그룹은 승점 55(19승 17패)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OK금융그룹은 1일 현재 4위다. 그러나, 5위 한국전력(승점 55·18승 17패)이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
배구
전자랜드, kt 꺾고 단독 5위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꺾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전자랜드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t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9-85로 이겼다.전자랜드와 kt는 전날 7위 서울 삼성(23승 29패)이 전주 KCC에 패하면서 자동으로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PO 상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혈투를 벌였다.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전자랜드는 단독 5위(26승 26패)로 올라서며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올 시즌 kt전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앞서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조나단 모트리가 30득점
농구
日오사카 지사 "오사카 시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중지해야"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지사가 1일 오사카시에서의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중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요시무라 지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사카시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이 결정되는 것과 관련해 기자단에 이같이 밝혔다.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은 지난달 25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시작됐다. 오사카부 내 성화 봉송 일정은 오는 13~14일이다. 성화가 오사카시를 통과하는 날은 14일이다.긴급사태 발령 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면 외출 자제를 요청하게 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성화 봉송을 하는
일반
프로야구 키움, 3일 홈 삼성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 진행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시즌 KBO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인증샷 및 영상으로 제작한 OTOD(One Team, One Dream) 러닝 챌린지 이벤트 영상을 상영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키움증권이 제작한 2021시즌 신규 응원가 ‘우리가 승리한다’를 발표와 함게 응원단장, 치어리더가 응원가에 맞춰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다른 신규 응원가인 ‘오, 키움 키움히어로즈’는 1회초가 끝난 뒤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양팀 감독과 주장에게 개막 축하
일반
‘시집가는 날 등창 났다’...드러먼드, 레이커스 합류 후 첫 경기서 발톱 뽑혀 “너무 너무 아프다”
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라는 속담이 있다. 공교롭게 가장 중요한 날 탈이 생겼다는 뜻이다.미국프로농구(NBA) 안드레 드러먼드가 그런 경우였다. 드러먼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했다가 오른쪽 엄지발가락 발톱이 뽑히는 부상을 입었다. 드러먼드는 이날 3쿼터 초반 끝내 통증을 참지 못하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드러먼드는 1쿼터에서 밀워키의 브룩 로페즈 발에 밟혔다. 그는 2쿼터까지 자신의 발톱이 완전히 빠졌는지 알지 못했다. 대신 무척 아팠다고 했다. 응급처치 후 3쿼터에 다시 코트에 등장했으나 결국 통증을 참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
농구
생활체육회 활성화위한 전국 53개 공공스포츠클럽 공개 모집---대도시형 최대 5년 동안 9억원 지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종합형(대도시형: 5종목, 중소도시형: 3종목) ▲학교연계형(1종목)이며 인구 20만명 이상 대도시형 13개소, 인구 20만명 미만 중소도시형 4개소 학교연계형 36개소 등 총 53개소다.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에는법인 기본 재산을 비롯한 사업비와 인건비로 최대 5년 동안 대도시형 9억원, 중소도시형 6억원, 학교연계형(한종목) 4억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
일반
서울시 ,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 IOC 제출
서울시가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 유치 제안서를 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서울시는 이날 "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기습 선정했다"며 "우리 정부와 서울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하고 IOC 측과 협의를 진행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남북 정상은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IOC는 지난 2월 25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결정한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이에 서울시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일반
'휴스턴, 미안해' 하든, 친정 휴스턴 울리며 브루클린을 18년 만에 단독 1위 끌어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친정팀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18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단독 1위에 올랐다. 브루클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브루클린은 33승 15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단독 1위가 됐다. 2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2승 15패)와는 0.5경기 차이다. 올해 1월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제임스 하든은 이적 후 친정팀인 휴스턴 전에 두 번째로 출전해 27분을 뛰며 1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자신의 시즌 평균인 26.1점에 11.2어시스트, 8.2리바운드에는 못 미치
농구
2라운드 시작할 때만 해도 좋았는데...이제 은퇴를 준비할 시간”-전 헤비급챔피언 미오치치
“ “2라운드가 시작됐다.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은가누)는 몹시 흥분한 상태였다. 난 열정적이었다. 한차례 펀치를 맞았다. 경기는 내 계획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28일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2회 KO로 무너진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스티페 미오치치가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그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좋은 시작을 망쳤다는 후회 섞인 고백이었다. “그건 내 실수였다. 투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지만 결과는 불행했다. 늘 이길 순 없다. 패배는 아프지만 지는 것 역시 이기는 것 못지않은 스포츠인의 삶이다. 프랜시스 은가누와 그의 팀 승리를 축하한다. 토요일(현지시간)은 당신의 밤이었다.”
일반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사카리에게 져 23연승 행진 중단
마리아 사카리(25위·그리스)가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의 24연승을 저지했다.사카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26만190 달러) 대회 9일째 단식 8강전에서 오사카를 2-0(6-0 6-4)으로 완파했다.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오사카는 지난해 2월 페드컵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58위·스페인)에게 0-2(0-6 3-6)로 진 이후 약 13개월 만에 공식 경기 패배를 당했다.오사카는 이후 23연승을 내달렸다. 해당 기간에 두 차례 기권패가 있었는데 두 번 모두 경기 시작 전에 기권한 것이라 공식 패배로 기록되지 않는다.오사카의 탈락으로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이번 대
일반
대한체육회, 전국 180개 초·중·고 학교운동부 훈련용 장비와 용품 지원---1개 운동부당 최대 2천만원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가 선정한 약 180개 초·중·고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훈련용 장비와 용품을 지원한다. 대상 학교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희망 학교는 해당 시도체육회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2인 이상 등록된 학교운동부로 창단 이후 해당 회원종목단체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 1년에 2개 대회 이상 참가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학교 당 1개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체지방 측정기, 약력계, 제자리 높이뛰기 측정기, 달리기 측정 시스템 등 과학적 훈련을 위한 현대적 장비 도입이 필요한 운동부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1개 운동부당 최대 2천만
일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두 팀 모두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실패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3)으로 제압했다.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프로배구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팀이지만, 올 시즌은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이 경기를 끝으로 현대캐피탈은 15승 21패, 6위(승점 41)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3연패를 끊고 기분 좋게 승리했다.2연패로 시즌을 마친 삼성화재는 6승 30패로 최하위인 7위(승점 26)에 그쳤다. 삼성화재가 꼴찌에 머문 것은 2005년 프로 창단 후 처음이다.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모두 포스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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