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UPI=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0110012703656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사카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26만190 달러) 대회 9일째 단식 8강전에서 오사카를 2-0(6-0 6-4)으로 완파했다.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오사카는 지난해 2월 페드컵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58위·스페인)에게 0-2(0-6 3-6)로 진 이후 약 13개월 만에 공식 경기 패배를 당했다.
오사카는 이후 23연승을 내달렸다. 해당 기간에 두 차례 기권패가 있었는데 두 번 모두 경기 시작 전에 기권한 것이라 공식 패배로 기록되지 않는다.
오사카의 탈락으로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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