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통신은 16일 정부 측이 여당 측에 이 같은 내용의 긴급사태 해제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선 긴급사태를 해제하되 내달 11일까지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해 음식점에서의 주류 제공 제한 등 일부 감염 억제 대책을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
오키나와의 긴급사태와 도쿄 등지의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는 내달 11일까지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긴급사태 해제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이뤄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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