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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라바오컵도 부진…뉴캐슬에 0-3 대패해 16강서 탈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완패해 리그컵 16강에서 탈락했다.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EFL컵(카라바오컵)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에 0-3으로 완패했다.지난 시즌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맨유는 리그에서의 부진(8위·5승 5패)을 카라바오컵에서 씻어내고자 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맨유는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0-3 대패를 당했다.3라운드에서 맨시티를 1-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던 뉴캐슬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패한 맨유에 제대로 설욕하고 8강에 진출했다.뉴캐슬의 발렌치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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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재성, 하위리그 팀에 덜미…나란히 DFB포칼 조기 탈락(종합)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FC 자르브뤼켄(3부리그)과 2023-2024 DFB포칼 2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얻어맞아 1-2로 졌다.이로써 뮌헨은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른 뒤로는 이 대회에서 4시즌 연속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대회 최다 우승(20회)에 빛나는 뮌헨은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더니 지난 시즌에는 8강의 고비를 넘지 못했고, 이번 시즌 또다시 2라운드에서 미끄러져 자존심을 구겼다.아시아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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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59분' 마인츠, 2부팀 헤르타에 0-3 완패…DFB포칼 탈락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59분 동안 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2부 리그 팀에 밀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마인츠는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회전(32강)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완패했다.분데스리가에서 개막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이어오던 마인츠는 결국 DFB 포칼에서 2부 리그 팀 헤르타 베를린에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올 시즌 2부로 강등된 팀이다.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14분 마르코 리히터와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중원을 누볐으나 공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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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시즌 첫 골' 셀틱, 세인트 미렌 꺾고 개막 11경기 무패
오현규의 시즌 첫 득점포를 앞세운 셀틱(스코틀랜드)이 세인트 미렌을 꺾고 개막 11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내달렸다.셀틱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1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오현규의 결승 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이로써 개막 11경기(9승 2무·승점 29)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인 셀틱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셀틱의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는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 지 9분 만에 골 맛을 보면서 이번 시즌 8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셀틱의 출발은 불안했다.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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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프로축구 황인범 풀타임…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활약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즈베즈다는 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12라운드 FK TSC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즈베즈다는 9승 1무 2패, 승점 28을 기록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1승 1무로 승점 34인 파르티잔이 단독 선두다.풀타임을 뛴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축구 전문 온라인 매체 소파 스코어로부터 평점 8.7을 받아 양팀 최고를 기록했다.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유효 슈팅 2개를 시도했고 패스 연결 88회와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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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벨기에컵서 결승골 폭발…헨트 16강 진출에 앞장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벨기에 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홍현석의 소속팀 KAA 헨트는 2일(한국시간) 벨기에 림뷔르흐주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컵 7라운드 파트로 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벨기에 2부리그 팀인 파트로 아이스덴을 맞은 헨트는 후반 중반까지 1-1로 팽팽히 맞섰다.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홍현석은 후반 32분에 이날 경기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을 16강에 올려놨다.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컵대회 1골을 더해 총 4골을 기록했다.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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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사실상 확정…FIFA 회장도 SNS로 언급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라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1일(한국시간) 밝혔다.앞서 호주가 2034년 월드컵 개최 뜻을 접어 사우디가 이 대회 유치에 나선 유일한 나라로 남은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우디의 단독 개최를 확인했다.인판티노 회장은 인스타그램에서 2026년, 2030년, 2034년 대회의 개최국과 개최 방식을 설명하면서 "아시아(사우디)에서 2034년에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판티노 회장은 "건설적인 대화와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6개 대륙 연맹이 모두 참여하는 FIFA 평의회를 통해 (3개 대회의) 유치국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2034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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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축구통계 매체 '10월의 팀'에 선정
한국 축구의 기둥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에 손흥민을 포함했다.이 매체에 평점 7.68을 받은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누르고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손흥민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 토트넘(8승 2무)이 2023-2024시즌 리그 1위로 올라서는 데 일조했다.벌써 이번 시즌에만 8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11골)을 3골 차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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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미트윌란, 덴마크컵 16강 탈락…코펜하겐에 0-1 패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덴마크컵 16강에서 탈락했다.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컵 16강전에서 홈팀 코펜하겐에 0-1로 졌다.덴마크컵은 풀뿌리 지역 리그 구단까지 출전하는 덴마크 FA컵 성격의 대회다.조규성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조규성은 유럽 무대 첫 시즌인 올 시즌 리그 5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1골 등 총 6골 2도움을 공식전에서 기록 중이다.조규성과 한솥밥을 먹는 한국인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미트윌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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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FC 국제선수상 수상…손흥민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주인공으로 발표됐다.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전까진 손흥민(토트넘)만 총 세 차례(2015년·2017년·2019년) 수상한 바 있다.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다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나폴리로 옮겨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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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출신들의 튀르키예 '굴욕'...알리에 이어 은돔벨레 임대 해지 위기, 과체중에 햄버거 논란 일으켜
토트넘 출신들이 튀르기예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델레 알리는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한 후 부진한 폼으로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됐다가 사실상 쫓겨났다. 에버튼은 토트넘에게 1천만 파운드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알리를 베식타스로 보냈다. 내심 알리가 완전 이적하길 바랐다.그러나 베식타스는 알리의 형편없는 폼에 실망, 완전 이적은커녕 클럽 스쿼드에서 제외해버렸다.알리는 결국 에버튼으로 돌아왔으나 에버튼은 골치를 앓고 있다. 에버튼에서 20경기를 채우면 토트넘에 1천만 파운드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폼이 좋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알리의 폼은 경기에 투입할 수 없을 정도로 퇴보했다.그런데 이번에는 토트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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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사회공헌상 주인공은 비니시우스…"고통 덜기 위해 계속 싸워야"
인종차별과 맞서 싸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사회공헌상의 주인공이 됐다.비니시우스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소크라치스 트로피'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는 주최 측이 지난해부터 수여한 사회공헌상이다. 브라질의 군부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한 축구 선수 소크라치스의 공로를 기려 제정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나는 계속 인종차별과 강하게 맞서 싸우겠다"며 "오늘날에도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자체가 슬프지만 사람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계속 싸워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비니시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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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보다 낫다" 토트넘, 정우영 동료 기라시 영입 경쟁 가세...9경기 15골 '펑펑' 분데스리가 평정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세루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이 해리 케인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라시를 영입하기 위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풀럼과 경쟁한 것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이 기라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의 싼 이적료 때문이다. 바이아웃이 1500만 파운드밖에 되지 않는다.또 기라시의 득점력이 해리 케인을 능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지난 2020-2021시즌부터 매 시즌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인 기라시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포함 9경기에서 무려 15골을 폭발시겼다.리그 경기에서는 14골을 터뜨려 9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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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메시, 2년 만에 발롱도르 탈환…역대 최다 8번째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여덟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리오넬 메시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며, 2009년 첫 수상 이후 8번째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메시는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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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에 3년간 활동 정지 징계
올여름 여자 월드컵에서 여자 선수에게 강제 입맞춤을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앞으로 3년간 축구와 관련한 어떤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로이터, UPI 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징계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FIFA 징계위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이 모욕적 행동 및 페어플레이 원칙 위반을 금지한 징계 규정 13조를 위배했다는 판단을 내렸다.FIFA는 이러한 징계 결정 내용을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도 통보했다고 밝혔다.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지난 8월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한 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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