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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 성공…뷸러, 개인 첫 시즌 15승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7일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경기, 1-2로 뒤진 9회초 2사 후 에릭 호스머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대타 토미 팸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2루를 훔쳤다. 6월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117일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도루다.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도루로 9회초 2사 2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팸이 삼진으로 물러나 1-2로 패했다.김하성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04, 7홈런, 33타점, 6도루다.이날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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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볼티모어' 보스턴에 또 '고춧가루' 뿌려...토론토, 양키스에 졌으나 보스턴과 1경기 차 유지
역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였다.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인 볼티모어는 29일(한국시간) 캠든아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에게 또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다.볼티모어는 이날 6회 초까지 보스턴에 0-2로 뒤졌으나 6회 말 의 투런포와 의 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8회 말 추가로 1득점, 결국 4-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갈길 바쁜 보스턴으로서는 뼈아픈 패배였다.토론토도 이날 류현진을 등판시켰으나 뉴욕 양키스에 2-7로 패했다.그러나, 볼티모어가 보스턴을 잡아준 덕에 1경기 차를 유지했다.보스턴은 지난 2011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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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리가 날아갔네...' 류현진, 4⅓이닝 3실점 부진…3경기 연속 '조기 강판'
또 승리 투수에 실패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전에서도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안타를 내주고 3실점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볼넷 1개를 허용했다.류현진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4.34에서 4.39로 더 나빠졌다.5회 강판 상황은 무척 아쉬웠다.2-1로 앞선 5회초 1사 후 류현진은 히오 우르셸라에게 우전 안타, D.J. 러메이휴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에 몰렸다.앤서니 리조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시속 141㎞ 커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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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보스턴의 AL 와일드카드행? 꼴찌 볼티모어에게 물어봐(MLB닷컴)...류현진, 볼티모어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 가능성
MLB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켐든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볼티모어는 아메리라칸리그 동부지구 꼴찌였고, 보스턴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 162번째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됐다.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와 이날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보스턴은 볼티모어에 9회 초까지 3-2로 이기고 있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9회 말 2점을 뽑아 4-3으로 역전승했다. 볼티모어가 보스턴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다. 반면,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0-7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12회 연장전 끝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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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이야' 코디 벨린저 '삭발', 복귀 임박...오프시즌 트레이드설도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삭발'을 했다.벨린저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다저스 공식 트워터에 삭발 수준으로 머리를 짧게 깎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벨린저는 "제 머리 좋으세요? 고마워요"라고 적었다.벨린더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다. 타율이 고작 0.159에 불과하다. 2019년 MVP가 무색한 성적이다.이에 다저스가 내년 그를 논텐더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도 나돌고 있다.이 같은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고 각오를 새롭게 다진 것으로 보인다.벨린저는 타격폼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의 풀 어퍼 스윙에서 콘택트 위주의 스윙으로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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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홈런...스탠튼을 경계하라!' 류현진, 양키스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스탠튼 조심해야...스탠튼, 류현진 상대 전적은 1할대로 약해, 산체스도 조심해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운명의 등판을 한다. 상대는 치열하게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브스턴 레드삭스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아 2경기 뒤졌던 상황을 오히려 1경기 앞선 것으로 바꿔놓고 와일드카드 1위에 올랐다. 토론토는 27일 현재 양키스에 2경기 뒤져있고, 보스턴에게는 1경기 뒤져 있다. 따라서, 29일부터 열린 양키스와의 3연전이 와일드카드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 시리즈에서 류현진이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2차전에서 호세 베리오스가 나오고, 3차전에는 로비 레이가 등판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양키스전에서 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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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강타자 저지, 새끼 손가락 90도 탈구...보스턴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하다 '삐끗'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이 탈구되는 일을 당했다.저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초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저지는 2루로 가면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왼쪽 새끼 손가락이 90도 탈구됐다.그러나 저지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 채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여 기쁨을 만끽했다.배팅 글러브를 벗은 후에야 이 사실을 발견한 저지는 응급쳐지로 꺾어진 손가락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경기를 다 소화했다.경기 후 저지는 "헤드퍼스트로 슬라이딩한 걸 후회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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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미네소타 꺾고 2연승…AL 와일드카드 희망 살려
류현진(34)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5-2로 승리했다.신예 우완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가 5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마노아와 호흡을 맞춘 포수 대니 잰슨은 선제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1번 지명타자 조지 스프링어도 시즌 19호 홈런 등 3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토론토는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3위인 토론토는 1위 뉴욕 양키스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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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했지만'…오타니, 7이닝 10K 1실점으로 막았으나 103년 만의 대기록 또 무산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통한의 홈런을 내줘 103년 만의 대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112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는 5개만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10개를 잡아냈다.그러나 1-0으로 앞선 7회초 재러드 켈레닉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에인절스 불펜이 8회초 시애틀에 4점을 더 내주는 바람에 오타니의 호투가 빛이 바랬다.만약 오타니가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면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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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샌디에이고는 3연패 늪에 빠졌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04(255타수 52안타)로 떨어졌다.마지막 타석이 가장 아쉬웠다.김하성은 3-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애틀랜타 왼손 마무리 윌 스미스의 시속 151㎞ 직구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샌디에이고는 3-4로 패했다.이날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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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서 엄마와 아이 추락 사망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가을 야구 진출이 무산이 확정된 날인 26일(한국시간) 경기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미국 CNN 등 매체들은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40세 엄마와 2세 아이가 경기장 빌딩 6층 상당 높이의 3층 중앙 홀에서 추락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목격자에 따르면, 엄마와 아이는 추락하기 전 중앙 홀 층의 식당 매점에 있었다.또 경찰에 따르면, 사망 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야구장에 있었다. 경찰은 "추락이 우연히 사고로 일어났는지 의도적인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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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5타수 무안타…탬파베이, 2년 연속 지구 우승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그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최지만은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안타를 친 뒤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안타 없이 잔루만 4개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33에서 0.228까지 떨어졌다.최지만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1루수 땅볼, 3회말 2사 2루에서 또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최지만은 5회말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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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8-10으로 패했다.78승 77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승차가 8경기로 벌어졌다.샌디에이고가 남은 7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뒤집을 수 없는 격차다.올 시즌을 앞두고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를 영입하며 야심 차게 시작한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은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이라는 파국으로 끝이 났다.샌디에이고는 3-3으로 맞선 5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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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6개만 던져 구원승, 김광현 시즌 7승...세인트루이스 15연승 질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단지 공 6개만으로 행운의 구원승을 올리며 시즌 7승을 낚았다.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팀이 2-4로 뒤진 6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팀이 곧바로 7회초 뒤집기에 성공한 뒤 8-5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7승(7패)째로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53으로 끌어내렸다.세인트루이스가 이날 승리로 15연승을 달성했기에 김광현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다.6회말 선발투수 존 레스터를 구원한 김광현은 첫 타자 오스틴 로마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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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텍사스 레인저스, 48년 만에 ‘대기록’ 작성 눈앞
미국 야구 영화 중 ‘머니볼’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을 주제로 제작됐다. 빈은 적은 예산으로 스몰마켓인 오클랜드가 2002년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만든 주역으로 묘사됐다. 시즌 초 지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도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흥겹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빈은 팀 분위기를 잡기 위해 감독 몰래 일부 선수들을 전격 트레이드했다.그러면서, 팀내 고참인 데이비드 저스티스에게 “젊은 선수들을 이끌 리더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저스티스는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이후 오클랜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상상할 수 없는 20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지구 꼴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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