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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고우석, 신분 변화 후 첫 등판서 공 9개로 탈삼진 포함 삼자범퇴...박효준 2출루
처음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생각하자!고우석이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뀐 뒤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팀이 10-2로 크게 앞선 8회말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카를로스 페레스를 공 1개로 우익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브라이언 라모스에게 바깥쪽 높은 컷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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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뜨거워 만졌다간 델 것 같다" 타티스 주니어, 8경기 만에 타율 3푼3리 올려...13경기 연속 안타, 올스타 유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를 10-3으로 꺾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걘 지금 너무 뜨거워 만졌다간 덴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아라에즈의 말대로 타티스 주니어의 방망이는 최근 정말 뜨겁다. 5월 30일까지만 해도 타티스의 타율은 0.249에 불과했다.하지만 이후 8경기서 33타수 17안타(0.515)를 몰아치며 타율을 0.282까지 끌어올렸다. 무려 3푼3리가 오른 것이다.이에 타티스는 동료 주릭슨 프로파와 함께 올해 올스타로 거론되고 있다.MLB닷컴에 따르면 타티스는 지난 5월 26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서 영패를 모면한 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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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사라졌어요!" 김하성, 8호 홈런 '쾅'...미 CBS스포츠 "타율은 낮지만 탄탄한 생산력 유지"
야구 통계의 핵심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하나는 누적 또는 집계 통계(counting stats)고 하나는 비율 통계(rate states)다.홈런, 안타, 승리 등이 집계 통계에 속한다. 비율 통계에도 원 숫자가 포함되지만 다른 값으로 나눈다. 예를 들어 타율은 안타 수를 타수로 나눈 값이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가치가 있을까? 팀 입장에서는 비율보다 집계 통계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타율보다 홈런을 몇 개 쳤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10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즌 8호 홈런과 시즌 10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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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정후 대체자!' '반짝' 마토스 지자 KBO 두산 헨리 라모스 동생 엘리엇 라모스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주전 꿰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9순위로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를 지명했다. 라모스는 이후 구단 내 최고의 유망주 5~6명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차례 구단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꾸준히 성장한 라모스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9경기에 나왔지만 신통치 않았다. 라모스는 2023년 트리플A 62경기에서 OPS .928, 14홈런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다시 콜업됐으나 25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부진했다.올해 그는 트리플에서 시작했다. 30경기에서 타율 0.296에 8개 홈런을 쳤다.5월 9일 호르헤 솔레어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다시 빅리그에 콜업됐다. 이번에는 달랐다. 이후 이정후와 마이클 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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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론토발 '혈통 살생부' HOF 크레이그 비지오 아들 캐반 DFA...다음은 보 비솃과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칼 끝을 겨누고 있는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유명 선수 아들들이다.토론토에는 크레이그 비지오, 단테 비솃,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의 아들 카반 비지오, 보 비솃, 게레로 주니어가 있다.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토론토가 우선 명예의 전당 헌액자(HOF)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 캐반을 정리했다.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카반 비지오를 양도지명(DFA)하고 스펜어 호위츠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비지오는 2016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이후 6시즌 동안 490경기에서 16홈런, 48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5위에 오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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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치는 한국계 레프스나이더...타율 0.346, 9경기 연속 안타, 7일 화이트삭스전서 2개 2루타 포함 3안타 폭발
보스턴 레드삭스의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너무 잘 치고 있다.레프스나이더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루타 2개 등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14-2 대승에 힘을 보탰다.1회초 첫 타석서 중견수 쪽 2루타를 친 레프스나이더는 2회 두 번째 타석서는 3루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4회 세 번째 타석과 헛스윙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거푸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엔 우익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그러나 8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방면 시즌 11호 2루타로 나가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레프스나이더는 이날 안타로 9경기 연속 안타(38타수 14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시즌 타율은 0.34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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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두 김하성을 좋아하지? 그냥 보통 타자잖아!" 김하성 부진에 팬들, 슬슬 짜증내기 시작...3경기 10타수 무안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진하자 팬들도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최근 3경기 10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27에서 0.217로 내려갔다.김하성은 이날 2회 첫 타석 무사 2루 기회에서 좌중간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워닝 트랙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4회 1사 1, 2루의 타점 찬스에서도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친 김하성은 6회에는 3수 땅볼로 물러났다.3-4로 추격하던 8회말 1사 2루에서도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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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휴업인가?' 마이너 신분 고우석, 콜업 '첩첩산중'...트리플A에 40인 로스터 6명인데 등판 기회조차 안 줘
박효준은 올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했음에도 빅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유는 간단했다. 실력이 아니라 신분 때문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우선시한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신분이었기에 밀렸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경우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가 그래서 어렵다. 40인 로스터에 계속 남아 있어야 마이너리그에 있더라도 빅리그 콜업이 용이해진다.그런 점에서 고우석의 40인 로스터 제외는 아쉽다. 마이너 신분이 된 고우석으로서는 이제 실력으로 부름을 받을 수밖에 없다.현재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는 선발 및 구원 투수 요원 6명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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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또 트리플A 강등되나? 피츠버그 26인 자리 없을 수도...복귀 전에도 부상 회복 후 곧바로 트리플A행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즈)은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중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부상에서 회복해 26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피츠버그는 그를 트리플A로 보내버렸다.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트리플A에서 배지환은 펄펄 날았다. 그래도 피츠버그는 그의 콜업을 미적대다 서비스 타임 '음모론'이 나오는 등 여론이 들끓자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콜업했다.배지환은 콜업된 후 8경기에 출전,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2도루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77을 기록했다.그런데 빅리그 콜업 2주 만에 손목 부상으로 4일 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예정대로라면 배지환은 오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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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딴 2만7천원과 1년 1년 자격 정지와 바꾼 제이 그룸의 추락...2016년 MLB 전체 12순위 지명된 유망주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야구 경기에 베팅을 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를 영구 출전 정지 처분했다. 또 전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유망주 제이 그룸 등 4명은 1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미국 CBS에 따르면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전체 12순위로 드래프트된 그룸은 레드삭스 구단 소속으로 2020년 7월 23일부터 2021년 7월 25일까지 MLB 관련 32번의 베팅을 했다. 이 중 24차례는 보스턴 경기의 최종 결과와 관련이 있었다. 당시 그룸은 그린빌에 있는 팀의 싱글A 소속이었다. 그룸은 MLB 게임과 일부 비MLB 게임에 대한 팔레이도 포함된 그룸의 베팅 액수는 총 453달러 74센트였다. 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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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타니 통역사 미즈하라, 음식 배달원으로 변신...뉴욕포스트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버이츠 배달 모습 목격"
전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음식 배달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즈하라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우버이츠 배달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우버이츠는 파트너십을 맺은 레스토랑과 일반 개인 배달자로 이루어지는 우버의 배달 서비스로, 음식을 주문하는 사용자와 음식을 배달해주는 일반인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미즈하라는 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미즈하라는 지난 4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달러를 빼내 도박업자 계좌로 이체하면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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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전멸, 야수는 고작 1명, 점점 힘들어지는 한국인 MLB 진출...150km대 투수 이젠 안 통해, 야수도 연착륙 쉽지 않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류현진, 김하성, 최지만,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뛰었다.그러나 올 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즌 후 류현진은 KBO에 복귀했고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배지환은 우여곡절 끝에 복귀했으나 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투수 계보를 이어가는가 했으나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도 못하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하고 있다.현재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뿐이다.과거에는 KBO 출신 한국 선수들이 어느 정도 매력이 있었다. 투수의 경우 150k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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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버리고 아라에즈 영입' SD, 달라진 것 전혀 없어...아라에즈 영입후 15승 15패, 약체 에인절스에 치욕의 싹쓸이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만 영입하면 만사가 형통할 줄 알았다. 그래서 고우석을 버렸다.하지만 달라진 게 하나 없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전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17승 18패였다. 출루율만 좀 더 높이면 될 줄 알았다.그러나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현재 32승 33패에 머물고 있다. 아라에즈 영입 후 15승 15패에 그친 탓이다.아라에즈는 개인적으로는 펄펄 날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 있을 때보다 타율이 4푼 가까이 높은 0.337이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별무 효과다. 마이애미가 그를 샌디에이고로 보낸 이유다. 샌디에이고는 타선도 문제지만, 투수도 불안정하다. 기복이 심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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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유리몸'에 마이너리그 계약도 '난망'인가?...KBO행은 '4단 콤보'에 매력없어, NPB행도 쉽지 않아
FA가 된 최지만의 계약 소식이 없다. 보통 즉시 전력감이면 FA 선언 후 금방 메이저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는데, 최지만은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지 5일이 지났는데도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계약이 늦으면 늦을수록 경기력 회복이 더뎌지기에 더욱 우려스럽다.구단들이 최지만과의 계약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부상 이력 때문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상자 명단 등재가 잦았다. '유리몸'이 된 것이다.최지만은 지난 2011년 고질적인 등 부상으로 인해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면서 그해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또 2015년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로 또 수술을 받았다. 2021년에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는 등 3차례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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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애리조나도 보라스에 '속았다'...몽고메리, SF전서 2이닝 6실점 ERA 6점대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도 스캇 보라스에 완전히 속았다.보라스는 그동안 특유의 기다리기 전략으로 FA 대박을 터뜨렸다.지난 오프시즌에서도 보라스는 이 전략을 썼으나 처참하게 실패했다. 고객들에 장기 계약을 안겨주지 못하고 사실상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늑장 계약으로 이들을 영입한 구단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애리조나는 조던 몽고메리와 1년 계약했다. 하지만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동안 6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6점대로 치솟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4이닝 8실점했다.샌프란시스코는 이른바 '빅4' 중 블레이크 스넬과 맷 채프먼 2명과 계약했다.하지만 이들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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