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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우석 밀어냈지?' 앤더슨, 또 하루 만에 강등...ERA가 무려 15.19, 23일 등판서도 3.1이닝 8피안타 6실점(5자책)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밀어낸 숀 앤더슨이 또 하루 만에 강등됐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앤더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고 빈표했다.앤더슨은 23일 헤수스 루자르도를 대신해 콜업됐었다. 이날 앤더슨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 3.1이닝 동안 8피안타에 6실점(5자책점)했다.마이애미는 지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로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앤더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지명했다.이후 고우석의 신분은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앤더슨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한 후 빅리그로 15일 콜업됐다.그러나 앤더슨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10피안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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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생명력' 전 KIA 에이스 브룩스 또 콜업...이번엔 선발 아닌 롱릴리프 역할
애런 브룩스가 또 콜업됐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4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브룩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첵결했다고 발표했다.브룩스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대니 히메네스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34세의 브룩스는 지난 겨울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폴 블랙번 등 주요 베테랑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지난 달 콜업된 바 있다. 브룩스는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1 2/3이닝 동안 방어율 5.82, FIP 5.59를 기록했다. 탈삼진율은 6%, 볼넷율은 10%이었다. 브룩스는 이달 초 우완 투수 루이스 메디나가 60일 IL에서 벗어나자 양도지명(DFA)됐다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번에는 선발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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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FA 경쟁' 김하성 vs 아다메스...나이와 포지션 같아, 통산 타율 비슷...계약 규모 큰 차이 없을 듯
올 시즌이 끝나면 FA 시장에 나올 유격우들 중 주목받게 될 선수는 2명이다. 김하성과 윌리 아다메스다.둘은 나이가 28세로 같다. 경력은 김하성이 4년 차고 아다메스는 7년 차다.김하성의 통산 타율은 0.241로 아다메스의 0.247과 비슷하다. 다만, OPS에서는 아다메스가 0.761로 김하성의 0.710보다 높다.올 시즌 성적도 비슷하거나 아다메스가 약간 앞서고 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현재 타율 0.220에 10개 홈런, 타점 36개, 도루 15개, OPS 0.721 출루율 0.331 장타율 0.390을 기록 중이다.아다메스는 타율 0.247에 홈런 13개, 54 타점, 도루 10개, OPS 0.779 출루율0.337 장타율 0.442를 기록 중이다.fWAR에서는 아다메스가 3.0으로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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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홈런 '쾅', 고우석 첫 피홈런...김하성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우석 2이닝 3피안타 1실점 ERA 3.52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상대 오른손 선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6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10호.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 이후 14일 만에 손맛을 봤다.이날 홈런으로 김하성은 MLB 진출 후 46개의 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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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미국서 첫 홈런 얻어맞아...트리플A 멤피스전 2이닝 3피안타 1실점, 탈삼진 없어
고우석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얻어맞았다.고우석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 1실점(1자책)했다. 2경기 연속 실점이다. 고우석은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첫 타자 닉 던에게 88마일짜리 커터를 던졌다가 통타당했다. 우월 솔로포였다. 미국에서의 첫 피홈런이었다.이어 빅터 스콧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다.무사 2루에서 고우석은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루켄 베이커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았으나 제레드 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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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군 샌디에이고, 주전 9명 중 3명이 부상으로 빠져...타티스, 프로파, 캄푸사노 결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졸지에 1.5군이 됐다.23일(한국시간)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 라인업에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없다. 주전 3명이 빠진 것이다.타티스는 전날 경기 3회 팔꿈치 바로 위의에 공을 맞아 왼쪽 삼두근에 멍이 들었다. 그는 통증으로 한쪽 무릎을 꿇고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았다.타티스는 다음 2 이닝 동안 우익수 자리를 지켰으나 5회 자신의 타순 차례에서 대타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AP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감독은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타티스가 몸이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프로파는 7회에 2루타를 친 후 교체됐다. 최근 왼쪽 무릎의 슬개 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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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또 밀렸다...오클랜드, 토로 부상에 트리플A 알바레즈 콜업
박효준이 또 부름을 받지 못했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3루수 에이브라함 토로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트리플A의 아르만도 알바레스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토로는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타일러 네빈과 알레드미스 디아즈가 토로가 결장하는 동안 3루수 임무를 교대로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즈도 이들 대신 출전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30세가 되는 알바레즈는 프로 8시즌 만에 메이저리그에 첫 출전한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바레즈는 2023년 마이너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하기 전까지 뉴욕의 팜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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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밀어냈던 앤더슨, 강등 1주일 만에 다시 콜업...허리 부상 루자르도 대신해 빅리그 재진입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밀어냈던 숀 앤더슨이 다시 콜업된다.MLB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허리 부상으로 왼손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앤더슨을 콜업한다고 전했다. 트리플A로 강등된 지 1주일 만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로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앤더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지명했다.이후 고우석의 신분은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앤더슨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한 후 빅리그로 15일 콜업됐다.그러나 앤더슨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그러자 마이애미는 16일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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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1년으로 돌아가나?' 샌디에이고, 계속 부진하면 전격 트레이드할 수도...7월 초 보가츠 복귀가 '분수령'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시즌이 개막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도 김하성의 방망이는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고 있다.22일(한국시간) 현재 타율이 고작 0.215이다. 팀 평균은 물론이고 리그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이맘때에 비해 낮다. 2022년 이 맘때는 0.235였고 2023년에는 0.258이었다. 다른 공격 지표는 크게 나빠지지 않았지만 타율이 너무 낮다.김하성은 올 시즌 후 FA가 된다. 보통 FA 를 앞둔 선수들은 FA 직전 시즌에 온 힘을 다해 뛴다. 성적이 좋아야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하성은 부진했던 루키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2021년 김하성은 78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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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추신수 기록 깨나? 오타니, 26개 더 치면 아시아 홈런 킹 등극...오타니 193개, 추신수 218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잠시 주춤했던 홈런을 몰아치기하고 있다.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다.이로써 오타니는 통산 홈런은 193개가 됐다.오타니는 지난 4월 22일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5호 겸 통산 176번째 홈런을 쳐 마쓰이 히데키가 갖고 있던 일본 출신 타자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깬 바 있다.이제 오타니는 아시아 홈런 킹을 정조준하고 있다.현재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 중인 선수는 추신수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나와 218홈런을 쳤다.추신수 기록을 넘기 위해 필요한 홈런은 26개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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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수단' "바우어, MLB 상대 1조3910억 원 소송할 것"...바우어 "계약 못하면 다른 선택 여지 없어"
트레버 바우어가 '최후의 카드'로 MLB를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폭스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바우어가 MLB 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MLB를 상대로 10억 달러(1조3910억 원)규모의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폭스 스포츠는 야구 분석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빌 제임스가 자신의 SNS에서 "바우어와 계약하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지 않으면 MLB는 곤경에 처해질 수 있다"며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패소할 것"이라고 적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바우어는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그는 "나는 정말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처럼 MLB 팀들이 나와 계약하지 않으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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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찾나?' 하루 50여 선수 이동에도 최지만은 없어...옵트아웃 성급했나
최지만이 방출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계약 소식이 없다.트레이드 마감일을 약 한 달 앞두고 현재 각 팀은 부산하게 선수 이동을 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간)에는 50건이 넘었다. 그러나 최지만의 이름은 없다. 그 흔한 루머조차 없다.최지만은 마지막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뉴욕 메츠에서는 콜업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FA 시장은 더 척박하다. 포스트시즌 경쟁팀들은 즉시전력감 선수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조차 성적이 부진했다. 그에게 선뜻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는 이유다.계속 트리플A에서 뛰면서 기회를 엿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미국에서의 계약이 힘들면 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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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워스는 미쳤고 마차도는 살아났다'...밀워키전서 크로넨워스, 홈런 포함 5안타, 마차도는 4안타 '폭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습)가 미친 타격감을 과시했다.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펏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개 안타를 합작했다. 크로넨워스는 홈런 포함 5개를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고, 마차도도 4개의 안타를 쳤다.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 크로넨워스는 4회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6회엔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7회엔 좌전 안타, 8회엔 중견수 쪽 2루타를 쳤다. 크로넨워스의 시즌 타율은 0.266으로 올랐다. 홈런도 12개를 쳤다.크로넨워스는 전날에는 9회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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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안 풀리네!' 실책 2개 후 손으로 그라운드 내리 친 GG 수상자 김하성...유격수 전환 후실책 벌써 10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해 주전 2루수로 뛰며 모두 7개의 실책을 범했다.올해는 유격수로 자리를 바꿨다. 그런데 아직 시즌 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10개의 실책을 기록했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개의 송구 실책을 범했다.1-0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서 잭슨 추리오가 친 공을 잡은 김하성은 역모션으로 1루로 던졌다. 그러나 공은 원바운드가 되면서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잡았다 놓치고 말았다. 송구 실책이었다. 이 실책이 빌미가 돼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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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상대로 올라오겠지?' 배지환, 재활 경기 중이지만 자리 날지 의문...피츠버그, 스윈스키 버릴까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올 시즌을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작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때 입은 고관절 부상 때문이었다.부상에서 회복한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빅리그 합류를 기다렸다.그런데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부르지 않고 되레 옵션을 행사하며 그를 트리플A에 잔류시켰다. 배지환에게 돌아갈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결국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뛰며 콜업을 기다렸다.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했는데도 피츠버그는 차일피일 콜업을 미뤘다. 이에 서비스타임 조종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5월 22일 콜업했다.배지환은 복귀 후 8경기서 0.208의 타율을 기록했다.하지만 6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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