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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만 미래를 봤다" 피츠버그는 10억 원 날리고 심준석 포기했지만, 마이애미는 '도박'...문제는 건강, 2년간 부상 신음
마이애미 말린스가 '도박'을 했다.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보내고 대신 심준석(20) 등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다소 충격적이다. 피츠버그는 유망주를 1년 반 만에 포기했고, 마이애미는 부상 선수를 영입하는 '도박'을 했기 때문이다.심준석은 2023년 1월 75만 달러(약 10억 원)에 피츠버그와 계약했다.피츠버그는 그는 150㎞대 강속구에 매료됐다. 하지만 미국 무대를 밟자마자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4경기에서 승패 없이 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올 시즌엔 오른쪽 어깨 부상 여파로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이에 피츠버그는 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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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화야구!' 샌디에이고, 다저스에 극적 10회 연장 끝내기승...9회말 극장 동점포, 시즌 6승3패로 우세 '포스트시즌 가면 몰라'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에 매우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서울시리즈에서 사이좋게 1승씩을 가져간 양 팀은 미국 본토에서 7차례 더 만났다. 그런데 샌디에이고가 5승을 가져가고 다저스는 2승을 챙기는데 그쳤다. 시즌 전적은 샌디에이고가 6승 3패로 우세하다.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를 대목이다.샌디에이고가 와일드카드 경쟁에 '올인'한 이유다.샌디에이고는 2022년에도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승 1패로 꺾은 바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무려 22경기나 앞서며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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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샌디에이고, 플래허티 다저스에 빼앗기자 페레즈 선택...마무리 있는데 또 마무리 영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 영입을 추진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가 그렇게 알렸다.하지만, LA 다저스가 플래허티를 하이잭했다. 다저스는 개럿 크로셰를 원했으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하자 플래허티 영입에 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다저스 손을 들어줬다.플래허티를 놓치자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선발투수 마틴 페레스를 영입했다.좌완인 페레즈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 5.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샌디에이고는 또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무리 태너 스캇을 영입했다.또 우완 브라이언 호잉도 확보했다.대신 샌디에이고는 MLB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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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 요구 파문 크로셰, 결국 트레이드 무산...화이트삭스, 크로세 남은 시즌 셧다운할 듯, 시즌 후 트레이드 재시도
개럿 크로셰의 트레이드가 결국 무산됐다.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1일(한국시간) 크로셰를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했다. 크로셰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였다.LA 다저스 등 여러 팀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다저스는 초기에 오퍼를 했으나 화이트삭스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크로셰의 가치가 치솟고 있는 와중에 크로셰가 느닷없이 자신을 데려가는 팀에게 연장 계약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크로셰를 영입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그를 쓸 것이 확실하다. 크로셰는 이미 시즌 통산 최다인 111 1/3이닝을 던졌다. 이전 통산 최고 이닝은 2019년 대학 2학년 때 던진 65이닝이었다. 그는 2022-23년의 거의 모든 기간 동안 토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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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마침내 '지긋지긋한' 3년 트레이드설서 완전 '해방'...트레이드 마감일에도 SD에 잔류, 남은 것은 FA뿐
김하성이 마침내 트레이드설에서 완전히 해방됐다.김하성은 트레이드 마감일인 31일(한국시간)에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남았다.이로써 김하성은 3년 동안 괴롭혔던 트레이드설에서 벗어났다.이제 시즌 후 FA 대박을 터뜨리는 일만 남았다.2021년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시즌 후 트레이드설에 시달렸다. 리그 평균도 안 되는 공격력 때문이었다.김하성이 2022년 어느 정도 반전에 성공하자 이번엔 잘하고 있을 때 팔아야 한다고 지역 매체들이 트레이드를 부추겼다.2023년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자 디애슬레틱 등 미국 주요 매체들까지 가세해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을 흘렸다.샌디에이고도 귀가 솔깃해졌다. 김하성을 원하는 팀들의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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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대어' 플래허티 품었다...선발 로테이션 강화 성공, 샌디에이고 물먹어
LA 다저스가 잭 플래허티를 품었다.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플래허티를 영입했다고 ESPN 제프 파산이 전했다.플레허티는 올 시즌 2.95의 평균자책점에 WHIP 0.96을 기록 중이다.이로써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 강화에 성공했다.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지만, 언제 또 부상을 입을지 알 수 없다. 또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제임스 팩스턴은 팔았다.플래허티는 이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플래허티 영입전에 나섰으나 디트로이트는 다저스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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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또 트리플A행? 피츠버그, 외야수 데 라 크루즈에 이어 유틸리티맨 키너-팔레파도 영입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폭풍 영입을 했다.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틸리티맨 아이재아 키너-팔레파를 영입했다.피츠버그는 또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하기 위해 심준석을 마이애미에 넘겼다.이에 따라 배지환의 신분에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배지환은 우여곡절 끝에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언제 트리플A로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데 라 크루즈와 키너-팔레파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누군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야 하는데, 배지환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배지환은 경기 중 부상까지 입었다.키너-팔레파는 왼쪽 무릎 염좌로 지난 1일 이후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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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심준석 포기하고 마이애미에 팔았다...외야수 데라 크루즈 영입으로 배지환 신분 영향?
심준석이 마이애미 말린스 조직으로 트레이드됐다.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피츠버그가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하면서 심준석을 포함한 여러 명의 유망주를 마이애미로 보냈다고 알렸다.데 라 크루즈의 영입으로 배지환의 신분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미국에 진출한 '파이어볼러' 심준석은 올해도 단 1이닝도 던지지 못했다.심준석은 지난해 루키팀에 배정돼 4경기에 등판, 고작 8이닝을 던졌다. 승패 없이 3피안타(1피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긴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그때가 8월 15일. 이후 그는 마운드에서 사라졌다.올해 본격적인 등판을 위해 심기일전한 심준석은 그러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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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이 온다!' '폭풍전야'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마감일에 블록버스터 영입?...선발투수 필요
트레이드 마감일(한국시간 31일)을 하루 남긴 '폭풍전야'다.특히 한국의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은 김하성이 속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움직임이다.샌디에이고는 출중한 구원투수 제이슨 아담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트레이드해왔다.타자 쪽 보강은 필요없다. 잰더 보가츠가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돌아온다. 오히려 타자 쪽 교통정리가 필요할 정도다. 남은 퍼즐 조각은 선발투수다. 현재 잭 플래어티와 타릭 스쿠발(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습),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시장에 나와 있다. 이 중 플래어티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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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위한 위험한 플레이' 또 부상 배지환, 너무 무리하지 말자!...이제 25세, 멀리 바라봐야, 고우석도 편안하게 던져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부상을 입었다.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중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되는 불운을 당했다.팀이 0-2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배지환은 출루를 위해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1루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우여곡절 끝에 올라온 빅리그였기에 생존을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배지환은 상대 팀 1루수 존 싱글턴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펄쩍 뛰었다가 이상하게 넘어지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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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를 찔렸다!" 화이트삭스, 크로세 연장 계약 요구 발언에 '난감'...트레이드 가치 '폭락' 우려, 단장 "전략 잘못" 비판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가치가 '폭락'하는 모양새다.크로셰는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그런데, 크로셰가 느닷없이 자신을 데려가는 팀에게 연장 계약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크로셰를 영입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그를 쓸 것이 확실하다. 크로셰는 이미 시즌 통산 최다인 111 1/3이닝을 던졌다. 이전 통산 최고 이닝은 2019년 대학 2학년 때 던진 65이닝이었다. 그는 2022-23년의 거의 모든 기간 동안 토미존 수술로 재활을 했다. 이런 전력이 있는 선수가 포스트시즌까지 뛰는 것은 무리다. 또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크로세는 이를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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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인가 신념인가' 1할대 타자가 88G 버티다니...피츠버그, 마지못해 스윈스키 강등, 배지환 기회 놓치지 말아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데렉 쉘튼 감독이 마침내 항복했다.피츠버그는 30일(한국시간) 중견수 잭 스윈스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대신 배지환을 빅리그에 잔류시켰다.마지못해 강등시킨 모양새다.쉘튼 감독은 트리플A에서 3할 이상을 치는 선수보다 빅리그에서 1할을 치는 선수를 더 선호한다. 대놓고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빅리그 투수가 트리플A 투수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 맞지도 않다. 트리플A에서 못했다가도 빅리그에서 잘하고 있는 선수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대부분의 슈퍼스타들도 트리플A를 거쳐 빅리거가 됐다. 문제는 적응의 속도다. 어떤 선수는 빅리그에 즉시 적응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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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받고 떠난 기쿠치, 휴스턴 품으로...휴스턴은 신인 제이크 블로스 토론토로 보내
박수받은 기쿠치 유세이가 토론토를 떠나 휴스턴 애스트로스 품에 안길 것으로 전해졌다.디애슬레틱스의 짐 보은덴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양 팀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알렸다.토론토는 신인 우완투수 제이크 블로스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쿠치 유세이(33)는 지난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기쿠치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토론토 홈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기쿠치는 모자를 벗으며 인사했다.관중들은 기쿠치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기쿠치도 알고 있었다. 이날이 토론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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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와 끝내 인연 없어...다저스, 한국계 에드먼 영입, 유격수로 쓸 듯, 페디는 세인트루이스행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LA 다저스의 인연은 끝내 무산됐다.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로부터 한국계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을 영입했다고 ESPN 제프 파산이 보도했다.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KBO MVP 출신 에릭 페디와 토미 팸을 받았다. 화이트삭스는 다저스로부터 유망주 3명을 받기로 했다. 이른바 '삼각 트레이드'였다.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전천후 내야수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총 596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53홈런, 222타점, 106도루를 기록했다.에드먼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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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트레이드?' 한국계 에드먼이 다저스로, 페디는 세인트루이스로...다저스-세인트루이스-화이트삭스 '논의'
LA 다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삼각 트레이드'가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텍사스에서 활동 중인 스포츠 저널리스트 아리 알렉산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을 원하고 있고, 세인트루이스는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에릭 페디를 원한다고 전했다.화이트삭스는 페디의 대가로 세인트루이스의 조던 워커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도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가 에드먼의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며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에드먼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로, 세인트루이스 한 팀에서만 5년간 596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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