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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트레이드했지?' 소토, 샌디에이고에 장쾌한 홈런포로 '비수' 꽂아...저지도 백투백 홈런, 다르빗슈 피홈런 4개 'KO!'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소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소토는 3회 초 2사 2루에서 다르빗슈 유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423피트짜리 대형 우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14호.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전 3천만 달러가 넘을 소토의 연봉을 감당하기 힘들어 양키스에 트레이드했다.소토는 양키스와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소토에 이어 애런 저지도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16호였다.알렉스 버두고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이번엔 지안카를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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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도 거뜬!' 고우석, 빅리그가 보인다...트리플A 경기서 2이닝 무실점 '쾌투', ERA 3.38
고우석이 2이닝을 깔큼하게 소화했다.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고우석은 이날 1-1로 맞선 4회에 등판, 첫 타자 알레호 로페즈를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스카이 볼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앤드류 발라스케스를 4-6-3으로 연결된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7-1로 앞선 5회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J.P. 마르티네즈를 1루수 땅볼로 잡은 후 션 머피를 유격수 땅볼로, 엘리 화이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고우석은 27개의 공을 뿌렸다. 이 중 스트라이크는 13개였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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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리그를 갈기갈기 찢고 있다" 바우어, 올스타전 선발 투수 낙점...푸이그, 카노도 올스타에 선정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가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SI닷컴 팬내이센은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우어가 멕시칸리그 올스타전에 남부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팬내이션은 "메이저리그 미래가 심각하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전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우어는 올해 멕시코리그에서 리그를 갈기갈기 찢고 있다"고 했다.바우어는 이번 시즌 7차례 등판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다. 42이닝 동안 62개의 삼진을 잡았다.바우어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다저스에서 뛰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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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 섰거라!' '아라에즈, '미친 몰아치기'로 타격 1위 초읽기, 오타니에 7리 차 바짝 추격...8경기 20안타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몰아치기'가 무섭다.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던 아라에즈는 2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안타를 몰아쳤다. 전날에 이어 연속 4안타 경기다.아라에즈는 또 8경기 연속 멀티 안타(한 경기서 2개 이상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타율 0.526(38타수 20안타)을 기록했다.아라에즈는 트레이드 전까지 0.299의 타율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서 17경기에 나와 0.419(74타수 31안타)의 타율을 기록, 시즌 타율을 0.341로 끌어올렸다. 이는 타격 1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0.348에 불과 7리 차이다. 오타니가 타율보다 홈런에 치중하는 스타일이어서 아라에즈가 타격 1위로 올라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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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달리는 김하성, 고삐 풀렸나?...4경기서 도루 5개, 2루서 3루 노리다 픽업 플레이에 '횡사'하기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갑자기 막 달리기 시작했다. 최근 4경기서 5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13개로 팀 내 독보적인 1위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볼넷 1개 도루 2개를 기록했다.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김하성은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6회 1사 1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은 김하성은 곧바로 2루와 3루를 거푸 훔쳤다. 하지만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삼진으로 돌아서 득점하지 못했다.김하성은 4-4로 맞선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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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또 작년 버릇 나온다!...9회 1점 차 뒤진 결정적 상황서 무리하게 도루하다 '비명횡사', 팀도 패배
MLB닷컴은 지난해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자 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빠른 선수 중 1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배지환이 홈에서 1루로 뛰는 시간은 4.05초로, 2023시즌 MLB에서 최고급 기록이었고,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속 29.7피트(약 9m)로 공동 16위였다"며 스피드를 배지환의 장점으로 꼽았다.그러나 배지환은 그 스피드를 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24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실패도 9개나 됐다. 이에 피츠버그 지역 매체들은 배지환이 스피드에 비해 도루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배지환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이후 4차례만 도루를 감행했다.그 버릇이 올해도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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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메이저리그 데뷔할 듯...트리플A서 빅리그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6~7월 중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잭슨빌 코치진은 고우석을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빅리그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애미 단장 피터 벤딕스는 고우석 영입 후 "우리는 그가 메이저리그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우석을 트리플A에서 썩히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년 450만 달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어떡하든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콜업 시기.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가 아닌 트리플A에 배치, 즉시 전력감으로 준비시키기로 했다. 그 기간을 1~2개월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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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다" 벌써 체력 방전 베츠, 유격수 고충 솔직 토로...타율 3월 0.500→4월 0.340→5월 0.267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307에 39개 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바닥나 고전했다. 막판 17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급기야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탈락했다.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는 14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베츠는 올 시즌 전 각오를 다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올해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출발은 화려했다. 3월 0.500의 타율에 4개의 홈런을 쳤다. 4월까지도 그런대로 좋았다. 타율 0.340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런을 2개밖에 치지 못했다. 5월에는 타율이 0.267에 역시 홈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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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실상 트레이드는 물건너 가...보가츠 최소 2개월 결장+53.1% PO 진출 확률(현재 와일드카드 3위)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CBS스포츠는 보가츠가 최소 2개월 결장할 것이라고 했다.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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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먹튀 계약' 연봉 3100만 달러 스넬, 복귀전서 또 '와르르' 4이닝도 못채워...ERA가 11.40
해도 해도 너무 한다.아무리 계약이 늦었다 해도 자기 몸은 스스로 만들었어야 했다. 블레이크 스넬은 보통 투수가 아니다. 사이영상을 2차례나 수상한 특급 투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스넬은 총액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고집하다 여의치 않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옵트아웃 포함 2년 6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연봉이 무려 3100만 달러다.그런데 등판할 때마다 얻어터진다. 4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1.40이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남은 시즌 잘한다 해도 '먹튀'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없다.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넬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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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솔로포 홈런타자?' 올 시즌 오타니 득점권 홈런 '제로', 작년에도 44개 중 7개만 득점권 홈런, 왜?
보통 홈런 타자는 주자 수에 관계없이 홈런을 노린다. 스윙 폼이 한결같다. 삼진을 많이 당해도 괜찮다. 홈런만 치면 다 용서가 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 타자로 인식되고 있다.그런데 오타니는 다른 홈런 타자와 달리 주자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타격을 달리 하는 듯하다.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 오타니의 득점권 홈런을 지적했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득점권 홈런이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도 44개 홈런 중 7개만이 득점권 홈런이었다.오타니는 올 시즌 초 득점권 타율 부진으로 고생했다. 4월까지 0.184(38타수 7안타)였다. 5월에 들어 득점권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로 좋아졌다.풀카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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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도 없고 배지환도 없네'...김하성, 휴식 차원 23일 결장, 배지환도 선발 라인업 제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김하성은 최근 손목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었다.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이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사 후 볼넷을 얻었다. 시즌 30번째로 팀 내 1위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였다. 도루 부문 역시 팀 내 1위다.왼손 타자인 배지환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상대 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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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가 샌디에이고로? 보가츠 장기 결장, 크로넨워스 2루수, 게레로 1루 맡는다는 시나리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게레로 주니어의 행선지 예측에 혈안이 됐다.그 중 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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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며?' 보가츠, 어깨 골절로 상당 기간 결장...일단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 수술 가능성 배제 못해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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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매우 아름답게 적응했다" 멜빈 감독 "그의 시즌아웃은 우리에게 큰 손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 '광팬'이다.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으로부터 이정후에 대해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자이언츠 감독이 된 후 구단이 이정후와 계약하자 가장 기뻐했다. 이정후와의 전화 통화에서 "난 네가 누군지 잘 알고 있다. 정말 잘 됐다"고 환영했다.그리고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정후가 자이언츠의 1번타자, 중견수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정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였다.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수비 도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장 가슴 아파했다.멜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시리어스엑스엠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후에 대한 질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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