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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52 대 30' 양키스 소토-저지-스탠튼 '트리오', 다저스 베츠-오타니-프리먼 '빅3' 압도...에이스 콜까지 합세하면 '무적'
시즌 전 모두가 LA 다저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라스나우 등 슈퍼스타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반면 뉴욕 양키스를 우승 후보로 꼽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MLB닷컴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양키스가 후안 소토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소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괴력을 양키스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소토는 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쳤다. 시즌 17개가 됐다.애런 저지는 21개로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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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잖아!" 럼번터 "피츠버그는 최지만 영입해 1루수 문제 해결해야"...최지만, 피츠버그와 재결합할까?
피츠버그 파이리츠 커뮤니티 사이트인 럼번터가 이번엔 피츠버그가 최지만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지만은 뉴욕 메츠 구단에 방출을 요청해 FA가 됐다.럼번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이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그의 영입으로 1루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사이트는 "최지만은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44타석에서4홈런 OPS .930, wOBA .379, wRC+ 138을 기록했다"며 "피츠버그는 최지만과 함께 마법 탈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의 원초적인 힘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그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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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 SF...'먹튀' 스넬 또 부상, 이정후는 시즌아웃, 채프먼과 솔레어 부진, 양키스에 싹쓸이 패
돈으로 무조건 승리를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팀이 있다. 뉴욕 메츠다.메츠를 인수한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돈으로 우승하겠다며 매우 공격적으로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2022년 와일드카드가 전부였다.샌프란시스코 지이언츠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이정후를 6년 1억1300만 달러에 영입하고 맷 채프먼, 조던 힉스, 호르헤 솔레어, 블레이크 스넬과 거액에 계약했다.하지만 투자 대비 효율은 절망적이다. 이들 대부분이 부상 또는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비용 저호율의 전형이다.이정후는 그런대로 잘 써먹고 있었으나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채프먼과 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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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마쓰이, 블론세이브의 '정석' 보여줘...9회말 2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3실점 끝내기 패 '불쇼'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7경기 만에 얻은 세이브 기회를 날렸다.마쓰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9회 마무리로 등판,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했다.샌디에이고가 3-1로 앞선 9회 말 마쓰이는 연투한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마쓰이는 그러나 올 시즌 처음으로 세이브 기회를 처참하게 놓쳤다. 블론세이브의 '정석'을 보여주었다.선두타자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마쓰이는 살바도르 페레즈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다.이어 아담 프레이저를 대신해 타석에 나선 넬슨 벨라스케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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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도 아깝나?' 방출 시, 고우석 영입구단 10억원 이하로 활용 가능...마이애미, 트리플A 이관 가능성 커
양도 지명(DFA)된 고우석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현 상태에서 고우석을 데려가는 팀은 그의 잔여 급여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고우석은 2년 450만 달러(약 60억 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잔여 급여를 안고 고우석을 데려갈 팀은 별로 없어 보인다. 결국, 고우석이 웨이버를 클리어한 뒤 영입을 고려할 수는 있다. 마이애미가 그를 방출하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으로 고우석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MLB 최저 연봉은 74만 달러다. 30억 원 대신 10억 원 이하로 고우석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450만 달러의 잔여 급여는 여전히 마이애미가 부담해야 한다. 문제는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방출하겠냐는 것이다. 그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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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 계약이 '대박'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wrc+ 111로 FA 유격수 2위...커리어하이 찍은 작년과 비슷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올 시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2025년 샌디에이고와 7백만 달러의 상호 옵션이 있지만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결국 FA 시장에 나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려 할 것이다.관심사는 김하성이 어떤 규모로 계약하느냐다.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결과적으로 이 계약은 '거저'였다.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려는 이유다.'대박'을 터뜨리려면 최근 3~4년 성적이 관찮아야 한다. 특히 올해 공수 성적이 좋아야 한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은 지난해보다 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다. 타율만 낮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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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을맨'은 이정후...대체자 마토스의 '광풍'은 '미풍'에서 '무풍', 12경기 타율 0.135, 최근 4경기 무안타
이젠 '무풍'이 됐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체자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던 루이스 마토스(22)의 불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마토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385까지 끌어올렸다.하지만 이후 조금씩 기세가 꺾이더니 뉴욕 메츠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13타수 1안타로 침묵, 타율이 0.259로 내려갔다.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에서 12타수 2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43까지 하락했다. 29일과 30일 경기에서는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또 뉴욕 양키스와의 두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율 0.385를 찍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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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묵묵히 기회 기다리는 박효준, 2일 시즌 2호 홈런 포함 2안타...5월 출루율 0.438, 타율도 0.268까지 올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의 박효준이 홈런을 날렸다.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박효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좌전 안타로 출루,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4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잡힌 박효준은 6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루이스 콘트레라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포였다.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2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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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캐스터 "희생플라이만 쳐도"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역전 결승 싹쓸이 2루타 '쾅!'...김하성 "타격감 좋아졌는데 결과 좋아 다행!"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2-3으로 뒤진 4회 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안타 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직전 타석에서 3루타를 작렬한 김하성.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앞에서 김하성은 상대 투수 알렉 마쉬의 포심 패스트볼 2개를 지켜봤다. 둘 다 볼이었다. 3구는 존을 통과한 슬라이드였다. 이때 경기를 중계하던 TV 캐스터는 "희생플라이만 쳐도"라고 했다. 4구 째 시속 139km짜리 스위퍼가 존으로 들어오자 김하성은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정통으로 맞은 시속 163km의 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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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이런 미친 타격감을 봤나' 김하성, KC전 3루타에 역전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커리어 하이 타점 페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친 타격감으로 커리어 하이 타점 기록을 세울 기세다.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22로 올랐다.1-2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알렉 마쉬의 초구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3루타를 생산했다. 시즌 3호로 팀 내 1위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2-3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 기회에서는 볼카운트 2-1에서 마쉬의 4구째 스위퍼를 좌중간으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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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배지환과 한솥밥? 지역 매체 "피츠버그는 저위험-고수익 고우석 영입해야!"..."땅볼 유도 전문가인 그에게 기회주면 역할 할 것"
배지환 소속 구단 피츠버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버린 고우석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역 커무니티 사이트인 럼번터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불펜은 올해 기대했던 것만큼 신뢰할 수 없다. 그들은 여러 게임을 날렸다"며 "따라서 피츠버그는 구원 투수 도움을 받기 위해 움직여야 하며 최근 마이애미에서 지명양도된 고우석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이트는 "샌디에이고는 불펜 강화를 위해 지난 오프시즌에 고우석과 계약했다. 그러나 한국의 우완 투수는 샌디에이고 빅리그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고,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패키지의 일부로 빠르게 방출됐다"고 설명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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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도 그러더니 배지환도 '공이 사라졌어요!' 배지환, 치명적 수비 실수...토론토전서 4타수 무안타 침묵, 팀도 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했다.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토론토 대니얼 보겔백이 중앙 펜스를 향해 높은 뜬공을 쳤다.그런데 타구를 작으려 앞쪽으로 나오던 배지환은 타구를 쳐다보다 갑자기 두 팔을 벌리며 '공이 사라졌다'는 사인을 보냈다.배지환의 시야에서 '사라진' 타구는 배지환을 넘어 중앙 펜스를 강타했다. 잡을 수도 있는 뜬공이 2루타가 됐다. 1루 주자 조지 스프링어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결국 경기는 예상전에 돌입했고, 14회말 토론토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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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홈런 치고 방출됐다...메츠, '콜업 아니면 방출' 최지만 요청에 방출 결정
최지만이 방출됐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최지만의 방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최지만은 2일 마지막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 마감일을 앞두고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팀에 알렸다. 콜업하지 않겠다면 방출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메츠는 최지만을 콜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지만은 올해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하고 스프링 캠프에서 개막일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으나 DJ 스튜어트에졌다.최지만은 그러나 첫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뛰며 훗날을 도모했다.하지만 4월까지도 콜업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5월 2일 두 번째 옵트아웃 권리도 행사하지 않고 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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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연봉순이 아냐!' 100만 달러 프로파, 79만 달러 솔라노 '펄펄'...수천만 달러 마차도, 타티스, 보가츠 '음메 기죽어'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제몫을 하지 못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 낮은 연봉자는 못해도 비판할 수 없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는 고액 연봉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조 머스그로브 등이 있다.보가츠의 올해 연봉은 2500만 달러다. 마차도는 1700만 달러이고 타티스 주니어는 1100만 달러를 받고 있다. 머스그로브는 2천만 달러를 챙기고 있다.하지만 이들 4명은 올 시즌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반면, 기대하지도 않았던 2명의 베테랑은 낮은 연봉에도 펄펄 날고 있다. 주릭슨 프로파와 도노반 솔라노가 그들이다.SI닷컴 팬내이션 인사이드 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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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 협상 때 내세울 스탯 하나 더 추가!...볼넷삼진비(BB/K) MLB 전체 8위, NL 5위, 팀 내 2위
김하성은 이번 시즌 후 FA 시장에 나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년 8백만 달러 상호 옵션이 남아있지만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어떤 협상이든 선수는 구단에 내세울 강력한 스탯이 많아야 유리하다. 그래야 많이 받는다. 김하성은 이미 수비 하나로도 목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올해 실책이 다소 많지만 수비WAR은 여전히 좋다.공격적인 면에서 김하성은 도루와 볼넷 부문 스탯을 내세울 수 있다. 5월 31일(한국시간) 현재 도루는 13개로 팀 내 1위다. 볼넷 역시 32개로 팀에서 가장 많다. 그런데 또 하나 생겼다. 볼넷삼진비(BB/K)가 그것이다.볼넷삼진비는 타자가 삼진을 한 번 당할 때 볼넷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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